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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인테리어
■ 분위기 있는 가을 인테리어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이가 느껴지는 초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4월.
부지런한 분들이라면 가을을 맞이하는 인테리어를 시작할 시기이다. 우선 여름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깨끗하게 정리정돈해서 다음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쌀쌀해지는 날씨에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가벼운 덮게나 쿠션 등을 준비해 보길 권한다.
차가운 느낌의 색상을 브라운 계열이나 레드, 오렌지 등으로 바꿔서 준비해 본다면 같은 공간이지만 시각적인 느낌이 달라서 좀 더 따뜻하고 차분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저렴한 가격부터 change
너무 예산이 많이 드는 물건을 바꾸려면 부담스럽기에 우선 가격에서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쿠션과 액자 그리고 러그 등을 바꿔보길 권한다. 카팻이나 마루, 타일로 마감이된 거실이나 방의 한부분에 러그를 깔면 좀 더 아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벽에 패브릭 장식으로 주는 변화
패브릭은 색상에 따라서 많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의 소재다.
벽에 가을 느낌이 드는 패브릭천이나 털실로 만든 장식품을 걸어둔다면 블라인드나 커튼이 주는 고정된 감각에서 벗어난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사용후 정리하기도 쉬워서 공간 연출을 하는 사진에 많이 사용되는 패브릭으로 사진속 한 장면을 연출해 보는 것도 가을이라서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