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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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

0 개 1,957 박명윤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1위는 치매이며, 2위 뇌졸중(腦卒中), 3위 암(癌)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 모두 이들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한다.

 

안타깝게도 미국과 영국의 정치 지도자 두 분이 치매와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1980년대 미국 레이건 대통령과 영국 대처 총리는 명콤비를 이루어 세계 정치를 이끌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퇴임 후 치매에 걸려 고생을 하였다.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전 미국 대통령(제40대, 1981~1989)은 퇴임 5년이 지난 1994년 11월 치매(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고 10년간 투병하다가 2004년 6월 5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9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당시 장례식에 대처 영국 전 총리가 참석했다. 

 

마가릿 대처(Margaret Thatcher) 전 영국 총리(3선, 1979~1990)는 퇴임 후 1993년 뇌졸중과 치매 증세를 보였다. 2000년부터 기억력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말도 어눌해졌으며, 증세가 심해지자 2002년 5월 의사의 권유로 대중 강연을 중단했다. 2013년 4월 8일 뇌졸중이 재발하여 87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마가릿 대처 일대기를 그린 전기(傳記)영화 ‘철(鐵)의 여인’(2011)은 치매에 걸려 있는 대처의 모습을 영화의 시작으로 삼는다. 영화는 식료품 가게 딸에서 스물여섯 살의 야심만만한 옥스퍼드 졸업생으로, 그리고 사업가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정치인으로 변모하는 대처 전 총리의 일대기를 보여준다. 이 영화의 감독 필리다 로이드는 “대처의 옳고 그름이 아닌 한 여성의 고독하고 위대한 삶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철의 여인(Iron Lady) 마가릿 대처 전 총리의 말년은 외로웠다. 대처는 오랜 기간 하루 4시간도 못 자는 수면 부족으로 건강이 악화되었으며, 불면(不眠)의 밤을 달랜 위스키도 건강에는 독(毒)이었다. 일생에 하나뿐인 친구였던 남편 데니스 대처가 2003년 췌장암(膵臟癌)으로 사망한 뒤 대처의 심신은 끝없이 추락하였다.

 

대처는 변호사로 일할 당시 이란생(二卵生) 쌍둥이(biovular twins)를 낳았다. 2분 먼저 태어난 아들 마크는 결혼해서 아이들도 있으나, 딸 캐롤은 노처녀(老處女)로 있어 대처의 마지막 소원은 딸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대처는 10년 전 남편을 잃고 쓸쓸한 황혼기(lonesome twilight)를 보냈다. 

 

대처는 지난해 12월 방광(膀胱) 수술을 받은 뒤 요양해 온 런던 리츠호텔에서 뇌졸중이 재발하여 별세했다. 이 호텔은 2002년 대처가 남편과 결혼 50주년 금혼식(金婚式) 기념 만찬을 했던 추억이 서린 곳이었다. 영국 정부는 2008년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을 국장(國葬)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으나 대처 본인의 뜻에 따라 국장 대신 군(軍)의 호위를 받는 수준에서 예를 갖춰 4월 17일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치매(Dementia)란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인지(認知)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질병을 말한다. 치매는 뇌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뇌졸중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 등이 있다. 

 

치매는 현재까지 발생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명확한 치료법도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예방법은 두뇌 회전이 필요한 놀이를 하거나 독서를 하며,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걷기운동 등 적절한 운동을 하여야 한다. 술과 담배는 기억력 등 인지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금연과 금주 또는 절주를 한다. 채소, 과일, 생선 등을 많이 먹으며 수면부족은 기억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란 용어는 2004년 국립국어연구원의 신조어(新造語)에 오를 정도로 이미 우리 사회에서 익숙한 단어다. 디지털 치매란 ‘디지털 기기(器機)에 지나치게 의존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10명 중 6명이 디지털 치매를 겪어봤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치매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즉, 하나는 디지털 기기의 편리성 때문에 기억을 하거나 계산을 하는데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집중력 부족 현상이다. 다른 하나는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학습능력의 감퇴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2012년에 출판된 ‘디지털 치매’ 저자(著者) 만프레드 슈피처(Manfred Spitzer)는 디지털 치매를 ‘정신적 추락’으로 규정한다. 디지털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뇌 기능이 손상된다. 현재 독일 울름시 소재 대학정신병원 원장 및 신경학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슈피처 박사는 ‘디지털 치매’는 한국 의사들이 가장 먼저 발표한 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치매’는 슈피처 박사가 방대한 분량의 자료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인, 교육자, 정치인, 일반인 등이 이 병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한국의 상황을 언급한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운행되고 있는 자가용이나 택시의 대부분이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있다. 이에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많이 알려진 곳도 찾지 못하는 택시 운전기사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한편 영국 런던에서 택시기사 면허증을 받으려면 약 2만5000개의 도로와 수천 개의 광장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모두 익히는 데 보통 3~4년이 걸리며, 여러 단계의 시험을 통과해야 면허증이 나온다. 

 

영국의 뇌(腦)과학자들이 연령이나 학력, 운전 경험, 지능 등이 비슷한 런던 택시기사 18명과 버스기사 17명을 조사한 결과 대뇌 변연계(limbic system)의 해마(hippocampus)에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즉 학습 기억 등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인 해마의 크기가 택시 기사가 컸다. 택시 기사들이 런던 시내 도로와 광장 등을 학습하는 동안 이들의 해마가 커졌다. 반면에 정해진 노선만 다니는 버스 기사들은 해마가 별로 늘어나지 않았다. 

 

미디어 이론가 더글러스 러시코프는 “현대인들이 지식을 기억하려 애쓰지 않고 컴퓨터에서 필요할 때 꺼내 쓰느라 디지털에 얽매이고 있어 디지털이 기억력과 사고력을 감퇴시킨다”고 말했다. 미래학자 니컬러스 카는 “인터넷이 사람의 뇌를 얄팍하게 만든다”고 했다. 인간의 뇌(腦)도 근육과 같이 계속 쓰는 부위는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쪼그라든다. 이에 뇌의 활동량이 줄면서 신경세포가 파괴되며, 생각하는 능력이 퇴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

 

‘디지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기의 의존도를 낮추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생활습관을 유지하여야 한다. 디지털 치매가 노인성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잠자는 두뇌를 깨워 기억을 되살리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디지털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여야 한다. 

 

(1)좋아하는 시(詩)를 가능한 많이 외워서 낭송(朗誦)한다. 


(2)노래방에서 노래 가사(歌詞)를 모니터를 보지 않고 외워서 부른다. 


(3)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단축번호 대신 직접 전화번호를 누른다. 


(4)자동차를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에 의존하지 않고 길 찾기를 한다. 


(5)물건값을 계산할 때 암산(暗算)을 한다. 


(6)항상 손닿은 곳에 메모지를 준비해 두고 필요할 때 메모를 하며, 매일 일기를 적는다. 


(7)조깅, 걷기 운동은 경추(頸椎)를 자극하여 뇌 혈류를 활발하게 하여 기억력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한다. 


(8)명상(瞑想)을 하고, 음악을 들으면 행복감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9)친구 3명과 웃고 얼굴을 맞대고 하는 대화는 페이스북에서 300명과 하는 가상접촉보다 훨씬 행복하게 한다. 


(10)하루 1~2잔의 포도주를 마시면 뇌에서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활성화되며, 레드와인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뇌세포의 파괴를 막아 준다. 


(11)사람의 두뇌는 그날 얻은 지식과 정보를 잠자는 동안 정리해 저장하므로 7시간 이상 숙면(熟眠)을 취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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