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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Drivers

0 개 1,663 박승욱 경관

정부의 통계상,  2013년 말 기준으로 뉴질랜드에 등록된 차량의 대수는 2,482,513대 라고 합니다.   2017현재 시점으로 본다면 훨씬 증가된 차량이 거리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보다 이해하시기 쉽게 말씀 드리면 2013년 기준, 뉴질랜드에는 가구 당 약 1.46대의 차량이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금번 칼럼의 제목인 ‘Young Drivers’는 특별히 한글로 번역을 올리지 않고 그대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이유는 독자 분들께서 이해하시기에 한글 보다는 영문 그대로도 문제가 없을 뿐 더러 오히려 영문으로의 표현이 간결하고 함축된 표현을 그대로 전달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입니다. 굳이 풀어서 한글로 말씀 드리면 ‘어린 혹은 젊은 운전자’가 되겠지요, 결국 운전 경험이 없거나 미숙한 ‘초보 운전자’를 가르칠 수도 있겠지만 그 의미에는 역시 나이가 어린 사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만 16세부터 운전 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와 같은 ‘젊고 어린 미숙 운전자’에 관해 다루고 저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Young Drivers’는 보통 16세부터 24세 사이의 운전자를 의미 합니다.  잠시 ‘Young Driver’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관찰해보죠. 

 

2014년 기준으로 61건의 사망자가 관련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513건의 중상자가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독자들께서도 잘 아시는 사실 이지만 뉴질랜드에서 ‘Full’ 운전 면허증을 얻기 위해서는 ‘Learner’와 ‘Restricted’의 단계를 거쳐야만 최종 면허증인 ‘Full’의 취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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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부터 말씀 드리면 ‘Restricted’를 소유한 운전자는 기타 면허증을 소유한 운전자들 보다 사고에 관련 될 확률이 7배 정도 크다는 사실 입니다.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또한 관련 통계에 의하면 역시 ‘Restricted’ 면허를 소유한 젊고, 어린 나이의 운전자들은 운전을 처음 시작한 후 6-12개월 사이에 심각한 차량사고를 유발 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전적으로 미숙한 운전 경험에 기인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운전자들이 중대 사고를 유발하는 또 한가지의 큰 원인은 정해진 운전시간의 규칙을 위반한다는 사실과 태워서는 안되는 승객을 태움으로 인 함 입니다.  기억하시겠죠? ‘Restricted’면허증 소지자는 밤 10시부터 새벽 5시 까지는 홀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 또한 승객을 태워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그것 입니다. 물론 승객탑승에 관련하여 몇 가지의 예외 조건은 있습니다. 

 

혹시 ‘Learner’ 면허증을 소지하고 계신 분 중에서 ‘Restricted’ 면허증을 위한 시험에 응시 할 준비가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 올바르게 지도 가능한 책임자와 함께 최대한의 운전 실습 경험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 시험 전, 전문 운전 강사의 도움을 받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Reverse parallel parking’과 ‘three point turn’등의 기본적이며 중요한 운전 기술을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도록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 시속 70km/h이상의 주행속도 에서도 문제 없이 차선변경이 가능하도록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차선 변경 시, 완벽한 차량의 신호등 사용법과 안전 거울 및 실제로 고개를 어깨 뒤로 돌리며 옆, 뒤 측을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중요 합니다.  우회전을 할 경우, 마주 오는 차량에 대비해 안전하게 자신의 차선에 진입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부분도 매우 중요 합니다. 

- 보다 상세한 사항은restricted test guide [PDF, 789 KB]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전하고 있는 어린 자녀를 두고 계신 보호자 분들이나 직접 운전하고 계신 ‘Young Drivers’께 말씀 드립니다.  운전자에 있어서 교통사고를 유발 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시기는 운전대를 잡은 후 처음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임을 인지하시고 항상 안전운행을 위하여 애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상기에서 말씀 드린 부분들을 자신 있게 할 수 없다면 ‘Restricted’면허증에 도전함은 아직 무리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군요.  시험에 임하실 분 이라면 함께 동승 가능한 책임자의 지도아래 보다 다양한 운전 연습과 주행 경험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목표한 면허증의 취득 가능 여부는 운전 연습량에 비례한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교통사고는 무고한 상대방에게 심각한 재산의 피해를 줄 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상해까지 입힐 수 있는 불행한 사고가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Drivers on a restricted licence are seven times more likely to be involved in a fatal or serious injury crash than other drivers. Data also shows that young restricted drivers are more at risk of having a serious crash in the first six to 12 months of driving solo on their restricted licence than at any other time in their lives. This increased risk is partly due to driving inexperience.

 

In 2014, young drivers aged 16–24 were involved in 61 fatal traffic crashes, 513 serious injury crashes and 2335 minor injury crashes.

 

Know the risks

 

The risk of crashing diminishes with experience and the development of decision-making skills to recognise risky situations and make safe choices.

 

Two of the riskiest situations for young drivers are driving at night and carrying passengers. That’s why the conditions of the restricted licence prohibit driving without a supervisor between 10pm and 5am and carrying passengers without a supervisor at any time (with a few exceptions).

 

Learn more about the types of risks young drivers and their families should know about

Build your driving skills

 

Gaining driving experience in a range of conditions and situations is really important. The best time for a young driver to do that is with an experienced supervisor beside them to provide advice and guidance. The Drive programme (external link) is a free practical driving programme created jointly by NZ Transport Agency and ACC to help drivers pass the restricted test.

 

Need some help teaching a new driver?

 

Learner drivers need supervision while they practise their driving, but getting a driving instructor involved can help reduce the stress levels for everyone. It’s also a good idea to take a lesson every so often as the learner driver builds experience to help spot any bad habits and get advice on what to work on as they get ready to sit the restricted licence test.

 

Find a driving instructor in the yellow pages or go to:

 New Zealand Institute of Driving Educators(external link)

 AA Driving School (external link).

Ready to sit the restricted test?

The restricted licence test requires a high standard of driving. If you fail, you’ll have to pay another fee to sit it again.

Are you confident:

 performing a reverse parallel park or three point turn – you need to be able to complete the parallel park within two minutes and in no more than four movements, forward and back)

 changing lanes safely at high speed (70km/h or greater) – this includes signalling correctly and performing mirror and shoulder checks

 turning right crossing two lanes of oncoming traffic – this includes choosing a safe gap in traffic and positioning the car correctly.

 

If you can’t do these things, then you’re not ready to sit the test. If you can, you should also check out the other things you need to be able to do by looking at the restricted licence test information on the Drive (external link) website or the restricted test guide [PDF, 789 KB].

 

Driving solo

The riskiest time for any new driver is the first 6–12 months of solo driving. 

Check out some practical tools and tips for managing those risks

Check our latest advertising campaign targeting young dr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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