불면증(不眠症)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불면증(不眠症)

0 개 1,318 박명윤

간밤에 편히 주무셨어요? 대한수면학회(Korean Society of Sleep Medicine)는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아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의 병원 및 학교 등에서 ‘수면’관련 행사를 실시했다. 2018년 ‘수면의 날’ 슬로건은 ‘건강한 수면리듬, 건강한 삶’(Join the Sleep World, Preserve Your Rhythms to Enjoy Life)이다. , 건강한 생체리듬과 그에 따르는 건강한 수면리듬이 우리의 수면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에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미국 두크대학 영장류(靈長類)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영장류 중에서 가장 수면 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평균 7시간 정도를 자는데 인간의 생리와 생태를 감안하면 적정 수면 시간은 9.55시간이라고 한다. 신기하게도 노벨물리학상을 1921년에 수상한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은 매일 이만큼 수면을 취했다고 한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주간지 <타임(TIME)> 20세기 100년 동안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으로 선정됐다

 

수면(睡眠, sleeping)이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를 말한다. 정상 수면은 생체 소모를 예방하므로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된다. 수면은 외관적으로 주위의 환경에 대하여 반응하지 않게 되며, 감각이나 반사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다. 수면현상은 내외환경의 자극, 정신적(중추성) 흥분, 심신피로 등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수면 상태를 과학적으로 판단하는 경우에는 수면 상태에서 관찰되는 일정한 뇌파(腦波)를 통해서 구분한다. 뇌파상으로 수면의 깊이에 따른 변화가 나타나고, 각성 시에 비해 개인차가 현저하게 작다. 정상수면 중에는 보통수면, 즉 비렘수면(non-REM sleep, ortho-sleep) 외에 때때로 렘수면(REM sleep, para-sleep) 시기가 삽입된다. 렘수면 명칭은 이 수면의 특징적인 현상의 하나인 급속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 REM)에서 인용됐다.

 

수면은 얕은 잠을 자는 렘수면 상태와 깊은 잠을 자는 비()렘수면 상태로 구분된다. 7-8시간을 자는 성인의 경우, 4-6회 정도 렘수면과 비렘수면을 반복하면서 잠을 잔다. 보통 90분을 주기로 렘수면과 비렘수면 상태가 반복된다. 만약 얕은 잠만 계속되면 피로가 풀리지 않고, 반대로 깊은 잠만 계속되면 잠에서 깨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두 가지 단계가 반복된다.  

 

렘수면을 ‘신체의 잠’이라 하여 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 있는 상태의 수면을 말하며, ‘뇌의 잠’이라고 하는 비렘수면에서는 심박률(heart rate)과 호흡이 감소하며 근육이 이완된다. 전체 수면시간에 대한 렘수면의 비율은 신생아 75%, 어린이는 50%, 성인 25%, 노인 14% 등으로 점차 감소한다. 대부분의 꿈은 렘수면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저녁에 잠들기 전에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뇌가 각성상태가 되어 깊은 잠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불면증(不眠症)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9 30 5,029명에서 2014 48 7,202명으로 5년 새 약 18 2,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이 어두울 때 내분비선인 송과선(松科腺)에서 분비되는데,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이 내뿜는 ‘빛 공해(公害)’가 이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미국의 발명자 에디슨(Thomas Edison, 1847-1931) 1879년 백열전구(電球)를 발명한 뒤 인류의 평균 수면시간이 한 시간 정도 줄었다고 한다.

 

불면장애(primary insomnia)란 잘 수 있는 적절한 시간과 기회가 주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수면의 시작과 지속, 공고화, 그리고 질()에 문제가 있어 주간(晝間) 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를 일컫는 용어이다. 이에 적절한 수면의 기회, 지속되는 수면의 문제, 동반되는 주간기능장애 등 세 가지 요소가 함께 불면장애를 정의하게 된다.

 

불면장애는 여러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므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개인에서 원인을 정의하는 것은 복잡하다. 일시적 또는 급성 불면증은 보통 수일에서 수 주 동안 증상이 지속되며, 수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유발 사건이 사라지면 증상도 해소된다.

 

한편 수면 교란에 취약한 개인의 경우에는 초기 유발 사건 종결 이후에도 불면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이는 조건화 요인과 증가된 각성이 원인이라고 본다. 잠자기 힘든 부정적 경험이 반복되어 수면에 대한 조건화된 각성이 계속되어 불면장애가 발생한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李明博, 1941년生) 전 대통령(17, 2008-2023)은 지난 3 23일 서울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직후부터 수면제(睡眠劑)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4 2일부터는 수면제 복용량을 한 알에서 두 알로 늘렸는데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하여, 수면 부족으로 얼굴이 상당히 부어 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또 누가 구속되어 ‘잠 못 드는 밤’을 감방(監房)에서 보낼까?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으면 ‘불면장애’로 진단한다. ▲수면의 양이나 질의 현저한 불만족감으로 다음 증상과 연관된다. 1)수면 개시의 어려움, 2)수면 유지의 어려움, 3)이른 아침에 각성하여 다시 잠들기 어려움▲수면 문제가 일주일에 3일 이상 발생한다. ▲수면 문제가 3개월 이상 지속된다.

 

▲수면 교란이 사회적, 직업적, 교육적, 학업적, 행동적 또는 다른 중요한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불면증이 다른 수면-각성장애로 설명되지 않는다. ▲불면증이 약물남용, 치료약물 등의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공존하는 정신질환과 의학적 상태가 현저한 불면증 효소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잠을 못 자는 것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잘 모른다. 불면증은 잠을 들기 힘든 것뿐만 아니라 자주 깨는 것도 포함한다. 불면증을 진단하기 위하여 평소의 수면패턴을 기록하는 ‘수면일기’를 밤에 잠자기 직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쓰도록 한다. 내용은 기상 시간, 낮에 활동한 내용, 자기 전에 어떤 활동을 했으며 주변 환경은 어땠는지, 잠들 때 상황(: TV 시청하다 잠듦), 자는 도중 몇 번이나 몇 시에 깼는지, 깼을 때 어떤 행동을 했는지, 총 수면시간, 아침에 기분 등을 기록한다.

 

잠을 잘 자기 위하여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상황들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소란스러운 환경 ▲불규칙한 수면 스케줄 ▲밝은 빛, TV, 휴대전화, 컴퓨터 ▲불편한 잠자리(베개, 이불 등) ▲음주, 카페인 음료 ▲취침 직전의 과식, 운동 등을 피한다. 한편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생활 가이드로 매일 같은 시각에 기상하며,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고,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사워를 한다.

 

우울증, 불안증이 있을 경우에도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불면증과 연관된 내과적 질환이나 정신과 문제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 치료는 불면증 증상이 생긴지 한달 이내의 급성기 불면증의 경우, 수면제(睡眠劑)를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상 특성에 따라 수면제 외에 항우울제 등 다른 약물이 사용되기도 한다. 잘못된 수면습관 등으로 잠들기 힘들고 자주 깨는 일이 생기면 비()약물적 치료인 인지행동요법를 주로 활용한다.

 

잠을 자는 동안 휴식을 취할 뇌는 잠을 자고, 일부 뇌는 잠을 자지 않고 깨어서 신진대사를 조절한다. 즉 시상하부, 연수 등은 신체에 필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이에 반해 인식, 기억, 행동, 말하기 등의 의식을 관리하는 대뇌피질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함께 휴식을 취한다. 잠을 잠으로써 뇌가 쉬고 몸이 휴식을 취하게 된다.    

리커넥트 7월 활동 보고

댓글 0 | 조회 554 | 2023.08.08
1.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함 나누기” 프로젝트지난 7월 14일, 리커넥트는 따뜻함을 나누기 위하여 오클랜드 거리로 나섰다. 대략 20-24명에 봉사자들이 … 더보기

누런 콧물이나 코피가 자주 흐르나요?

댓글 0 | 조회 812 | 2023.08.08
“우리 아이는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데, 기관지가 약한 것 같으니까 보약을 지어주세요” 라며 보호자가 직접 진단하고 치료방법을 정해 오는 경우가 있다.이 때 정말… 더보기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애완동물은 누구에게 소유권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1,415 | 2023.08.08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보통 관계재산은 양측에게 공평하게 분할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애완견, 애완고양이 또는 다른 가족 애완동물일 경우, 이들이 관계 “재산”으… 더보기

사람을 살리는 온기의 힘

댓글 0 | 조회 718 | 2023.08.08
여행 가서 만나는 구들 이야기빈 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훤하다. 낙하한 잎새들이 수북이 쌓인 산길을 걸으며 낙엽의 깊이를 재어 본다. 적엽량이라고 해야 할까.… 더보기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

댓글 0 | 조회 549 | 2023.08.08
시인 : 김 승희가장 낮은 곳에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트리지 않는 사람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더보기

뇌과학이 알려주는 중독 (알코올, 마약, 도박 그리고 게임)의 이유

댓글 0 | 조회 981 | 2023.08.08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의지가 약하다거나 정신차리지 못한 한심한 실패자로 보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뇌과학자들은 중독을 뇌의 보상체계에 이상이 생… 더보기

마음으로 맑아지려는 노력

댓글 0 | 조회 510 | 2023.08.08
선명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뭔가 삐져있는 사람입니다. 본인도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더보기

5500만 치매 환자에게 희소식

댓글 0 | 조회 1,761 | 2023.08.05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Dementia)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癌, Cancer)도 무섭지만, 말기 암 환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 더보기

먹을 복도 자랑해야 하나?

댓글 0 | 조회 1,269 | 2023.07.26
동생이 집에 간 후 나는 몸살을 앓았다. 올 한 해의 반을 여행으로 다 보냈으니 몸살이 안 나고 배길 수 있었을까? 어제부터 몸이 조금 괜찮아지고 있음을 느꼈으나… 더보기

2023 시험비책

댓글 0 | 조회 716 | 2023.07.26
얼마전 한 학생이 거의 울상을 한 채 교실로 들어섰습니다. 이유를 물었지만 딱히 대답하지 않고 얼버무리는걸 보아하니 바로 견적이 나옵니다. 시험을 망친거겠죠. 성… 더보기

사이드 힐 업•다운(Sidehill Up•Down)

댓글 0 | 조회 739 | 2023.07.26
정의발 앞쪽이 발뒤꿈치보다 높은 경사도의 샷어드레스평상시와 같거나 스탠스의 폭을 넓게 해야 한다. 볼이 자신의 발보다 위에 위치해 있으므로 조금 더 멀리서며 상체…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3)

댓글 0 | 조회 1,199 | 2023.07.26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Uber) 그룹의 우버 드라이버들을 독립계약자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피고용인으로 봐야 하는지의 여부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인… 더보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숨겨진 블랙 파이프 덕스 퀘스트

댓글 0 | 조회 1,016 | 2023.07.26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많은 집주인들을 괴롭혀 온 검은 파이프, 바로 덕스 퀘스트(Dux Quest… 더보기

초보자도 할 수 있는 하루 3분 운동!

댓글 0 | 조회 648 | 2023.07.26
아침 공복 운동이 체중감량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런데 말처럼 아침 일찍부터 운동하는 걸 실천으로 옮기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저도 5분만 일찍 일어나… 더보기

아내의 햇저녁상

댓글 0 | 조회 709 | 2023.07.26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제 때에 난 햇감자로뜨끈한 감자옹심이가 올려 진저녁 밥상밥상 물리기도 전에제 때에 난 옥수수라며쪄서 반 뚝 잘라 건네주는 아내오늘만큼은 나를… 더보기

워크비자와 영주권의 열쇠는 잡(오퍼)

댓글 0 | 조회 1,726 | 2023.07.25
일반워크비자가 에센셜 워크비자를 거쳐 현재는AEWV(Accredited Employer Work Visa)-고용주인증 워크비자(이하, 워크비자)-라고 명명되어 시… 더보기

남명 조식

댓글 0 | 조회 569 | 2023.07.25
남명 조식은 세 차례나 관직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취임하지 않았고, 사례의 인사를 올리지도 않았다. 그랬던 그가 그동안 자신이 왜, 벼슬을 마다하였는… 더보기

알레그로

댓글 0 | 조회 411 | 2023.07.25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머암울한 하루가 가고 하이든을 연주한다손에 따스함이 느껴진다건반들은 흔쾌하고, 망치들은 경쾌하다소리는 푸르고 생기있고 차분하다자유는 존재한… 더보기

그들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일까요?

댓글 0 | 조회 488 | 2023.07.25
찬란하던 해가 서산마루로 기울어간다. 황금빛 노을로 불타던 하늘이 서서히 검푸르게 변해가면서 어둠이 내려앉는다.기다렸다는듯 검은 장막속에서 남십자성이 아주 가깝게… 더보기

우리 애가 너무 불안해해요

댓글 0 | 조회 915 | 2023.07.25
평소에 특별한 이유 없이도 쉽게 긴장되거나 짜증이 나고, 혹은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불안신경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소… 더보기

구름 밟듯 걷는 천년고찰

댓글 0 | 조회 398 | 2023.07.25
등운산 고운사 (騰雲山 孤雲寺)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고운사는 지방도 79호선을 따라가다 고운사길로 접어들어 끝까지 이르면 다다를 수 있다. 고르게 난 왕복 2… 더보기

새로운 트러스트의 최고 세율

댓글 0 | 조회 898 | 2023.07.25
이것은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2023년 예산에는 몇 가지 놀라운 점들이 있었지만, 트러스트 세율의 변경은 그 중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몇 번 암시되었듯이, … 더보기

헷갈리는 자동차 용어들 총 정리!

댓글 0 | 조회 736 | 2023.07.25
오늘은 자동차 용어와 기능에 대해서 많이 알고들 계시겠지만, 모르는 것은 알고 주행을 한다면 도움되는 자동차용어 영어약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ABS(자동… 더보기

미션 임파서블

댓글 0 | 조회 557 | 2023.07.25
최근에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 수 차례 합의가 안 되다가 표결로 결정 난 것이다. 시급 1만원을 넘기느냐로 모두들 촉각을 곤두세웠는데 넘기지는 않았다. 물… 더보기

다제약물 복용 113만명

댓글 0 | 조회 1,414 | 2023.07.22
우리나라는 상당히 약을 좋아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본인은 왜 약을 먹는지 알지 못하고 습관처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은 기존 질환을 잘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