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 골프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즐기자 골프야!!

0 개 1,554 정석현

지금 한국에서는 KLPGA 최초로 5일동안 매치플레이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 컬럼이 나올 때에는 시합이 끝났겠지만 말이다. 한국에서의 매치 플레이 시합은 아주 생소한 경기 방식이다. 어릴때부터 한국선수들은 스트록 플레이로 시합을 많이 했고 성장하면서도 매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주니어골프는 조금 다르다. 매년 클럽에서 주최하는 패넌트 시합이나 시·도 대표로 다른 지역과 경기를 할 때 거의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진행한다. 

 

오클랜드 안에 있는 골프장 멤버로 골프를 시작한다면 제일 먼저 주니어 패넌트 대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주로 5월에서 7월간 펼쳐지는 이 대회는 각 클럽에서 4명의 주니어를 선출해서 매주 다른 클럽과 매치플레이를 하는 방식이다. 

 

3달간 매주 다른 골프장과 매치플레이를 통해서 우승 클럽을 결정 짓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주니어들은 자신이 속해있는 클럽 주니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어릴때부터 매치플레이를 경험한 뉴질랜드 주니어들에게는 매치플레이와 스트록플레이를 할 때의 차이점을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한국의 선수들에겐 조금은 생소한 경기 방식이 될 것이다. TV로 보는 매치플레이와 직접 자신이 플레이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특히 많은 선수들을 이겨야하는 스트록플레이와는 달리 매치 플레이는 자신의 파트너와의 싸움인 것이다. 잘치고 못치고도 중요하지만 기 싸움에서 누가 먼저 제압을 하느냐도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매치 플래이에서 중요한 것은 스트록플레이처럼 18홀 스코어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매홀 매홀 새로운 경기라는 것이다. 1번홀에서 누가 이기고 지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어떻게 이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이 더블보기를 했다면 무리하게 파나 버디를 할 필요없이 보기만 하면 이기는 것이 매치플레이인 것이다. 보기를 해서 잘 못쳤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스코어카드에는 누가 이기고 졌느냐가 중요하지 자신의 스코어를 다음홀까지 연장되거나 합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1379f0fc062ad13d17cbf521059e8f0f_1495577421_3018.jpg

 

 

현재 포코페이스의 대표선수 박인비선수와 뉴질랜드에서 주니어 생활을 하고 뉴질랜드 대표로도 선수생활을 한 조정민선수가 단 한 매치도 지지않고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의 차이. 그리고 매치플레이의 장단점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선수에게 유리한 경기방식이다.

 

지금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쉽은 한조 4명씩 총 16조로 이루어져 있다. 각조에서 승자가 다음 라운드인 16강에 진출 그 다음엔 8강 4강 결승으로 가는 방식이다. 지면 바로 짐을 쌓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오늘은 16강과 8강 시합이 있는 날이다.

 

특히 관심이 가는 선수는 뉴질랜드에서 많은 매치플레이 경험이 있는 조정민 선수에게 관심이 많이 간다. 개인적으로도 친분도 있고 그리고 뉴질랜드 출신이기도 하고 또 현재 뉴질랜드에서 주니어로 골프를 치는 어린학생들에게 용기와 꿈을 줄 수 있는 선수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오늘은 부모와 아들 딸간의 매치플레이는 어떨까? GROSS 매치플레이는 좀 불공평하겠지만 핸디캡 매치 플레이로 한판 멋지게 붙어 보는 것도 골프의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를 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즐기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우리 주니어들도 어릴때부터 골프를 즐기면서 성장하길 바래본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434 | 18시간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130 | 18시간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968 | 20시간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289 | 20시간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419 | 1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266 | 1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99 | 1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086 | 2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187 | 2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06 | 2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72 | 2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02 | 2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81 | 2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77 | 5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60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45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3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76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53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63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5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05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07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1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72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