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를 잘 하는 사람이 되자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인사를 잘 하는 사람이 되자

0 개 1,981 회계닥터

■ Be respectful to others.

 

돈 한푼 안 쓰고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인사만 잘하면 됩니다. 그런데 인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를 간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자가 군대에 있을 때 얘기입니다. 군대는 나이 고하를 불문하고 하루라도 먼저 들어온 사람이 고참입니다. 고참들은 자기를 고참으로 인정해 주기를 바랍니다. 인정의 징표가 바로 인사입니다. 100미터가 떨어져 있어도 자기 눈에 쫄병(?)이 들어 왔는데 인사를 안 하면 큰 일 납니다. 자기를 고참으로 인정 안 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고참들은 쫄병 등을 혼 내 줄려고 집합을 명합니다. 집합 명이 있는 날은 쫄병들은 곡(?)소리 나는 날입니다.

 

제가 있을 때 빠따(?)는 기본이었습니다. 보통 야구 방망이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인사를 안 한 쫄병은 나무로 된 야구 방망이가 아니라 더 독한 방망이가 등장합니다. 쇠파이프 방망이 입니다. 더욱이 인사를 잘 안 하는 상습범한테는 이보다 혹독한 무기가 등장합니다. 나무 빠따도 아니고 쇠 빠따로 맞아야 하는데 이보다 더한 빠따가 있다? 

 

있습니다! 쇠 파이프에다가 담요를 감습니다. 그러면 부드러워 질 거 같습니까? 상상을 초월합니다. 쇠 파이프에 담요를 둘러싼 것을 물에다 적십니다. 즉 쇠 파이프에 적셔진 담요가 더 해지면 이는 원자 폭탄하고 같습니다. 이 거 한대 맞으면 눈에서 별이 수십 개 왔다 갔다 합니다.

 

인사는 군대에서 뿐만이 아니고 우리 인간사에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인사가 없으면 언젠가 어느 순간에 나에게 불이익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강조 하고 싶은 것은 그 불이익을 피하기 위하기 보다는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미 얼굴은 알고 있는데 멀쩡하게 얼굴만 쳐다 보고는 아는 체도 안 합니다. 특히 자기보다 위 사람일 경우에는 더욱 문제가 됩니다. 이럴 때 상대방은 그 사람의 가정 교육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길래 저렇게 행동하는지 의심하게 되면서 본인의 교양보다도 본인의 부모님한테까지 그 의심을 미치게 합니다.

 

필자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인사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1)건성인사와 2) 진성인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만나서 서로 아는 척 할 때 눈이 마주칠 때는 살짝 웃다가 0.1초만에 원래 얼굴 모습으로 돌아 갑니다(썩소?). 또한 고개만 살짝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건 전부 건성 인사입니다. 이런 인사는 상대방도 다 압니다. 그저 하는 수 없이 하는 인사임을 다 압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봤을 때 진정한 마음으로 반가운 마음을 전 할 때는 1초만에 웃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반갑다는 마음을 상대방도 알게 됩니다. 또한 헤어질 때도 눈이 마주치지 않았지만 상대방에게 작별 인사를 해주면 상대방도 좋아하게 되는 진성 인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성 인사는 돈 한 푼도 들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게 됩니다. 우리는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부부끼리만 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들하고 관계를 가지면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인사 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일 처리는 변동성이 많다

댓글 0 | 조회 1,736 | 2019.02.14
제가 호주 시드니에 잠시 있었을 때입니다. Unit을 rent 해서 살고 있었는데 기간이 6개월로 정해져 있는 fixed term이었습니다. 그런데 2개월 살다 … 더보기

No Sweat!

댓글 0 | 조회 1,137 | 2019.01.16
Arnold Schwartzeneger the Austrian immigrant - turned - bodybuilder - turned - action - fi… 더보기

자기 분수를 아는 게 중요하다

댓글 0 | 조회 3,817 | 2018.11.15
■ 守分知足자기 분수를 알아야 합니다. 나는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큰 그릇인지 아니면 작은 그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분수가 작은 그릇인데 여기에다… 더보기

기 죽지 말고 떳떳하게 살자 (VI)

댓글 0 | 조회 1,518 | 2018.10.11
■ Catch up with - apologize골프를 하다 보면 앞 팀의 굼벵이 플레이로 인하여 짜증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뒤 팀에게 지장… 더보기

소액 사건 재판소

댓글 0 | 조회 1,573 | 2018.09.12
■ Disputes Tribunal저는 여기 살면서 키위하고 분쟁이 있었을 시 져 본 적이 없다고 지난 번 칼럼에서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완패한 적이 한번… 더보기

강자(强者)는 외국에서도 살아 남는다

댓글 0 | 조회 2,305 | 2018.08.10
■ The survival of the fittest호주의 한 럭비 선수가 시합 중 태클로 엉켜 있을 때 상대방 선수의 똥꼬(?)를 쿠-욱 찔렀습니다. 그 것도 … 더보기

기 죽지 말고 떳떳하게 살자(Ⅲ)

댓글 0 | 조회 1,468 | 2018.07.10
■ Act fair and square​(전호에 이어서) 그랬더니 담당자 하는 말이 소의 상대방은 보험회사가 아니라 가해자 앞으로 하라고 이제는 친절하게 가르쳐 … 더보기

기 죽지 말고 떳떳하게 살자(Ⅱ)

댓글 0 | 조회 1,791 | 2018.06.13
회계닥터의 영어이야기 (109)■ Act fair and square(전호에 이어서) 그러면 직접 전화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 키위 직원은 내가 워낙 강하게 나… 더보기

기 죽지 말고 떳떳하게 살자(I)

댓글 0 | 조회 1,813 | 2018.05.09
■ Act fair and square오래 전 얘기입니다. 어느 날 한 학생이 땡감 씹은 표정으로 교실로 들어 왔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말을 안 하려고 머뭇… 더보기

문화 차이를 알리는데 노력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1,360 | 2018.04.10
■ Cultural difference우리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형태를 지어 보이면 그것은 돈을 의미하지만, 서양에서는 손으로 동그라미를 지어 보이면 그것은 ‘좋… 더보기

외국생활에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702 | 2018.03.14
■ Flexibility제가 호주 시드니에 있었을 때입니다. Unit을 rent해서 살고 있었는데 기간이 정해져 있는 6개월 fixed term이었습니다.그런데 … 더보기

수술비도 타협할 수 있다 ■ Compromise

댓글 0 | 조회 1,416 | 2018.02.14
■ Compromise나이가 들다 보니 치아도 안 좋아집니다. 할 수 없이 이빨 보조장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왼쪽 어금니 아래 쪽이 이것만 끼면 아파 오는… 더보기

자강불식(自强不息)

댓글 0 | 조회 2,071 | 2018.01.17
■ Strengthen yourself ceaselessly.저는 인생을 살아 오면서 위의 문구를 신조(信條)로 여기며 살아 왔습니다. 원래는 논어의 ‘君子以 自… 더보기

100년전에 뉴질랜드 여자들은(?)

댓글 0 | 조회 1,422 | 2017.12.06
■ Rules for Teachers - New Zealand 1915 -뉴질랜드만큼 여성 파워가 강력한 나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수상으로 취임한 노동당… 더보기

렌트 관리회사는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2,773 | 2017.11.07
회계닥터의 영어이야기 (103)■ Award Winning Property Management (?)뉴질랜드에는 임대주택 관리 (Property managemen… 더보기

서양 관습은 한국과 다른게 많다(Ⅱ)

댓글 0 | 조회 2,277 | 2017.10.11
■ Don’t tailgate!남자들 꼬추(?)를 꺼내는 것이 우리하고 다른 게 있지만, 꼬추를 사용하고 난 후에도 우리와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꼬추를… 더보기

서양 관습은 한국과 다른 게 많다

댓글 0 | 조회 2,340 | 2017.09.12
■ burp, belch해외생활을 하다 보면 서양 사람이나 우리나 똑 같이 사람 사는 것인데 ‘별 차이가 있나?’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심… 더보기

집값은 복덕방에 달려 있다

댓글 0 | 조회 2,111 | 2017.08.09
■ Who will be my real estate agent?필자가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아 온 결과‘누가 내 에이젼트가 되는가?’에 따라서 집 값에 차… 더보기

뉴질랜드가 또 세계 1위가 되었다

댓글 0 | 조회 3,096 | 2017.07.11
■ America’s Cup = New Zealand Cup축구 월드컵 경기보다 유구한 1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America’s cup 요트경기는 한마디로 돈… 더보기

사랑하는 만큼 채찍도 있어야 한다

댓글 0 | 조회 1,978 | 2017.06.14
■ Discipline‘원산폭격’이라고 아십니까? 군대를 갔다 온 분들은 금방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 분들을 포함하여 군 미필자를 위하여 부연 설명을 드리자… 더보기

성공한 사람은 성취욕을 달성한 사람이다(I)

댓글 0 | 조회 2,277 | 2017.05.10
■ Achievement desire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고상돈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은 많을 것입니다.그러나 남선우라는 산악인을 기억하고 있는 … 더보기

인생은 한번 미쳐야 성공한다(II)

댓글 0 | 조회 2,488 | 2017.04.12
■ He is crazy about computer.(지난호에 이어서)두 번째 성공 요인은‘미쳤다’는 것입니다. 금세기를 빛낸 세계 100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한… 더보기

인생은 한번 미쳐야 성공한다

댓글 0 | 조회 2,408 | 2017.03.08
■ He is crazy about computer.“게이츠씨!우리나라로 이민오지 않겠습니까? 비록 우리 이민 법이 규제사항이 많이 있지만 당신 같은 부자는 쌍수… 더보기

진정 애국은 외국에 있다

댓글 0 | 조회 1,622 | 2017.02.08
■ Caucasian백인을 마오리어로 Pakeha라 하면 영어로는 Caucasian으로 통칭합니다. 물론 European 혹은 White people로도 지칭하지… 더보기

이민자 그룹에서 뒤쳐져서는 안 된다

댓글 0 | 조회 2,329 | 2017.01.11
■ Win Competition.연말연시를 맞아 예전에는 연하장을 보내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까지는 이메일로 대체를 하더니 이제는 이메일 보다는 카톡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