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박종배
정석현
정동희
한일수
정윤성
크리스티나 리
Shean Shim
송영림
김준
엔젤라 김
오클랜드 문학회
박현득
박명윤
김영안
Mina Yang
써니 림
여디디야
강명화
새움터
수선재
휴람
봉원곤
마리리
김임수
이윤수
조성현
박기태
유영준
성태용
김철환
피터 황
Jane Jo
신지수
오즈커리어
Jessica Phuang
김수동
박승욱경관
최성길
동진
이동온
김지향
이현숙
한 얼
빡 늘
CruisePro

요실금이 불임 원인 아니다

이윤수 0 419 2017.12.07 19:16

남·녀 성(性) 이야기 (4)

 

28세 결혼 2년차 주부 P씨는 결혼 전에 낙태수술을 4번했다. 최근 뛸 때나 배에 힘을 주면 소변이 찔끔 흘러 속옷을 다 버리는데, 아기도 낳기 전에 이런 증상이 있으니 걱정되고 이전의 낙태수술에 대한 죄책감으로 우울하다.

 

결혼하면서부터 아기를 가지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는데 임신이 되질 않는다. 또 질이 느슨하여 관계 후 씻을 때 정액이 바로 다 나와 버려서 이 때문에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지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한다.

 

출산도 하기 전에 요실금의 증상을 보이면 당황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잦은 낙태수술은 어떠한 형태로든 신체에 무리를 준다.

 

현재의 상태가 모두 낙태로 인한 것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걱정하는 대로 요실금이나 불임의 원인으로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뛰거나 기침을 할 때, 또는 배에 힘이 주어질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찔끔 흐르는 것은 복압성 요실금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서 많으나, 임신의 경험이 없는 미혼의 젊은 여성에게도 없는 질환은 아니다. 이 경우 수술경험이나 비만 등의 원인이 있거나 원래 골반근육이 취약한 경우도 있다. 자기장이나 전기 자극 및 바이오피드백치료를 받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가 골반근육운동이 필요하다.

 

“젊은 사람들에서 요실금이 있을 때 감별해야 할 것은 방광의 과활동성에 기인한 절박성 요실금이다. 흔치는 않지만, 일류성 요실금도 감별하여야 한다.”

 

질을 조여 주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골반근육의 수축력이 약하다는 이야기인데, 병원에서 질압 측정을 해보면 본인의 상태와 일반적인 평균치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관계 후 소변을 보거나, 샤워를 하는 경우에 정액의 일부가 흘러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사정된 정액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이것 때문에 임신이 안 되는 것이라 고민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비뇨기과에서 정확한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시작하여 임신 전에 요실금을 해결하는 것이다.

 

임신이 안 된다면 불임클리닉의 정확한 진찰 및 치료계획을 따르는 것이 우선이지, 모든 신체적 상황이 낙태로 인한 것이라는 죄책감에 고민만 하고 있어서야 어떤 문제도 해결이 안 된다.

 

2b80b80cd9886ae13601b761db442142_151262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AMS AUTOMOTIVE LTD
전자 제어, 컴퓨터스캔, 사고수리(판넬페인트, 보험수리), 타이어, WOF , 일반정비  T. 09 825 0007
Global Lead Logistics International /지엘아이해운(주)
이사짐,운송,한국구매대행,포워딩,무역,상업화물,개인화물,한국배송 T. 09-410-3181

끊임없는 외설 시비와 파격적 노출신 <레이디 채털리>

댓글 0 | 조회 1,056 | 2018.09.14
D.H. 로렌스의 소설 <채털리 부인의 연인>(Lady Chatterley’s Lover, 1928)은 묘사된 성적 표현이 너무도 적나라하고 노골적이라는 이유로 작품성과… 더보기

황진이 對 베로니카

댓글 0 | 조회 239 | 2018.08.23
조선시대 최고의 기생 황진이. 그녀에 관한 일화는 소설과 TV 드라마 그리고 영화로 여러 차례 옮겨졌다. 북한작가 홍석중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금강산에서 촬영을 하는 등… 더보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241 | 2018.08.09
타이틀이 담고 있는 이미지처럼,‘광기’와 ‘엽기적 살인’으로 점철되어 있는 영화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초베스트셀러 소설을 영상으로 옮겼다.에필로그부터 영화가 심… 더보기

포르노‘스너프(snuff)’는 실제로 존재할까?

댓글 0 | 조회 1,786 | 2018.07.26
포르노영화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비난받는 장르는 ‘스너프’(snuff) 이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성행위와 함께 강간이나 살인을 허구적인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행하기 때문이다. … 더보기

여성이길래 생기는 병

댓글 0 | 조회 563 | 2018.07.12
여름철 피서 시즌이 끝나갈 때면 산부인과는 냉·대하증을 치료하려는 여성들로 붐빈다. 특히 비가 많이 와서 습하고 후텁지근할 때는 그 빈도가 더 늘어난다.냉·대하증은 모든 여성에게 … 더보기

‘노쓰 컨츄리’여성광부들의 성폭력 집단소송 그린 실화

댓글 0 | 조회 1,016 | 2018.06.28
아이를 키워야 할 절박한 상황에서 광부로 취업하는 조시(샤를리즈 테론).예상대로 일은 고됐지만, 그보다 힘든 건 남자 동료들의 무시와 성희롱이다. 직장 여성들이 성희롱을 묵묵히 참… 더보기

<라스트 프로포즈> 현실에 덧입혀진 동화같은 사랑극

댓글 0 | 조회 246 | 2018.06.17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 거기에다가 홍콩 최고의 백만장자인 샘(유덕화). 그러나 그의 모습 한 구석에는 외로움이 짙게 배어있다. 세 번의 이혼이 말해주듯, 사랑만큼은 마음대로 … 더보기

<피고인>을 통해 본 한국의 성범죄 진단

댓글 0 | 조회 578 | 2018.05.24
<피고인>(The Accused, 1988)은 감독 조너선 캐플런의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역작이자 조디 포스터에게 처음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작품이다. 그리고… 더보기

인체 시계

댓글 0 | 조회 697 | 2018.05.10
해가 바뀌고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공자는 인간의 덕목으로 나이에 따른 책임을 강조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회가 서로 다를 것이다. … 더보기

섹스리스

댓글 0 | 조회 2,457 | 2018.04.13
부부가 살아가는데 성행위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그러나 주변을 돌아보면 성관계 없이 지내고 있는 부부들이 의외로 많다.이런 부류를 ‘섹스리스’부부라고 한다.한국성과학연구소에서 200… 더보기

의사 처방과 사용량 지켜야

댓글 0 | 조회 577 | 2018.03.28
하루가 멀다 하고 정력을 증가시키고 발기력을 강화해 준다는 식품이나 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비아그라가 출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밤 생활에 자신을 갖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 더보기

태아도 보고 배운다

댓글 0 | 조회 365 | 2018.03.14
태교란 태중교육 또는 태내교육의 약자다. 산과학에 있어서는 심신의학의 한 분야로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태교의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옛날부터 내려오는,… 더보기

정액량보다 정자수가 임신 좌우

댓글 0 | 조회 1,090 | 2018.03.01
결혼 1년차 주부 A씨는 임신을 몹시 원하고 있다. 남편도 아이를 원하여 의도적으로 노력하는데 남편이 육체적 노동을 하는 힘든 직업이라 성생활을 힘들어 한단다.배란 때는 거의 억지… 더보기

근육강화제 득과 실

댓글 0 | 조회 833 | 2018.02.14
금세기 야구사를 바꾸어 놓은 미국의 마크 맥과이어와 세미 소사와의 홈런경쟁은 야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조차 열광할 정도로 다이나믹했다. 어느날 맥과이어가 신기록을 세우면 곧이어 소… 더보기

음모에 기생하는‘사면발이’

댓글 0 | 조회 4,815 | 2018.02.01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환자가 사면발이 환자다. 밤새 가려움에 음부를 긁어대다가 밤잠을 설쳐 부스스하다. 벌레라도 발견할라 치면 더 공포에 질린 얼굴로 나타난다. 어디서 들었는지 몰… 더보기

건강관리

댓글 0 | 조회 380 | 2018.01.18
나이를 먹다 보면 발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느낀다.환자들은 ‘아니, 내 나이에 벌써 문제가 생겼느냐’며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젊은 사람들은 성경험이 미처 성숙되지 못하다 보니 … 더보기

섹스의 검증된 10가지 보약효과

댓글 0 | 조회 1,923 | 2017.12.19
남·녀 성(性) 이야기 (5)“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섹스 하라, 건강해 질 것이다”섹스가 건강에 좋다는 말은 이제 일반인에게도 익숙하다. 그렇다면 과연 섹스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 더보기
Now

현재 요실금이 불임 원인 아니다

댓글 0 | 조회 420 | 2017.12.07
남·녀 성(性) 이야기 (4)28세 결혼 2년차 주부 P씨는 결혼 전에 낙태수술을 4번했다. 최근 뛸 때나 배에 힘을 주면 소변이 찔끔 흘러 속옷을 다 버리는데, 아기도 낳기 전에… 더보기

인정하고픈 마음이 ‘중년의 위기’ 불러

댓글 0 | 조회 573 | 2017.11.21
“선생님, 가운에 머리카락이…” 하면서 직접 머리카락을 털어주며 수줍게 웃는 중년 남성 환자를 보면서 마치 주변의 이모나 큰언니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그의 남성성이 그만큼 약화되… 더보기

女, 갱년기도 아닌데 성욕감퇴....

댓글 0 | 조회 1,720 | 2017.11.08
남·녀 성(性) 이야기 (1)여성들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적지 않은 여성들이 “정말 여자한테도 남성호르몬이 있나요?”라고 반문한다.여자들도 남성호르몬을 … 더보기

남성 이야기

댓글 0 | 조회 604 | 2017.10.25
많은 남성들이 사춘기부터 자위행위를 하며, 사정의 쾌감을 즐긴다. 부모님 몰래 문을 걸어 잠그고 하기도 하고, 뒷처리가 귀찮다고 화장실에서도 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희뿌연 정액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