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박종배
정석현
정동희
한일수
정윤성
크리스티나 리
Shean Shim
송영림
김준
엔젤라 김
오클랜드 문학회
박현득
박명윤
김영안
Mina Yang
써니 림
여디디야
강명화
새움터
수선재
휴람
마리리
김임수
이윤수
조성현
박기태
유영준
성태용
김철환
피터 황
Jane Jo
조석증
신지수
오즈커리어
Jessica Phuang
김수동
최성길
동진
이동온
김지향
이현숙
한 얼
박승욱경관
빡 늘
CruisePro
봉원곤

남성 이야기

이윤수 0 667 2017.10.25 15:24

많은 남성들이 사춘기부터 자위행위를 하며, 사정의 쾌감을 즐긴다. 부모님 몰래 문을 걸어 잠그고 하기도 하고, 뒷처리가 귀찮다고 화장실에서도 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희뿌연 정액을 보게 된다. 성인이 되어서도 피임이 싫어 몸 밖에 사정을 하거나, 콘돔을 쓰고서 버릴때에도 마찬가지로 정액을 보면서도, 정액에 대해 자세히 아는 남성은 많지 않아 정액의 이모저모를 알려 드리고자 한다.

 

정액은 고환에서 만들어져 부고환에서 성숙되는 정자 말고도 전립선, 정낭, 부속성선(카우퍼씨 선, 리틀씨 선 등)등의 분비물이 합쳐진 집합체이다. 전체 2~5cc의 정액 중에 정낭의 분비액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립선액, 부속성선 분비액 순이며, 실제 정자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 피임을 위한 정관수술을 하면 정액이 아예 나오지 않아 사정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까봐 걱정하는데, 정관수술은 부고환에서 약간 상방의 정관을 잘라서 묶어 주므로, 정자는 안 나와도 나머지 대다수의 정액은 그대로 유지되어 사정의 쾌감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구성성분으로 따져보면 단백질과 핵산이 일부 차지하지만 수분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색즉시공’ 영화에서 정액후라이 하는 모습을 보고 집에서 아무리 따라해 봐도 후라이가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소중한 정액이다 보니 자꾸 몸 밖으로 빠져 나가면 건강에 나쁠 것 같아 성관계는 자주 하더라도 사정은 삼가는 것이 좋다(‘접이불루’)는 동양철학의 가르침도 있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자신의 건강이 허용하는 선에서 주기적인 사정은 건강에 좋다고 보고 있다.

 

사정이 조금 빨라 고민하는 분들에서 ‘stop-start법’을 권하는데, 성관계 중에 성흥분이 최고조의 80-90%가 되면, 피스톤 운동을 멈추고, 흥분이 가라앉아 50%쯤 되면 다시 피스톤운동을 시작하는 행동치료법이다. 그런데, 거의 사정 즈음에 참으려하든가, 사정하는 순간 요도를 눌러 사정액이 밖으로 나오는 것만 막으려다가 다시 역류되어, 정액만 못 나오게 하는 행동은 오히려 전립선에 좋지 않다. 너무 잦은 사정만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성을 즐기는 것이 건강에도 이롭다.

 

임신을 위해 피임을 1년 이상 중단하고 열심히(?) 부부관계를 갖는데도 임신이 안 되는 불임부부에서 남편이 가장 먼저 해 볼 검사가 정액검사인데, 3일 이상 사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병원을 찾아 정액을 받아내면 처음에는 뭉쳐있던 정액이, 30분 정도 지나면서 내부의 효소로 액화되어 현미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자의 수(밀도), 운동성, 모양 등을 봐서 정상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그리고 정액량이 갑자기 줄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혈정액이 있을 때는, 전립선이나 정낭의 질환일 수 있으니,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주)뉴질랜드 에이투지
뉴질랜드 법인 현지 여행사 / 남,북섬 전문 여행사 - 패키지여행, 자유여행, 해외여행 / 진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사!! T. 09 309 3030 T. 09 309 3030

‘음경’은 남성 건강의 바로메타

댓글 0 | 조회 1,173 | 2018.10.27
음경과 발기와의 관계 섹스는 자웅지교(雌雄之橋)애정과 섹스는 상호 보완적이며 상승관계다.섹스는 남녀 사이에 개재된 갈등을 희석시켜 투명한 사랑으로 변화시킨다. 하지만 성적 갈등은 … 더보기

‘침대서도 중무장’ 아내의 양말을 벗겨라

댓글 0 | 조회 837 | 2018.10.11
39세 K씨는 아내가 너무 차갑다고 호소한다. 1년 전 외도의 경험이 있는 그는 아내가 너무 차갑고 사무적이라 잠깐 한눈을 판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아내의 냉담함 때문에 이혼을 한다… 더보기

섹스와 구두와 천생연분

댓글 0 | 조회 1,085 | 2018.09.27
비는 오랫만에 삭막한 거리를 사랑처럼 흐르고 있다. 눈맞추고 배맞추고 그렇고 그럴 사람들은 비오는 날이 참으로 좋은 핑계거리다. 뽕밭에서 뽕따던 그 옛날이나 요즘이나.헌데 이런 짭… 더보기

끊임없는 외설 시비와 파격적 노출신 <레이디 채털리>

댓글 0 | 조회 1,290 | 2018.09.14
D.H. 로렌스의 소설 <채털리 부인의 연인>(Lady Chatterley’s Lover, 1928)은 묘사된 성적 표현이 너무도 적나라하고 노골적이라는 이유로 작품성과… 더보기

황진이 對 베로니카

댓글 0 | 조회 342 | 2018.08.23
조선시대 최고의 기생 황진이. 그녀에 관한 일화는 소설과 TV 드라마 그리고 영화로 여러 차례 옮겨졌다. 북한작가 홍석중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금강산에서 촬영을 하는 등… 더보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295 | 2018.08.09
타이틀이 담고 있는 이미지처럼,‘광기’와 ‘엽기적 살인’으로 점철되어 있는 영화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초베스트셀러 소설을 영상으로 옮겼다.에필로그부터 영화가 심… 더보기

포르노‘스너프(snuff)’는 실제로 존재할까?

댓글 0 | 조회 2,421 | 2018.07.26
포르노영화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비난받는 장르는 ‘스너프’(snuff) 이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성행위와 함께 강간이나 살인을 허구적인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행하기 때문이다. … 더보기

여성이길래 생기는 병

댓글 0 | 조회 656 | 2018.07.12
여름철 피서 시즌이 끝나갈 때면 산부인과는 냉·대하증을 치료하려는 여성들로 붐빈다. 특히 비가 많이 와서 습하고 후텁지근할 때는 그 빈도가 더 늘어난다.냉·대하증은 모든 여성에게 … 더보기

‘노쓰 컨츄리’여성광부들의 성폭력 집단소송 그린 실화

댓글 0 | 조회 1,069 | 2018.06.28
아이를 키워야 할 절박한 상황에서 광부로 취업하는 조시(샤를리즈 테론).예상대로 일은 고됐지만, 그보다 힘든 건 남자 동료들의 무시와 성희롱이다. 직장 여성들이 성희롱을 묵묵히 참… 더보기

<라스트 프로포즈> 현실에 덧입혀진 동화같은 사랑극

댓글 0 | 조회 300 | 2018.06.17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 거기에다가 홍콩 최고의 백만장자인 샘(유덕화). 그러나 그의 모습 한 구석에는 외로움이 짙게 배어있다. 세 번의 이혼이 말해주듯, 사랑만큼은 마음대로 … 더보기

<피고인>을 통해 본 한국의 성범죄 진단

댓글 0 | 조회 671 | 2018.05.24
<피고인>(The Accused, 1988)은 감독 조너선 캐플런의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역작이자 조디 포스터에게 처음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작품이다. 그리고… 더보기

인체 시계

댓글 0 | 조회 752 | 2018.05.10
해가 바뀌고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공자는 인간의 덕목으로 나이에 따른 책임을 강조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회가 서로 다를 것이다. … 더보기

섹스리스

댓글 0 | 조회 2,544 | 2018.04.13
부부가 살아가는데 성행위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그러나 주변을 돌아보면 성관계 없이 지내고 있는 부부들이 의외로 많다.이런 부류를 ‘섹스리스’부부라고 한다.한국성과학연구소에서 200… 더보기

의사 처방과 사용량 지켜야

댓글 0 | 조회 642 | 2018.03.28
하루가 멀다 하고 정력을 증가시키고 발기력을 강화해 준다는 식품이나 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비아그라가 출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밤 생활에 자신을 갖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 더보기

태아도 보고 배운다

댓글 0 | 조회 414 | 2018.03.14
태교란 태중교육 또는 태내교육의 약자다. 산과학에 있어서는 심신의학의 한 분야로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태교의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옛날부터 내려오는,… 더보기

정액량보다 정자수가 임신 좌우

댓글 0 | 조회 1,174 | 2018.03.01
결혼 1년차 주부 A씨는 임신을 몹시 원하고 있다. 남편도 아이를 원하여 의도적으로 노력하는데 남편이 육체적 노동을 하는 힘든 직업이라 성생활을 힘들어 한단다.배란 때는 거의 억지… 더보기

근육강화제 득과 실

댓글 0 | 조회 952 | 2018.02.14
금세기 야구사를 바꾸어 놓은 미국의 마크 맥과이어와 세미 소사와의 홈런경쟁은 야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조차 열광할 정도로 다이나믹했다. 어느날 맥과이어가 신기록을 세우면 곧이어 소… 더보기

음모에 기생하는‘사면발이’

댓글 0 | 조회 5,446 | 2018.02.01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환자가 사면발이 환자다. 밤새 가려움에 음부를 긁어대다가 밤잠을 설쳐 부스스하다. 벌레라도 발견할라 치면 더 공포에 질린 얼굴로 나타난다. 어디서 들었는지 몰… 더보기

건강관리

댓글 0 | 조회 415 | 2018.01.18
나이를 먹다 보면 발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느낀다.환자들은 ‘아니, 내 나이에 벌써 문제가 생겼느냐’며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젊은 사람들은 성경험이 미처 성숙되지 못하다 보니 … 더보기

섹스의 검증된 10가지 보약효과

댓글 0 | 조회 2,036 | 2017.12.19
남·녀 성(性) 이야기 (5)“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섹스 하라, 건강해 질 것이다”섹스가 건강에 좋다는 말은 이제 일반인에게도 익숙하다. 그렇다면 과연 섹스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 더보기

요실금이 불임 원인 아니다

댓글 0 | 조회 454 | 2017.12.07
남·녀 성(性) 이야기 (4)28세 결혼 2년차 주부 P씨는 결혼 전에 낙태수술을 4번했다. 최근 뛸 때나 배에 힘을 주면 소변이 찔끔 흘러 속옷을 다 버리는데, 아기도 낳기 전에… 더보기

인정하고픈 마음이 ‘중년의 위기’ 불러

댓글 0 | 조회 646 | 2017.11.21
“선생님, 가운에 머리카락이…” 하면서 직접 머리카락을 털어주며 수줍게 웃는 중년 남성 환자를 보면서 마치 주변의 이모나 큰언니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그의 남성성이 그만큼 약화되… 더보기

女, 갱년기도 아닌데 성욕감퇴....

댓글 0 | 조회 1,804 | 2017.11.08
남·녀 성(性) 이야기 (1)여성들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적지 않은 여성들이 “정말 여자한테도 남성호르몬이 있나요?”라고 반문한다.여자들도 남성호르몬을 … 더보기

현재 남성 이야기

댓글 0 | 조회 668 | 2017.10.25
많은 남성들이 사춘기부터 자위행위를 하며, 사정의 쾌감을 즐긴다. 부모님 몰래 문을 걸어 잠그고 하기도 하고, 뒷처리가 귀찮다고 화장실에서도 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희뿌연 정액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