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시전형 분석 및 대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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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시전형 분석 및 대책 2

0 개 1,968 최성길

지난 칼럼에서는 한국대학 수시전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 보았고 이번 칼럼부터는 대학별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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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일행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두군데 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하고 돌아갔다. 필자도 회의에 참석하여 입학요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몇 가지를 물어본 결과 확실한 답을 몇 가지 들을 수가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대학과 달리 교민대상으로 한 전체세미나를 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설명회내용도 참 좋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나 학부형들이 들었으면 하는 내용도 많았다. 그 중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사실 중 하나는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NCEA, CIE, IB 등 어떠한 커리큘럼으로 공부하던 그 학교의 수학과 과학 과정 중에선 가장 하이 레벨 공부를 하여야 하고 거기서 full mark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 예를 들자면 IB 디프로마를 하는 학생의 경우 수학은 물론 과학 과목 중 하나를 반드시 Higher Level 을 해야 하고 7점 만점에 7점 받아야 하고 CIE 학생의 경우 IB 와 마찬가지로 두 개 이상의 과목에서 A2를 하고 A*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NCEA도 마찬가지이다. 그만큼 학교교과 내에서 가장 최상위 과정의 수업을 듣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몰론 학교 내신이 여의치 못할 경우 보완책으로 AP SAT II 등의 공인성적을 제출할 수도 있으나 이는 참고자료는 될 수 있는 정도라는 것이다. 따라서 카이스트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이 기준으로 준비하고 이 최소한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사실상 합격이 쉽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 성적이 된다면 인터뷰를 하지 않고도 서류전형으로 합격이 가능하므로, 서울대와 연고대 이공계 전형의 경우 수학 지필시험을 피해가기 어려운 바 최상위권 성적에 수학과학에서 조건에 충족된다면 지원해 볼만하다. 또 하나 12월 졸업하는 대부분의 뉴질랜드고등학교 졸업생의 경우는 이미 12 28일 수시전형 및 재외국민전형 최종 추가합격자발표가 끝나고 나서 카이스트를 지원하게 되므로 지원시점이 다른 전략적 지원 계획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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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는 고등학교 정규과정 3년을 해외에서 재학하고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고 전형으로 40명을 선발하는데 9월 입학이다. 이는 미국, 영국계 등 대부분 해외 고등학교들의 졸업이 5월이므로 그 시기를 맞추어 입학시기를 조절한 것이다. 그런데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오클랜드국제고를 제외하고는 12월에 졸업하므로 졸업 후 지원을 하게 된다

 

입학요강을 보면 지극히 학생부종합전형이며 공인 영어성적은 제출할 수 없다. 필자가 합격시킨 학생 중에는 수학의 알고리즘에 관한 소논문을 재학시설 작성한 것을 제출하였고 결국 합격한 사례도 있었다. 물론 다른 학교성적도 기본은 갖추었지만 소논문이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다른 학생의 경우 전과목 성적은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좋은데 수학이 심화과정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합격되었을 것으로 예측된 사례도 있었다.

 

이런 합격, 불합격 사례로 볼 때 카이스트는 철저하게 내신 중심의 성적관리와 학과목 별 심화과정 전략이 매우 중요하며 100% 서류전형이므로 카이스트에서 인정하는 우수성 입증자료를 잘 정리하여 고등학교 3년의 성적관리와 교과목 선정에 중점을 두고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뉴질랜드에서 역대로 카이스트를 합격생을 배출한 고등학교는 오클랜드 국제고, 맥클린스, 웨스트레이크 보이스, 크리스틴, 랑기토토 등이며 각 고등학교별로 1명 정도 합격하였다.

 

대학진학 문의 전화 021 967 324, 070 4671 7323 카카오 ‘nzdro’

이메일 woorinz@hotmail.com 누리집 www.woorin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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