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사태 일파만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살충제 달걀’ 사태 일파만파

0 개 2,199 박명윤

 cb57eda4409d60521a79dbe066cfa4e6_1504220594_3431.jpg 

 

서민들도 쉽게 구해 먹을 수 있는 영양식품인 달걀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전국의 산란계(産卵鷄) 농장들이 지난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금년에는 폭염(暴炎)과 최근에 발생한 ‘살충제(殺蟲劑) 달걀’ 공포와 대란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다. 살충제 달걀 파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7 20일 벨기에(Kingdom of Belgium)가 처음으로 유럽연합(EU)에 피프로닐(fipronil) 오염 달걀의 존재를 신고하면서 ‘살충제 달걀’ 문제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유럽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7개국과 아시아 국가 한국과 홍콩을 포함하면 모두 19개국에서 살충제 달걀이 확인됐다.

 

벨기에 당국은 지난 6월 초 ‘살충제 달걀’을 처음 알고도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벨기에 농업부 장관은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네덜란드 당국이 지난해 11월 살충제 달걀에 대한 제보를 받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4 6일 개최된 ‘유통 달걀의 농약 관리 방안 토론회’에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bifenthrin)이 기준치를 초과한 샘플이 각각 하나씩 있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조사가 진행 중이던 8 10일 기자 간담회에서 “유럽의 살충제 계란을 언급하면서” "국내산 계란은 안전하다“고 말했다가 8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에 출석하여 뒤늦게 사과했다.

 

우리나라에서 살충제 달걀 파문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가 농식품부와 식약처로 나뉜 구조에서 두 부처가 손발이 맞지 않아 ‘엇박자’ 대응을 내어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근본적으로 계란 생산 단계는 농식품부, 유통과 소비 단계는 식약처가 관할하는 체계 탓에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이번 사태에 대응할 ‘컨트롤 타워’가 보이지 않고 있다.

 

‘피프로닐’은 1993년에 세계시장에 처음 출시되어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살충제(殺蟲劑)이다. 개와 고양이의 벼룩,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앨 때 사용할 수 있으나, 닭과 오리 등 사람들이 먹는 식용가축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피프로닐을 사람이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중간 정도의 독성(毒性)’이 있는 2급 위험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피프로닐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노출될 경우 구토와 설사,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고, 노출량에 따라 간, 신장, 갑상선 등 장기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는 국제 식품 규격에 따라 피프로닐 잔류 기준치를 달걀 0.02mg/kg, 닭고기는 0.01mg/kg으로 정해놓았다.

 

화학물질의 급성 독성(毒性)으로 실험동물의 반이 죽은 섭취량인 반수치사량(半數致死量, lethal dose 50: LD50)을 본다. 피프로닐의 반수치사량은 몸무게 1kg 97mg이므로 체중 60kg인 사람이 5820mg(5.82g)을 섭취할 경우 죽을 확률이 50%가 된다. 남양주 농장에서 검출된 피프로닐 최고치는 50g 달걀 하나에 0.0018mg이므로 사람이 반수치사량만큼 피프로닐을 섭취하려면 달걀 323만개를 먹여야 한다.

 

독일 연방위험평가기구는 살충제 달걀에 대하여 체중 65kg인 성인이 하루에 피포로닐에 오염된 달걀을 7개 섭취하더라고 안전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체중에 따라 안전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체중이 적은 어린이는 주의해야 한다. , 체중 16kg의 아동인 경우 24시간 동안 섭취해도 큰 지장이 없는 피프로닐 오염 달걀 수는 1.7개다.

 

닭은 땅에 몸을 문지르는 ‘흙 목욕’이나, 발로 모래나 흙을 뿌리는 등의 동작으로 몸에 붙은 해충을 없앤다. 하지만 산란계(産卵鷄) 사육 단가를 낮추기 위해 좁은 공간에 많은 닭을 키우는 밀집 사육되는 닭은 이 같은 동작으로 해충을 없애기 어렵다.

 

닭에 진드기 번식이 늘어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폐사율은 높아진다. 이에 산란계 농가에서는 살충제를 뿌려 닭에 기생하는 해충을 없애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가 허가한 닭 진드기 살충제 성분은 비펜트린 등 13종이며, 해당 살충 성분의 경우 각각 잔류 허용기준 등이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면, 비펜트린의 기준치는 0.01mg/kg이다. 하지만 살충제 살포가 거듭되면서 해충에게 면역력이 생기고, 일부 농가에서는 독성이 더 강한 미승인 살충제를 살포해왔다.

 

현재까지 사용금지 또는 잔류 기준 초과 살충제가 검출된 산란계 농장 6곳 중 5곳이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친환경 인증 제도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도록 도입된 제도이다. 전체 산란계 농가 1456곳의 절반이 넘는 780곳이 친환경농장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마크’가 붙어 팔리는 달걀은 일반 계란보다 40%까지 비싸며, 친환경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이 전체 유통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닭이 낳은 알을 ‘달걀’ 또는 계란(鷄卵)이라고 부른다. 달걀은 ‘닭의 알’→‘닭이알’→‘달걀’로 진화된 우리말 고유어이다. 요즘은 달걀을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지만, 1945년 해방 후 필자가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 때 달걀은 비싸고 귀한 음식이었다. 예를 들면, 봄과 가을에 원족(소풍)갈 때 도시락에 들어있는 삶은 달걀 1개를 먹을 수 있었다. 당시 ‘달걀 꾸러미’는 설과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품목이었다

 

달걀(egg)은 ‘생명을 낳는다’는 신비력 때문에 고대의 종족 간에서 생명력의 표현이요, 영혼의 용기(容器)로 이해했다. 이란이나 유대 민족은 부활의 주력을 갖는 신성물로 여기고, 달걀을 먹거나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는 기독교의 부활절(復活節) 달걀 장식으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도 나일 강의 대홍수 이후 인류의 부활을 상징하는 뜻에서 달걀을 제단에 바치고 먹는 풍습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달걀을 먹은 역사는 오래된다. 경주 황남동 155호 고분(古墳) 유물함에서 토기에 담긴 달걀 20여 개를 1973 9 18일에 발굴했으며, 달걀껍질이 부패되지 않고 출토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닭이 신라시대부터 가금(家禽)으로 사육되었음을 입증한 것이라 하겠다.

 

달걀 1개는 우유 1( 180 밀리리터)에 필적하는 영양분을 함유한 완전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달걀에는 단백질과 지질을 위시하여 비타민과 무기질 특히 아연이 많이 들어 있어 자양강장 작용을 한다. 또한 달걀은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가장 이상적인 식품이다. 달걀은 닭이 먹는 모이에 따라 영양가와 맛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금년 초 미국산 달걀이 수입되자 색깔을 두고 이야기가 많았다. 국내 유통 달걀의 99%가 갈색인 반면, 미국산 달걀은 흰색이다. 이는 흰색 품종 닭이 흰색 달걀을 낳고, 갈색 품종은 갈색 달걀을 낳기 때문이다. 세계 10대 달걀 생산 국가(FAO, 2007년 통계)는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프랑스, 터키 등이다.

 

달걀은 노른자위(卵黃), 흰자위(卵白), 껍데기(卵殼)로 이루어져 있다. 알껍데기는 주로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깥으로부터 산소를 받아들여 안에서 호흡한 뒤 바깥으로 이산화탄소를 내보낼 수 있게 되어 있다. 알 껍질의 안쪽에 얇은 세포막(細胞膜)이 있으며, 노른자위(난황)는 알끈에 의해 알의 중심이 고정된다. 달걀노른자의 인지질(燐脂質)은 뇌세포와 신경세포의 구성 성분이며 지능과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등에 좋다.

 

달걀의 소화는 요리 방법에 따라 다르다. , 달걀 2( 100g)의 소화시간은 반숙인 경우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는 회복기의 환자에게 초란(醋卵)이 좋다고 했다. 피로가 심할 때 초란을 마시면 피로 회복이 빨라지며, 동맥경화 예방, 고혈압, 위하수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북송(北宋) 968년경에 성서(成書)된 일화자본초(日華子本草)에는 600여 종의 약초와 식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내용이 풍부하고 실용적이라고 한다. 이 책자에 “계란은 심장을 진정시키고 오장을 안정시키며, 태아(胎兒)를 평안케 한다. 열병과 적백대하증, 이질, 산후허리(産後虛痢) 등을 다스리는데 밀가루와 버무려 지저 먹는다. 계란술은 산후의 뇌빈혈을 다스리고 소변을 이롭게 한다. 노른자를 볶아 기름을 내어 쌀가루를 버무려 두창(頭瘡)에 붙인다.”라고 기록돼 있다.

 

(鳥類)는 알을 낳아 자손을 퍼뜨린다. 다 자란 새의 생김새가 제각각이듯, 알도 모양이나 색이 다양하다. 과학자들은 알의 생김새와 색깔을 통해 새가 사는 환경을 유추(類推)한다.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조류학자인 매리 스토다드 교수는 논문에서 “조류의 알은 어미의 비행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닭은 날지 않는 조류이다. 

대장암(大腸癌, Colon Cancer)

댓글 0 | 조회 1,584 | 2023.04.07
“보라! 우리는 기쁨에 넘쳐 자유의 횃불을 올린다. 보라! 우리는 캄캄한 밤의 침묵에 자유의 종을 난타하는 타수의 일익(一翼)임을 자랑한다...(중략)...보라!… 더보기

췌장암(膵臟癌)

댓글 0 | 조회 929 | 2023.03.24
<73세에 시작한 마라톤 88할(세)때까지 달린다>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한 필자의 고등학교 동창생 L박사(행정학)가 지난 2월에 췌장암(膵臟癌) 말기 … 더보기

지구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

댓글 0 | 조회 807 | 2023.03.10
사순절(四旬節, Lent)이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절제하는 생활, 기도, 금식에 초점을 두는 교회력(敎會曆)의 한 절기이다. 올해 사순절은 … 더보기

쾌면(快眠) 건강법

댓글 0 | 조회 998 | 2023.02.24
동양의학에서는 건강을 자연과의 조화로 판단하고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을 건강의 척도로 삼고, 이 세 가지를 삼쾌(三快)라 하여 매우 중시했다. … 더보기

‘詩’처럼 살다간 배우 윤정희

댓글 0 | 조회 1,415 | 2023.02.10
윤정희(79•尹靜姬 본명:孫美子) ‘은막(銀幕)의 스타’가 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白建宇)는 “제 아내이자 오… 더보기

인구감소 그리고 인구절벽

댓글 0 | 조회 1,972 | 2023.01.27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응 예산을 편성해 16년간 280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出産率)은 더 떨어졌… 더보기

2022년 사자성어와 2023년 트랜드

댓글 0 | 조회 1,127 | 2023.01.13
희망찬 새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종교지도자들은 신년사(新年辭)를 통해 혐오와 갈등이 팽배한 한국사회에 증오와 분노를 넘어서는 인내와 참회, … 더보기

‘중국발 코로나’ 막아라

댓글 0 | 조회 3,350 | 2023.01.06
조선일보가 12월 26일자 신문에 보도한 <조선일보 선정 2022년 10대 뉴스>에는 국내와 국제 뉴스가 10개씩 선정되었다. 국제 10대 뉴스에는 &… 더보기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댓글 0 | 조회 1,948 | 2023.01.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서 회복한 후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더보기

김치의 날(Kimchi Day), 김치 예찬

댓글 0 | 조회 1,066 | 2022.12.16
마름달 스무이틀날(11월 22일, 순우리말 표기)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제… 더보기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 불가피

댓글 0 | 조회 1,417 | 2022.12.03
미국과 유럽에서도 올겨울 코로나(COVID-19)와 독감(Influenza),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등 세 가지 감염병(感染病)이 동시에 유행하는 … 더보기

눈(目)의 날

댓글 0 | 조회 958 | 2022.11.18
“몸이 1000냥(兩)이면 눈은 900냥(兩)”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눈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이다. 인간은 다른 감각에 비해 시각에 대한 의존… 더보기

걷기 운동

댓글 0 | 조회 960 | 2022.11.04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해 흥인지문(興仁之門, 동대문)을 거쳐 종묘(宗廟)와 창덕궁(昌德宮) 사이를… 더보기

金玉吉·金東吉 교수 추모

댓글 0 | 조회 1,291 | 2022.10.21
김옥길•김동길 남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우리나라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김동길(山南 金東吉)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부총장 역임)가 향… 더보기

여왕의 마지막 길

댓글 0 | 조회 1,209 | 2022.10.07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해 4월 남편 필립공의 사망 이후 쇠약해진 모습을 보여 왔다. 지난해 1월 병원에 하루 입원했고,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다. 9월… 더보기

환절기 심·뇌혈관 질환자 증가

댓글 0 | 조회 1,003 | 2022.09.24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1-7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더보기

유방암(乳房癌) 그리고 척추암(脊椎癌)

댓글 0 | 조회 1,191 | 2022.09.09
CNN Breaking News: Singer and Actress Olivia Newton-John dead at age 73. CNN 방송은 뉴스 속보로 가수… 더보기

건강수명, 제자리걸음

댓글 0 | 조회 817 | 2022.08.20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의 최대 욕망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창조주는 인간에게 삶은 허락했지만 죽음을 피할 능력은 주지 않았으므로 이 세상에서 생명을… 더보기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댓글 0 | 조회 1,914 | 2022.08.06
고혈압(高血壓)은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 ‘침묵의 살인자’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결과 전 세계 사망에 대한 … 더보기

BA.5 변이와 코로나 재유행

댓글 0 | 조회 2,236 | 2022.07.22
코로나19(COVID-19) 재유행(再流行)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한 주(6월20-26일) 동안… 더보기

식량안보 목표치

댓글 0 | 조회 2,324 | 2022.07.09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산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Food Price Index)는 지난 5월에 173.4를 기록하며 통계를 작성한 1990년 1월 이후 최고… 더보기

코로나 감염 요인들

댓글 0 | 조회 2,545 | 2022.06.30
20세기 인류의 목숨을 대량으로 앗아간 치명적 사건은 전쟁이 아니라 호흡기 전염병이었다. 즉, 1918년 스페인 독감(Spanish flu, 5천만명 사망 추정)… 더보기

국민 MC, 天國 노래자랑 MC로...

댓글 0 | 조회 2,390 | 2022.06.25
필자 부부는 매주 일요일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에서 11시 주일예배를 드린 후 연희동 소재 식당에서 오찬을 하면서 TV에서 방… 더보기

전립선암(前立腺癌)

댓글 0 | 조회 1,025 | 2022.06.11
김지하(金芝河) 시인이 1년여의 전립선암 투병 끝에 지난 5월 8일 원주시 자택에서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시인은 7일부터 죽조차 먹기 힘들었… 더보기

뇌동맥류와 뇌출혈

댓글 0 | 조회 1,535 | 2022.05.26
한국 영화계 최초의 ‘월드 스타’였던 강수연(姜受延) 배우가 뇌출혈(腦出血)로 지난 5월 7일 향년 5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강수연씨는 지난 5일 서울 압구정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