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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열전

0 개 1,297 김 준

람의 인생은 작은 배를 만드는 과정과 같다는 말을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이왕이면 큰배를 만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왜 하필 작은배냐… 하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큰 배와 작은 배를 건조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조선소나 어촌에서 큰 배를 만들때에는 하나의 작업장에 동시에 많은 기술자들이 달라붙어 작업을 합니다. 뱃 머리쪽에서 늑골작업을 하는동안 고물쪽에선 엔진을 놓고 그 와중에 외벽 패널을 붙이고 하는 식이죠.

하지만 작은 배는 동시에 많은 기술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없거니와 작업량도 많지 않아서 한 명 씩 순서대로 작업장을 방문해 배를 건조해 간다고 하지요.

먼저 용골 기술자가 와서 배의 척추가 될 반듯한 뼈대를 세우고나면 늑골기술자가 방문해 갈빗대를 세우고, 그 기술자가 떠난 빈자리는 곧이어 내벽기술자가, 가구기술자가, 엔진과 갑판기술자가… 순서대로 방문해 배를 완성해 갑니다.

한 어린아이가 성장해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한 척의 배로 성장하기 까지에는 많은 이들의 정성과 사랑과 순차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국 아이들은 자라가며 성장의 한 시기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누군가를 번갈아가며 만나게 되고 이런 좋은 만남 가운데에서 한척의 어엿한 배로 자라가는 거지요.

이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기술자는 누가 뭐라 해도 부모님입니다.

90년대의 통계에 따르면 월남전, 중동특수등의 이유로 어린 십대를 아버지와 떨어져 보낸 여성들은 성장한 이후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성과 결혼하는 비율이 평균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하니 부모님의 존재와 언행이 아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인가 봅니다.

그럼 부모님 다음의 기술자는 누가될까요. 경우에 따라서 친구가 되기도 하고 때론 선생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같은 또래이기에 일방적인 기술자라 보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아무래도‘선생님’이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에 부모님 다음으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른이지 않을까 싶군요.

그런데 선생님은 부모님과는 달리 혈연의 관계가 아니라서 그 중요성에 비해 무조건적인 헌신이나 정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위의 작은배와 기술자 이야기를 한 번 기술자의 입장으로 돌려 생각해보면 무언가 의미심장해지죠.

작은 배에게 여러명의 기술자가 스쳐 지나가듯 기술자에게도 작은 배는 지어왔던 배들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작은 배에게 씻을 수 없는 평생의 상처를 남긴 기술자의 실수는 정작 그 기술자에겐‘다음엔 이러지 말자. 다음부터 잘하면 된다’하는 성장의 통증 일 뿐 입니다.

부모야 자녀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존재이고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는 사람들이니 머리에 흰머리가 희끗희끗 해서까지도 아이 픽업에, 학교 봉사에 열을 올릴 수 있지만 학교 선생님들께 우리의 사랑스런 자녀들은 매년 거쳐가는‘그 해의 자녀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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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선생님들의 작은 관심이나 선행은 더 크게 부각되고 그 분들의 실수나 인격적인 흠은 유야무야 잊혀지기 일쑤인가 봅니다.

제게도 기억에 남는 학교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저의 은사분들이 아니라 이 곳에서 사교육을 하며 사는 동안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알게 된 분들이지요. 우리 자녀들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분들인 만큼 제 기억속의 그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먼저 존경심이 생기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은 분들입니다.

시티에 있는 한 사립학교엔 연세가 꽤 되시는 물리 선생님이 계십니다. 젊어서 직접 교단에 서실 때엔 뉴질랜드라는 세계적 촌구석에 있는 한 학교의 물리성적을 캠브리지 세계랭킹 3위에 올리시기도 했던 역량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학생들로부터 인기는 별로.. 열정이 넘치시다보니 대학레벨까지 가르치시는 통에 수업이 워낙 어려웠다고 하네요.

같은 학교에 계시다가 이제는 스위스로 가신 화학 선생님. 아마 그 분께 공부했던 분들은 누군지 바로 아실 것 같은데요. 미국 분이시고 학생이 자신에 수업에 늦으면 바로 내 쫓기로 유명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유쾌하고 권위의식이 없어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으셨지요. 그 분이 가르치실 때 캠브리지 화학 점수 100%를 달성한 학생들이 꽤 배출되었었습니다.

북쪽 한 학교의 선생님은 그 학교에 재임하시는 동안 Y11 학생들의 학교 자체 교재를 만드셨는데 그 자료의 정확성이나 구성이나 과정설정이 그 어떤 출판사 교재보다도 좋았습니다. 저는 그 교재를 읽으며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그 교재를 사용하지도 않고 구할수도 없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남쪽의 한 사립학교, 지금은 이미 학교를 떠나셨지만 화학을 가르치시던 한 여선생님이 정말로 좋은 분이셨습니다. 성격이 매우 까다롭기는 하셨지만 공정성과 정확한 평가로 아이들의 신뢰를 듬뿍 받으셨지요.

특히 IB과정의 평가방식을 완벽하게 적용한 시험문제로 유명했습니다. 당시 수업이 막힐 때마다 그 분께 쪼르르 달려가 이것 저것 물어보며 배우던 또 다른 선생님이 지금의 Head of Chemistry 이십니다.

엡섬지역에 있는 한 여학교가 수 년전 처음으로 IB과정을 시작했을 때, 첫 해에 20%가 넘는 학생들이 42점 이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당시 학생을 통해 들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은 정말 박수를 보내도 한참을 보내야 할거 같았었지요.

그리고 지금 이 학교에 계신 화학선생님 또한 강력한 카리스마와 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해박함으로 학생들에게 사랑 받고 계십니다.

그럼 약간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선생님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북쪽의 한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 입술을 툴툴거리며 제게 질문을 했습니다. 진한 파랑과 Royal Blue의 차이가 뭐냐고요.

알고 보니 학교 선생님께서 한 화합물의 색깔을 묻는 시험문제의 정답이 오직 Royal blue 뿐이라고 하셔서 deep blue, dark blue, navy 등등의 답은 모두 틀렸다는 겁니다.

권력의 남용은 정치권에나 국한됐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더군요. 혹시나 그 차이를 아시는 분은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선생님은 이 후에도 이러한 주관적인 평가나 교육방식으로 꽤 많은 물의를 빚으셨습니다.

시티의 한 사립학교 입니다. 생물을 전공하신 한 선생님이 화학교사로 부임하십니다. 아이들에게 첫 인사로‘나도 같이 열심히 공부하겠다’말씀하셨지요.

그 이후 그 분의 수업은 학습 비디오가 대체를 했습니다. 한 해인가는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이런 인사를 하셨다 합니다.

“너희들이 잘 해주어서 내년도 (안 잘리고) 이 학교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고맙다.”
지금도 계십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마지막은 가장 황당한 분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재도 교편을 잡고 계신 한 물리선생님. 당시 제 학생이 Internal Assessment (IA) 를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아이디어도 못 정해 우왕좌왕할 때 이 학생은 부품을 구매해 실험 장비를 손수 제작해서 실험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첫 번째로 제출을 했지요. 그런데 선생님의 반응이 예상외였습니다.

“이 실험을 네가 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넌 분명히 인터넷에서 자료와 사진을 베꼈을거다. 만약 이 실험을 네가 했다면 실험 장비 옆에서 사진을 찍어 가지고 와라”

기가막힌 학생이 집에 돌아와 개러지에 보관해 놓은 장비며 세팅을 비디오로 찍어가자.

“이 장소는 IA에 있는 사진의 배경과 일치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작업을 훔쳐온 게 분명하다. 엄마를 모시고 와라”

 

결국 사태는 흐지부지 정리되고 말았지만 학생은 이 후 물리에 대한 흥미를 영영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은 지금도 열심히 수업시간에 학습 비디오를 틀어주신답니다.

혈연이 아니기에 우리는 그 분들께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못합니다. 아직은 작고 연약한‘내 품 안의 배’에 사랑과 애정을 쏟아달라 부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소임만을 다 해 주시길, 맡은 책임만을 완수해 주시길 부탁하고 사정하게 되지요. 그러나 현실은 내 자녀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길 기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바라기는 부모님들께서도 학교 선생님들의 자질에 대한 자녀들의 칭찬과 불만을 귀담아 들으시고 한 걸음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관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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