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이민부의 지난 3개월 뉴스레터 모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헨더슨 이민부의 지난 3개월 뉴스레터 모음

0 개 3,063 정동희

※ 최근 들어 저의 칼럼을 무단 도용하여 마치 본인의 글처럼 사용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저작권은 분명히 저에게 있으므로 글의 부분이나 전부가 필요하시다면 제게 직접 허락을 구하신 후에 사용하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

 

뉴질랜드 이민부 브랜치 중 하나인 Auckland Henderson Branch는 매월 이민법무사 및 이민 컨설팅 관계자들에게 보내는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된 각종 이민정보를 알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간 배달된 소식을 갈무리하여 전해드리며 더 정확한 정보는 이민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십시오. 

 

(지면관계상 원문을 죄다 싣지는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저의 번안과 각색보다 원문이 더 우선함 역시 이해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

 

6월에 끝난 회계연도에 해낸 것

 

이민부의 회계연도는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입니다. 오클랜드 헨더슨 이민부 브랜치는 지난 6월말로 마무리된 2015/2016 회계연도 기간 동안 다음의 역사를 이루어 냈습니다.

 

● 11647 people approved residence (approx. 23% of the Global Residence Programme delivered by Henderson)

● SMC timeframe for allocation to an IO reduced from 112 days to 46 days  

● Family residence have all streams of work inflow

● 2PCs are being completed within 3 working days

● Decided 20,705 temporary visa applications

● 22574 cups of coffee were consumed  

● 75 people visited our office during 10 adviser visits

● The office grew from approximately 70 to 98 staff

● Our counter closed in February which allowed for the redistribution of resources and greater productivity  

● We held 3 adviser seminars with an average of 260 attendees at each

 

하나씩 볼까요? 이민법에 따르면 1년 이민자 쿼터는 45,000명에서 50,000명 사이인데요. 15/16회계연도 동안 저희 브랜치를 통해 뉴질랜드 영주권 승인 소식을 받으신 주신청자 및 의존가족들까지 다 합친 숫자는 무려 11,647명에 육박한답니다. 이는 전체 이민 승인자의 23%나 되지요. 전국과 전 세계의 브랜치들이 하는 일과 비교를 한다면 거의 4분의 1을 저희 헨더슨 브랜치에서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이민 신청서에 대한 담당 이민관 배정에 걸리던 평균 112일의 시간도 46일로 확 줄였습니다.

담당 이민관의 결정에 대한 매니저의 심사기간도 단 3일로 끝냈답니다.

 

가족초청 이민 카테고리에 대한 심사는 뭐, 그냥 저냥 늘 하던 대로 구요.

 

비영주권 비자는 2만 건 이상을 결정지었으며 지난 1년간 저희가 소비한 커피는 22,574잔이네요(헉!! 이걸 어떻게 수치로 잡아냈을까 정말 궁금한 1인에 저, 정동희 법무사 추가요 ^^). 이민법무사의 헨더슨 브랜치 탐방에 75명이 참여했으며 저희 직원은 70명에서 98명으로 확 늘었습니다. 아쉽게도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저희 카운터에서 하던 업무를 지난 2월부터는 폐쇄, 축소를 시켰답니다. 그리고 이민법무사(관련업계 종사자)를 위해 열리는 세미나도 3회나 열렸으며 매회마다 평균 26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불법체류자 구제조항 Section 61 신청비

 

비자만기가 지나거나 인트림 비자 상태에서 기존에 신청한 비자가 기각되면 본의 아니게 불법체류자가 되죠. 그러면 정해진 시일 내에 불법체류 구제를 신청하셔야 하는데 이때 신청비가 발생합니다. 불법체류 구제 신청을 내서 그것이 승인 판정이 날 때에만 비로서 신청비는 받아들여집니다. 가급적이면 신용카드로 페이하시되, 그 정보를 애초에 제공해 주시면 좋구요. 만일 수료를 동봉한다면 입금처리가 안 되오니 반송될 것입니다. 

 

기술이민(SMC) 헨더슨 팀 최신 업데이트(9월)

 

Unprecedented in-flow numbers in the Auckland region have significantly impacted our allocation timeframes of late. Overall, the Auckland region has accepted 37% more applications than last year, with August 2016 having a 54% increase on August 2015.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오클랜드 지역의 신청서 급증(작년 대비 37%, 작년 8월 대비 무려 54% 증가!!)으로 인하여 저희 업무가 심각한 적체와 심사 지연을 겪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업데이트입니다.

6c1f801361cbb336e2da203dc846361f_1475120675_556.jpg

예전엔 이민관 지정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거의 끝나던 기술이민 심사가 9월 현재 겨우 12.2%만 해결이 되고 있네요. 

 

비영주권 비자 심사의 경우, 정식 접수일로부터 업무일 기준 5일 이내에 이민관 지정되던 것이 현재는 무려 22일(실질서류 접수), 그리고 12일(온라인 접수)이나 걸리고 있습니다. 접수 후 3주면 거의 끝나던 심사도 이젠 60%만이 3주 안에 해결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투자이민 2법에 대한 정보

 

비즈니스 관련 이민신청서에 대한 핸들링은 전담 브랜치를 두고 있는 이민부인데요. 웰링턴에 있는 Business Migration Branch(BMB)에서도 헨더슨 뉴스레터에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전언에 따르면요. 요즘 투자이민 2법(1법은 무려 1천만 달러 투자법임)으로 도전하고자 한다면 최소 2백만 달러는 투자자금으로 클레임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정착자금 증명으로 1백만 달러도 따로 소유하고 있어야 하니 토탈 3백만 달러, 한화로 약 24억 정도는 있는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가 있겠습니다. 4년간 뉴질랜드에 투자를 해 두어야 하며 최소 체류기간도 있고 심지어 영어조항도 필수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중국인들의 경쟁이 날로 심해져 가네요. 

 

이민부의 결정이 부당하다면?

 

이민부의 결정(기각결정이겠지요 당연히?)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다음과같은 옵션이 당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래요.

 

● 비영주권 비자(Temporary visa)가 기각될 경우, 기각 당시에 합법적인 비자 상태로 체류하고 있다면 기각 결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재심(Reconsideration)신청을 할 수 있음 / 해외에 체류하면서 비영주권 비자를 신청한 자의 기각에 대해서는 재심에 관한 이민법 조항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민부가 재심을 받아들여야 할 이유가 없음

 

● 영주권 비자(Residence visa) 신청이 기각될 경우, 기각일로부터 42일 이내에 Immigration and Protection Tribunal(IPT)라는 이민부와 독립된 기관에 어필 신청서(Appeal)를 제출할 수 있음

 

※ 위의 정보는 이민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필자 개인의 견해와 해석을 밝힌 것이므로, 실제적용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 글의 실제 적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024학년도 한국대학 입시 분석 결과 리뷰

댓글 0 | 조회 361 | 22시간전
2024학번 수험생들은 2020년부터 약 3년 여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판데믹을 거치며 고등학교 3년 대부분을 보냈던 코로나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극단적으… 더보기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

댓글 0 | 조회 428 | 2일전
뉴질랜드의 투자 기회를 높이는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Active Investor Plus Visa) 비자 소개중요한 발전으로,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가 … 더보기

매일 아침 10분 모닝 요가

댓글 0 | 조회 181 | 2일전
아침마다 침대에서 나오기 힘드신 분들, 특히 눈은 떠져도 몸이 말을 듣질 않아 한참을 이불 안에서 뭉그적거리게 되는 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굳이 매트를 찾아 깔… 더보기

장 건강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36 | 2일전
저는 한의사도 아니고 기능의학자도 아니며 자연치료사도 아니다. 다만 자연치료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다. 저는 그들이 지향하는 치료 방향에 공감을 하며 그들… 더보기

가을논에서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한적한 양구 벼 베낸 논에공 하나 들고 들어가논물 막았던 돌멩이로 골대 만들고혼자 이리저리 차며 논다지나던 논 주인일까뭐하슈어릴 적 생각이 … 더보기

참으로 좋은 삶, 늦복에 있네

댓글 0 | 조회 130 | 2일전
처음 영정사진을 찍었을 때가 육십대 후반 칠순을 목전에 두었을 즈음이다.친구들이 앞다투어 몰려가는데 나는 사실 가고싶지 않았다. 마음은 아직도 새파란 청춘인데 영… 더보기

우화루에 꽃비 내리는 날

댓글 0 | 조회 55 | 2일전
완주 화암사와 파주 보광사의 목어“이곳에도 부처님이 오실까요?” 가까스로 길을 물어 절에 다다랐을 때 누구에게랄 것 없이 무심코 새어나온 물음. 완주 불명산 시루… 더보기

왕초보를 위한 워크비자 입문서

댓글 0 | 조회 442 | 3일전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인 노동을 하기 위한 최적의 비자는 단연코 워크비자(work visa)입니다. 워크비자가 아니더라도 세금(PAYE)을 납부하면서 당당하게 근무하… 더보기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

댓글 0 | 조회 124 | 3일전
시인 이 해인먼 하늘노을지는 그 위에다가그간 안녕이라는 말보다보고 싶다는 말을 먼저 하자그대와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아련한 노을 함께 보기에 고맙다바람보다, 구름… 더보기

호흡이 안 되는 이유

댓글 0 | 조회 330 | 3일전
호흡이 안 되는 것은 대개 불안해서입니다. 초조하고 근심걱정이 많으면 가슴 부위에 기운이 뭉칩니다. 잡념이 많으면 호흡이 위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숨 쉴 때만이라… 더보기

직원의 번아웃

댓글 0 | 조회 760 | 3일전
번아웃이란 과도한 업무량, 충분하지 않은 보상, 붕괴된 일과 사생활의 균형,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육체와 정신의 붕괴 현상을 말합니다. 피고용인이 번아웃에 빠… 더보기

체질이 궁금하세요?

댓글 0 | 조회 256 | 3일전
서양의학의 발전에 가려서 제자리를 찾지 못하던 한의학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이것은 서양의학이 환자 자신이 느끼는 증세보… 더보기

뉴욕의 말똥 걱정, 그리고 파괴적 혁신기술

댓글 0 | 조회 226 | 3일전
아내가 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일 때에 누가 자기 혈액의 백혈구(NK세포)를 추출해 증식시켜 도로 주입하면 치유와 회복이 빠를 것이라고 해서 그걸 해 보았다. … 더보기

품위 있는 죽음(Well-dying)

댓글 0 | 조회 891 | 6일전
지난주 아내와 함께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1층 소재 메가박스에서 영화 <소풍>(러닝타임 114분)을 관람했다. 지난 2월 7일 개봉한 <소풍>…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263 | 2024.03.13
리커넥트는 다가오는 4월을 시작으로, 정신건강이라는 주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웰빙을 향상하는 목표로 Henderson High School에서 “Care to… 더보기

건양하면 다경하다고?

댓글 0 | 조회 184 | 2024.03.13
1년을 24개로 나누어 절기(節氣)를 두니 한 절기는 반 달(15일) 만에 돌아온다. 절기의 시작은 입춘(立春)이고 올해는 2월 4일이다. 입춘이 지나고 15일(… 더보기

‘내 잘못’보다 ‘세상의 악’ 더 성찰해야 하는 사순절

댓글 0 | 조회 363 | 2024.03.13
지난 2월 14일 수요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 판결을 받은 날이면서, 교회성당에서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날이다. 사순절, 즉 40일은 그리스도교에서 예수 죽음 이… 더보기

한 사람을 사랑했네

댓글 0 | 조회 353 | 2024.03.13
시인 이 정하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나는, 내 길보다자꾸만 다른 길을 기웃거리고 있었네.함께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해 슬픔과 그리움은내 인생 전체를 … 더보기

우선순위가 있는 삶

댓글 0 | 조회 273 | 2024.03.13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 갈등할 수 있지만 그래도 나의 우선 순위를 생각해보면서 더 중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더보기

호미로 일군 미각 혁명, 망경산사

댓글 0 | 조회 184 | 2024.03.13
사찰음식 초짜의 사찰 탐방기무던히 잘만 달리던 소나타가 비탈길을 만나 고속의 알피엠(rpm)으로 헐떡이더니 풍랑을 만난 조각배처럼 연이은 굽잇길에 휘청였다. 좌회… 더보기

욕실 리모델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댓글 0 | 조회 526 | 2024.03.13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 중 하나인 욕실을 새롭게 꾸미려고 할 때, 그 설렘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하지만, 어… 더보기

입만 벌려도 턱이 너무 아파요 ㅠ ㅠ

댓글 0 | 조회 354 | 2024.03.13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는 행위를 제외하고도 하루 중 우리의 턱관절은 침을 삼키기 위해 잠을 잘 때에는 1분에 1번, 잠을 자지 않을 때에는 1분에 2번 움직인다.… 더보기

기업 감사(audit)를 준비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397 | 2024.03.12
특정 규모의 기업들에게는 정기 감사는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감사를 위해 최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재무를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감사 준비는 철저해야 하며… 더보기

하체 집중 케어 요가

댓글 0 | 조회 371 | 2024.03.12
볼록한 앞벅지 1cm 얇아지는 운동과 스트레치“유독 앞벅지 살이 툭 튀어나와 고민이에요 ㅠㅠ”“이상하게 엉밑살(엉덩이 밑의 군살)에 살이 잘 안빠져요..”제 유튜… 더보기

남자의 마음

댓글 0 | 조회 296 | 2024.03.1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비가 그친 강물에마음 설레고 싶어홀로 강가를 걷다가심하게 넘어진 날약 발라주던 아내가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교회에 있어야 할 시간에땡땡이쳐 받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