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와 전어 그리고 갈치와 낙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꽃게와 전어 그리고 갈치와 낙지

0 개 2,808 박명윤

바람이 서늘하다 싶을 때 해산물(海産物)은 맛이 들기 시작한다. 가을 바다의 별미로 꽃게, 전어, 낙지, 갈치 등을 꼽으며, 그 중에서 꽃게는 가을 바다를 대표하는 맛이라 할 수 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는 ‘맛이 달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갈치와 낙지를 10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발표했다.

 

어식백세(魚食百歲), 즉 육류(肉類)를 섭취하는 동물보다 어류(魚類)를 섭취하는 동물의 수명이 2-3배 더 길다. 이에 수산물은 육류와는 또 다른 보양음식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으므로 생선을 골고루 먹으면 장수(長壽)를 누릴 수 있다. 우리 몸은 가공하지 않은 자연의 맛을 좋아하며, 몸에 좋은 것을 먹는 것이 내 건강과 직결되는 올바른 식생활이라 할 수 있다.

 

수산물은 고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또한 수산물의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노화방지, 골다공증 예방, 강장효과, 두뇌개발, 질병예방 등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있다.  

 

(crab)는 갑각류(甲殼類) 십각목(十脚目)의 단미류(短尾類)에 속하는 절족(節足)동물이다. 몸이 납작하고 두흉부(頭胸部)가 크고 등과 배는 단단한 딱지에 싸여있으며, 다섯 쌍의 발 중 첫째 한 쌍은 집게발이다.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로울 때 부걱부걱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게거품’이라고 한다.

 

‘바닷게’에는 꽃게, 꽃발게, 농게, 도적게, 칠게, 달랑게, 바닷참게, 털게 등 종류가 많다. ‘민물게’의 몸빛은 녹색을 띤 갈색이며, 등딱지 중앙에 H자 모양의 홈이 있으며 배딱지는 희다. 집게발이 짧고 그 바깥쪽에 긴 털이 덮여 있으며, 넷째발이 가장 긴 특징이 있으므로 식별하기가 쉽다. 그러나 민물게는 디스토마(distoma, 鞭蟲)의 중간숙주(宿主)이므로 날것으로 먹거나 게장을 먹으면 디스토마에 걸릴 위험성이 크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꽃게(Blue crab)는 큰 놈 하나가 작은 놈 여럿보다 낫다. 가을에는 살이 꽉 찬 수게가 암게보다 나으며, , 볶음, 찌개 등을 해서 먹는다. 물론 게장을 담글 때는 작은 암놈 꽃게가 좋기 때문에 봄에 알과 내장으로 가득한 암게를 대량으로 구입하여 냉동고(冷凍庫) 꽁꽁 얼려뒀다가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진한 주황색 알과 내장은 색깔만큼이나 맛과 향이 진하다.

 

꽃게장, 꽃게무침, 꽃게탕, 꽃게범벅 등이 대표적인 꽃게 요리에 속한다. 꽃게장은 간장게장이 맛이 있으며, 꽃게무침은 매콤달콤하게 무친 양념게장이다. 꽃게범벅은 녹말을 풀어 걸쭉하게 마무리한 요리이다. 꽃게의 암수 구분은 어렵지 않다. 꽃게는 배 아래쪽 껍질이 이중이며, 이 부위를 제(, 배꼽)라 부른다. 암컷은 배꼽이 둥글고, 수컷은 뾰족하다.

 

꽃게를 고를 때는 묵직하고 단단해야 하므로 손가락으로 눌러서 쑥쑥 들어가면 살이 덜 찼다는 징조다. 맛있는 꽃게는 옆구리까지 살이 꽉 차 있어야 하므로, 다리 뒤쪽 등 껍데기 양옆 부문이 반투명하게 비쳐 보이면 살이 적은 것이다. 꽃게 배꼽을 눌어서 똥이 나오면 살이 덜 찼다는 증거이다.

 

꽃게는 단백질의 함량이 많으며 필수아미노산(essential amino acids)이 많아 발육기 어린이에게는 아주 좋은 식품이다. 지방의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성도 좋아 회복기에 있는 환자, 허약 체질인 사람과 노인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게는 신선도(新鮮度)가 빨리 떨어지며 세균의 번식이 빨라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게의 껍질과 발에는 아스타크산틴(astaxanthin) 성분이 단백질과 결합해 있기 때문에 삶거나 구우면 이 색소 단백질이 변성하여 아스타크산틴이 유리되어 빨갛게 변한다. 게는 영양가가 뛰어나기도 하지만 그 맛이 독특한 것은 글리신, 프로린, 아르기닌, 베타인, 타우린 등의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전어 굽는 냄새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과 같이 전어는 날로 먹든, 구워서 먹든 맛이 좋다. 전어(錢魚)의 생김새는 동전같이 생기지 않았는데도 명칭에는 ‘전()’자를 사용하고 있다. 전어의 명칭은 지방에 따라 전어(全魚), 전어(剪魚), 전어(箭魚), 새갈치, 전어사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어(Gizzard shad)는 청어목(靑魚目)에 속하며 몸은 측편하고 빛깔은 푸른빛이 짙고 약간 누런빛을 띠고 있으며  길이는 20-30cm 내외이다. 입이 작고 이가 없으며 납작한데 등이 솟았고 배가 불러서 긴 달걀모양을 하고 있다. 전어는 등 쪽이 청어처럼 청흑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며, 체측 중앙부에서 등 쪽으로 농갈색의 반점 줄이 있다. 등지느러미의 최후의 연조가 길어 긴 실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어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지방이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지방을 구성하는 성분이 고도불포화산(高度不飽和酸)이다. 전어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등 균형 잡힌 영양성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중적인 생선으로 인기가 높다.

 

전어 요리는 지져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좋다. 대개 전어전, 전어찜, 매운탕으로 조리를 해서 먹는다. 전어는 잔가시가 많으나 맛있는 생선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산물의 하나로 불린다. 전어는 근해(近海)성 생선으로 식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으며 풀 밑의 갯흙도 먹는 생선이다

 

생선은 지방이 많은 것일수록 비린내가 많이 나지만, 구워 먹으면 여분의 지방이 흘러내려 맛과 영양이 좋아진다. 생선구이는 알맞게 구워져야 맛이 좋다. 너무 센 불로 급하게 구우면 생선 꽁지와 대가리만 검게 타고 살이 덜 구워지는 일이 많다.

 

이에 생선을 태우지 않고 구우려면 지느러미와 꽁지 위에 소금을 수북이 얹어 놓고 구우면 타지 않고 고르게 구워진다. 또한 생선에 소금을 20-30분전에 뿌려 놓았다가 술에 적셔서 구우면 생선의 표면이 단단해지므로 부서지지 않고 비린내도 가신다.

 

낙지(Whip-arm octopus)는 단백질이 풍부한 스태미나(stamina)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라남도 목포(木浦)지방에서 여름철 맥을 못 추는 남성에게 생()낙지를 최고의 스태미나 식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그래서 ‘낙지 한 마리가 인삼 1근과 맞먹는다’는 말까지 생겨났다.

 

생낙지에 맛들인 사람들은 ‘산낙지를 깨끗이 씻어, 번거로운 요리법이나 양념이 필요 없이 풋고추 쪽마늘과 된장에 참기름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되므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생낙지는 목구멍을 넘어갈 때까지도 꿈틀 그리기 때문에 그 끈질긴 생명력을 사람들은 부러워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낙지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다 보면 생으로 먹는 단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고 한다.

 

낙지의 주성분은 단백질을 비롯하여 인, 철분,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낙지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주로 알리닌, 글리신 등이 많으며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성호르몬의 분비도 줄어든다. 낙지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으므로 참기름을 쳐서 먹는 것은 합리적인 방법이다.

 

또한 낙지의 신경섬유에는 타우린(taurine)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고유한 맛이 있다. 타우린은 쓸개즙과 근골격계를 만드는 것을 비롯하여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조절한다. 또한 간의 작용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정력을 증가시킨다. 낙지발의 흡착판에서 만들어지는 타우린을 이용하여 개발한 약은 간의 작용을 도우면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갈치(Hair tail)는 가을에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수산물 중 하나이며, 몸이 훌쭉하고 길어 ‘칼’같이 생겼다고 해서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부른다. 신라(新羅)시대에 칼을 ‘갈’이라고 한 사실로 보아 갈치라는 말은 이미 신라 시대에 생겨난 것으로 사료된다. 갈치 새끼를 풀치라고도 하며, 경남 충무 지방에서는 빈쟁이라고 부른다.

 

갈치의 몸길이는 1-1.5m에 달하며, 입이 크고 양턱과 구개골에 강한 이가 있다. 갈치는 배와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없지만 등지느러미는 머리 뒤에서 꼬리까지 등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온몸에 비늘은 없고 은백색의 가루 같은 것이 덮어 있으며, 이 물질이 인공 진주의 광택을 내는데 사용된다.

 

갈치는 단백질의 함량이 많고 지방이 알맞게 들어있어 맛이 좋다. 지방은 지느러미가 달린 쪽에 더 많으며, 소량이지만 당질이 있기 때문에 고유한 풍미가 있다. 갈치는 다른 생선과 같이 칼슘에 비해 인산의 함량이 많아 산성식품이므로 채소와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 갈치자반이란 소금에 절인 갈치를 토막을 쳐서 굽거나 찐 반찬을 말한다.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越冬)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10월을 전후한 시기에 살과 기름이 가장 많이 올라 맛이 좋다. 갈치의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약자 영양식으로 권장되고 있으며,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양식으로도 좋은 식품이다.

 

가식부분(edible portion) 100g당 단백질과 지질 함량은 다음과 같다.

갈치(Hair tail, raw) 단백질 18.5g/ 지질 7.5g

낙지(Whip-arm octopus, raw) 단백질 11.5g/ 지질 0.6g

전어(Gizzard shad, raw) 단백질 24,4g/ 지질 2.4g

꽃게(Blue crab, raw) 단백질 13.7g/ 지질 0.8g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언급한 ‘의학의 아버지(Father of Medicine)’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BC 377?)의 말처럼 우리는 건강관리를 위하여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여야 한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가을철 생선을 가급적 많이 먹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공론화

댓글 0 | 조회 2,104 | 2021.09.16
이번 주말(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추석(秋夕) 연휴 5일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다. 지난봄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은 봄…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의 득실(得失)

댓글 0 | 조회 1,184 | 2021.09.09
우리나라 방역(防疫) 분야 전문학회인 대한예방의학회(大韓豫防醫學會, Korean Society for Preventive Medicine)와 한국역학회(韓國疫學會… 더보기

기후붕괴와 지구

댓글 0 | 조회 1,114 | 2021.09.03
1963년 6월 당시 48세였던 케네디(John F. Kennedy, 1917-1963) 미국 대통령(제35대, 1961-1963 재임)은 워싱턴 소재 아메리칸대… 더보기

코로나전쟁 장기화

댓글 0 | 조회 2,458 | 2021.08.31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4단계가 실시되면서 헬스장에서 샤워가 금지되고, 러닝머신은 시속 6km까지 제한되었다. 필자는 매주 3회 월ㆍ수… 더보기

피부암(皮膚癌, skin cancer)

댓글 0 | 조회 1,251 | 2021.08.21
필자는 왼쪽 콧잔등에 검은 점이 생겨 동네 피부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피부과 원장은 ‘검버섯’인 것 같으나 ‘흑색종’ 피부암일 수 있으니 종합병원에서 조직검사… 더보기

구강관리(口腔管理)

댓글 0 | 조회 1,501 | 2021.08.07
옛적에 할아버지가 사랑채에 계실 때는 저녁에 취침하시기 전에 며느리가 물 한 대접은 머리맡에 두고, 발치 쪽 방구석에는 요강(놋쇠, 양은, 사기 따위로 만든 작은… 더보기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댓글 0 | 조회 2,415 | 2021.07.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2019년 12월 말 중국 우한(武漢)에서 처음 보고 된 이래 불과 1년 반여만에 웬만한 대도시 인구와 맞먹는 40… 더보기

보양식(補陽食) 장어(長魚)

댓글 0 | 조회 1,375 | 2021.07.10
우리는 지명(地名)을 대면 곧바로 그 지역의 가장 유명한 음식이 떠오른다. 전주하면 ‘비빔밥’, 안동하면 ‘간고등어’, 그리고 고창하면 ‘풍천장어’가 생각난다. … 더보기

췌장암(膵臟癌, Pancreatic Cancer)

댓글 0 | 조회 1,486 | 2021.06.24
2002년 韓ㆍ日 월드컵(FIFA World Cup) 4강 신화의 주역 유상철(柳想鐵, 1971년10월18일 서울에서 출생)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膵… 더보기

탄소중립(炭素中立)

댓글 0 | 조회 964 | 2021.06.19
지난 일요일(6월 6일) 오후 EBS-TV를 통해 2004년에 제작된 재난(災難)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를 시청했다… 더보기

‘꿀벌’은 인류 존망 풍향계

댓글 0 | 조회 1,463 | 2021.06.05
자는 가족과 함께 지난 2016년 3월에 뉴질랜드(New Zealand)를 여행하면서 양봉농장에서 뉴질랜드 특산품 마누카 꿀(Manuka Honey)을 맛 볼 기… 더보기

집단면역(集團免疫)

댓글 0 | 조회 1,049 | 2021.05.22
오늘이 4월 마지막 주일이므로 6개월이 지나면 11월이 된다. 11월에 문재인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까? 엠브레인ㆍ케이스탯ㆍ코리아리서치ㆍ한… 더보기

수면장애(睡眠障碍) 불면증(不眠症)

댓글 0 | 조회 1,014 | 2021.05.08
인간은 평생의 약 3분의 1을 잠자는 시간으로 사용한다. ‘잠’은 활력 있는 삶을 위한 기본 조건이며, 뇌의 휴식상태인 잠은 깨어있는 시간 동안의 ‘삶의 질’을 … 더보기

수면장애(Sleep Disorder)

댓글 0 | 조회 1,206 | 2021.04.24
필립스(Philips)가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1만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COVID-19)이후 글로벌 수면동… 더보기

성인ㆍ소아 신장암(腎臟癌)

댓글 0 | 조회 991 | 2021.04.19
신장(콩팥, Kidney)은 크게 신실질(腎實質)과 신우(腎盂) 두 부분으로 나뉜다. 신실질(renal parenchyma)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오줌(… 더보기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콩팥병

댓글 0 | 조회 1,540 | 2021.04.10
필자가 지난해 12월까지 회장으로 봉사한 在京慶北中高第39回同窓會(1958년 2월 졸업) 회원 중에는 말기(末期)신장병으로 투석(透析)을 받는 친구들이 있었다. … 더보기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댓글 0 | 조회 1,277 | 2021.04.06
자신의 콩팥(신장) 한 개를 아버지께 기증한 양지은(31)을 효녀가수(孝女歌手)라고 부른다. TV조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가 지난 3월 … 더보기

‘미나리’ 이야기

댓글 0 | 조회 1,489 | 2021.03.20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 주는 식품으로 옛날부터 귀히 여겨 궁중에 진상하였다. 특히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남산과 화악산 계곡을 따라 이루어진 한재마을의… 더보기

대추 이야기

댓글 0 | 조회 1,162 | 2021.03.06
대추(棗)는 설, 추석 등 명절 차례상과 조상님 제사를 모실 때 빠짐없이 올라가는 상차림 중 하나다. 또한 대추는 수천년 동안 한방(韓方)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 더보기

세계 암의 날

댓글 0 | 조회 944 | 2021.02.20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癌, cancer)에 걸릴 확률은 37.4%로, 남자는 5명 중 2명(39.8%), 여자는 3명 중 1명(34.2%… 더보기

올바른 발 관리

댓글 0 | 조회 1,232 | 2021.02.06
발(足)을 ‘인체의 축소판’이라 부른다. 반사구(Reflex Point)는 신경이 집결된 곳으로 몸 전체에 걸쳐 분포되어 있지만, 특히 발 부위에 많이 몰려 있는… 더보기

암 예방과 재발 방지

댓글 0 | 조회 1,398 | 2021.01.23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를 2020년 12월 30일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癌管理法) 제14조에 근거하여 매년 의료기… 더보기

신축년(辛丑年) 소비자 트렌드(Trend)

댓글 0 | 조회 1,662 | 2021.01.09
근하신년(謹賀新年)! Happy New Year! 1월 1일 아침 태양이 장엄하게 떠오르면서 2021년이 시작되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에게 큰 고통과… 더보기

코로나 확진자의 비애(悲哀)

댓글 0 | 조회 2,594 | 2021.01.06
미국인들은 앤서니 파우치(Dr. Anthony Fauci)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장을 ‘감염병 대통령’이라 부르며 신뢰한다. 파우치 소장이 지난 12월 19일 … 더보기

경맥하혈종과 심근경색증

댓글 0 | 조회 1,120 | 2020.12.19
‘축구(蹴球)의 신(神)’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Argentina)의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가 심장마비(heart attack)로 11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