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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휴가지 Port Jackson

자유인 0 1,258 2017.01.12 17:39

철지난 휴가지 Port Jackson

(어쩌다 휴가 때 어디 못 가신 분들은 Just 1박으로 여기서 휴가기분 만끽해 보시면....)


 

오는길 어땠어?” “엄청 위험했어”. “아름답진 않고?” “환상적이었어

맞아 어제 그 길에서 2건의 접촉사고 있었어.”
예약 안 했는데 자린 있어?” “알고 있어, 염려마 널린 게 자리니까.” “
암 데나 빈자리에 갖다 대

이 할매 도사다

캠프장 오피스에 들어서자마자 등록카드 들이밀고는 몇 가지 쓰는 동안 소나기 질문을 던진다.

내가 예약 안 했다는 것 어찌 알았나요?” “그야 그냥 알지.”

 

이 수다쟁이 매니저 할머니한테 $29 (2명의 하룻밤 사용료) 지불하고는

  NO 9에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 쓴 윙크를 주차했다.


Port Jackson 전경

Port Jackson 이라기보단 Jackson Bay가 옳겠다.

반달형의 예쁘게 생긴 비치에 낚시터에 주변의 능선 트랙킹 코스까지.... 멋진 조화를 이룬다.

 

 코로만델은 지금까지 수 차례 갔었지만 아예 Hot Water Beach 쪽으로 갔거나 비포장길이 싫어 코로만델에서 피티앙가로 돌아 나오든가 309번 도로로 반도를 가로질렀는데....
이쪽으로 가보긴 이번이 첨이다
.

비치에 펼쳐진 캠핑장 전경

모두 Non Power Site 이고 수돗물은 인근 도랑물을 끌어다 써서인지 끓여먹으란다.

어제 오클에선 이상기온으로 약간 추위를 느꼈는데 보조난방 없이도 춥지 않았다.
잠잔 곳이 바로 바닷가라선지 밤에 별을 찍어보겠다고 2시간을 헤멨는데도 피곤치 않았다.

 

혹 자리 없으면 Shelly Beach Top10으로 다시 나오리라 하고 내심 맘을 쫄이고 있었는데 기우였다.

보아하니 전부 텐트 족들이다캠퍼밴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Colville 에서 Port Jackson 까지 약 1시간 동안이나 살금살금 기어가야 하는 비 포장 꼬부랑 길 해안도로.

 

길가엔 오래된 포후투카와 기수괴목(奇樹怪木)과 돌자갈 해안으로 경관이 환상적이다. 

 

 


​도중에 윈드서핑 훈련중인 일행도 만났다.

 

​캠핑장 앞에 펼쳐진 멋지고 아름다운 비치




능선 트래킹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보다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힘없이 사라져가는 병신년()의 섣달 보름을 이틀 앞둔 MoonSet 새벽달 빛

밤 하늘을 수 놓은 황홀한 은하수​


남 십자성을 함 찾아보시지요

 



돌아오는 길에서....

생각해 보니 차라리 비포장이 더 안전 한듯....

이 좁고 꼬불꼬불한 길을 포장이라도 해놨다면 마구 달리는통에 사고다발일 것만 같다.




어쩌다 휴가 때 어디 못 가신 분들은 Just 1박으로 여기와서 휴가기분 만끽해 보시길....

있을 건 다 있는 재밌는 휴가지다. 공동 취사장에 공동 전기 (물끓이는 정도), (비록 끓여먹어야 하지만) 수도도 있고 관리인도 있어 안전한 곳이기도 한 곳. 


 운전 시간상으론 3시간 반 거리지만 거리로 보면 200km를 조금 넘는 정도라 연료도 한 통 꽉 채우고 가면 돌아올 때까지 중간 보충 없이 충분하다.


 좀 위험하긴 하지만 
꼬불꼬불 경관 좋은 해안도로 원없이 달려보고...

 1시간에 걸친 비포장길을 엉금엉금 기어 통신 두절된 외진 곳까지 들어가 하룻밤을 보내고 왔기에 제대로 된 휴가 맛을 즐긴 것이 되었다.






Wiki Camps NZ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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