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V 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스윙 V 끼

0 개 3,218 정석현
552 1.jpg
552 2.jpg

과연 자신의 골프는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나의 스윙은 어떤 모습일까?

얼마나 나의 스윙에 대해서 이해하고있을까? 잘못된 부분을 고치기위해 정도의 길 보다는 자신의 감으로 골프 스윙을 하지는 않는가?

오늘은 골프스윙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로 글을 시작했다. 

위의 질문들을 잘 생각해보면 두가지의 분류로 나눌수 있다.

정석의 스윙을 고집하며 많은 노력과 연습을 통해 조금은 돌아가는것 같지만 좋은 스윙을 만들기위해 골프스윙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만의 스윙을 위해 연구하는 분들을 우린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골프 스윙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감으로 스윙을 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최소한의 구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윙을 지켜가고 있다.

지금 자신은 이 두 가지의 분류중 어느쪽에 속해있을까? 스윙과 감.. 이 둘은 같이 있을때 완벽한 골프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둘중 하나가 없는 골프를 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린 주위에서 스윙은 너무나 보기 좋은데 그 반면 스코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분들을 볼 수 있다.

이런 분들이 골프의 감각까지 겸비한다면 어떨까??

스윙을 너무 생각하다보면 조금한 실수에도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너무도 완벽하게 골프를 치기위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정도만을 생각하는 플레이는 골프 메니지먼트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다. 그야말로 끼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분들의 장점은 탄탄한 기본기에 있다. 빠른 속도로 핸디가 줄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크게 무너지지도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이와 반대로 우린 골프장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스윙을 하지만 스코어는 싱글인 분들, 아님 싱글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볼 수 있다. 백스윙이나 피니쉬도 서있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감과 끼로 스윙을 하는 것을 보면 부럽다기보다는 대단하다고 생각들을 한다. 하지만 이런분들의 단점은 한번 잘못되기 시작하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스윙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감을 찾기위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다가 싱글핸디캡이 90개 100개까지도 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감이 살아나는 날은 70대나 80대 초반을 치는 날이 될 것이다.

골프에서 스윙과 감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서는 안되는 운동이다. 좋은 스윙에 자신의 운동신경 즉 감까지 겸비한다면 탄탄한 반석위에 있게 될것이다.

자, 과연 나의 골프는 어디에 있을까! 반석일까 아니면 모래위일까!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것이야말로 연습이나 라운드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골프장에서는 골프를 즐길 줄 아는 것을 배우자. 골프스윙은 연습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즐기자!! 이젠!!

실력 V 정신력

댓글 0 | 조회 2,319 | 2016.07.28
뉴질랜드에서도 가끔 지인들과 당구를 즐기곤한다. 치기 전 서로의 점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서로 자주하는 말이 있다. 당구 수준이 자신이 말하는 수준보다… 더보기

원 칩 원 펏

댓글 0 | 조회 1,636 | 2016.07.14
우린 동반자와 골프를 치면서 가끔 착각속에 빠지게 하는 동반자들이 있다. 분명 라운드를 같이 하면서 당연히 나보다 스코어가 월등히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더보기

넣는자와 못 넣는자

댓글 0 | 조회 1,447 | 2016.06.22
지난주 끝이 난 미국 여자 투어에서 리디아 선수가 아깝게 연장 첫번째홀에서 지고 말았다. 이번 메이져 대회까지 우승하게 되면 최연소 메이저 3연승이라는 기록을 세… 더보기

퀸스타운 여행기(Ⅲ)

댓글 0 | 조회 1,400 | 2016.06.09
벌써 마지막 날이다. 크라이스트 처치 공항에 도착한지가 어제 같은데 우린 벌써 아침에 일어나 각자 자기 짐을 싸고있다. 다들 아쉬움이 많이 남는지 짐을 싸는 내내… 더보기

퀸스타운 여행기(Ⅱ)

댓글 0 | 조회 1,438 | 2016.05.25
크라이스 처치의 아침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곳을 온 것처럼 오클랜드에서 느끼지 못했던 상쾌함을 느끼게 한다. 우리는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이른 아… 더보기

퀸스타운 여행기(Ⅰ)

댓글 0 | 조회 1,553 | 2016.05.11
오랜만에 만났다. 다들 바쁘게 자신들의 일상속에서 자신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인생을 살고있는 때로는 친구같은 때론 인생의 선배로써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런… 더보기

한방에 훅~~~

댓글 0 | 조회 2,685 | 2016.04.29
올해 마스터즈를 보신 분이라면 아마도 12번 파3를 잊지 못할 것이다. 12번 홀까지 우린 올해 마스터즈의 우승자를 조던 스피스가 될 것이라고 다 생각했을 것이다… 더보기

노하우

댓글 0 | 조회 1,884 | 2016.04.14
지난주 나는 둘째딸의 시합을 위해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했다. 새벽 일찍 공항으로 나선 우리 가족은 조금은 피곤하지만 큰 시합에 참가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설… 더보기

Trust!!

댓글 0 | 조회 1,879 | 2016.03.23
요즘 필자는 주니어들을 지도하면서 그들로 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없이는 내 스스로도 그들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늘… 더보기

신세계

댓글 0 | 조회 1,351 | 2016.03.09
지난주 몇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오클랜드를 뒤 흔들었다. 하지만 이번주는 언제 그랬냐듯이 다시 여름이 찾아온 것 같았다. 오늘도 너무 뜨거운 날씨… 더보기

꿈나무

댓글 0 | 조회 1,470 | 2016.02.25
몇일동안 비가 오더니 오늘은 정말 화창하면서도 신선함 마저 느껴 진다.오늘은 정말 골프 치기에는 너무도 좋은 날씨인것 같다. 만약 이런날 공이 잘 안된다면 누군가… 더보기

Me V Field

댓글 0 | 조회 1,333 | 2016.02.11
오늘 정말 오랜만에 오클랜드에 비가왔다. 비가와서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너무도 반가운 손님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너무도 시원하면서 지금껏 오클랜드를 힘… 더보기

Brand New Card

댓글 0 | 조회 1,410 | 2016.01.13
또 한해가 가고 새로운 새해가 밝았다. 2016년, 2000년 밀레니엄 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6년. 우리의 골프는 얼마나 성장해 왔을까? 이렇게 한해 두… 더보기

10보다는 8

댓글 0 | 조회 2,047 | 2015.12.10
지난주 한국에서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의 여자 프로들의 대결이 있었다. 특히 이 대회는 미국 투어에서 활약하는 여자 한국 프로들과 한국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 … 더보기

Bounce

댓글 0 | 조회 1,886 | 2015.11.25
우리는 골프를 치면서 자신의 골프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드라이버의 각도와 샤프트에 따라 탄도가 달라지는가하면 아이언의 바운스각이 off set 인지 아… 더보기

Pitch and Run

댓글 0 | 조회 1,665 | 2015.11.11
드디어 뉴질랜드에 완전 여름이 온 것 같다. 오늘 아침 주니어들이 리뮤에라에서 라운드 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아침 일찍 골프장을 찾았다. 집을 나서기 전 오늘 … 더보기

낮은 자세

댓글 0 | 조회 1,547 | 2015.10.28
지난 시간 필자는 숏퍼팅에 대해서 얘기했다. 경우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쉬운 퍼팅일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의 일생이 걸린 아주 중요한 숏 퍼팅이… 더보기

마지막 퍼팅

댓글 0 | 조회 1,961 | 2015.10.15
올해 벌써 미국투어의 정규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때쯤이면 누가 우승을 하느냐보다는 누가 내년에도 투어에 남느냐 아님 다시 2부 투어로 내려 가느… 더보기

스윙 v 감각

댓글 0 | 조회 1,533 | 2015.09.10
오늘 이 시간에는 골프란 운동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부분을 나눠보고 각 부분 별로 자신의 핸디 즉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가 말하는 골… 더보기

구력 v 실력

댓글 0 | 조회 2,403 | 2015.08.26
요즘 주니어들을 가르치면서 내 스스로도 다시금 골프를 알아가곤한다.옛날 아마추어 시절에 잃어버렸던 기억이 새롭게 생기곤 하는데 그 옛 경험과 기억이 골프를 지도하… 더보기

티 박스

댓글 0 | 조회 2,178 | 2015.08.13
지난주 지인들과 라운드를 하던 중, 난 뜻밖의 질문을 받았다. 정 프로! 티 샷하기전 티박스에서 무슨 생각을 해야되지? 너무도 갑작스런 질문에 조금은 당황도 했지… 더보기

원조

댓글 0 | 조회 1,257 | 2015.07.29
이제 타이거 우즈를 말할 때 그의 앞에 꼭 붙는 수식어가 하나 있다. 바로 ‘원조’라는 단어이다. 원조 골프 황제. 그냥 골프 황제가 아닌 원조 골프 황제인 것이… 더보기
Now

현재 스윙 V 끼

댓글 0 | 조회 3,219 | 2015.07.14
과연 자신의 골프는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나의 스윙은 어떤 모습일까? 얼마나 나의 스윙에 대해서 이해하고있을까? 잘못된 부분을 고치기위해 정도의 길 보다는 자… 더보기

골프야!! 한판 붙자!

댓글 0 | 조회 1,422 | 2015.06.23
“골프에는 인생 철학이 보인다.” “내기 골프를 쳐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이 보인다.”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골프를 다스릴수 없다.” “골프에서 멘탈은 99%를 … 더보기

알면 득이되는 골프룰

댓글 0 | 조회 2,053 | 2015.06.10
■ 그림 A 요즘 골프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페어웨이 곳곳에 물이 고여있는가하면 거대한 인공 호수가 만들어지곤 한다. 이런 곳을 가르켜 캐주얼 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