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렁각시가 기분좋은 메뉴를 가지고 인사드려요.~~
오늘은 라면 요리인데요.
한끼를 해결해주던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젠 시판에 판매하는 라면의 종류만해도 넘쳐나도록 라면 애호가들의 입맛에 맞추어 판매되고 있는데요.
저의 어린시절엔 단 하나뿐인 삼양라면이 처음 나올때 라면 한개의 가격이 국수보다 비싸서 아주 귀한 대접을 받았었어요.
가끔씩 그 비싼 라면을 생으로 뽀개먹는 그 맛은 지금은 느껴보지 못할 아주 고소한 맛이였는데 이젠 고소한 맛이 아닌 밀가루 씹는 맛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세월이 흐르면서 고급으로 변한 입맛이 이제는 그 맛을 거부할 정도로 라면을 이용한 다양하고 색다른 요리들이 개발되면서 우리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라면김말이를 만들어볼께요.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이 좋아서 저의 아이들이 잘 먹는 메뉴랍니다.
재료준비>> 라면 1개, 양배추 2잎, 적배추 1잎, 무우 순한팩, 당근 반개, 김 2장, 계란 4개, 긴꼬지 준비
소스>> 케찹 2스푼, 소금 조금, 올리브 1스푼, 파우더 와사비 약간, 통깨, 밀가루 반스푼
첫단계> 먼저 양배추, 적배추, 당근을 잘 씻어서 채를 썰어 나누어 무우순과 함께 담아 두세요
2> 와사비 두 스푼을 그릇에 담아 미지근한 물을 스푼에 떠서 조금씩 농도를 봐 가며 뭉치도록 개여 놓아요
3> 계란을 힘차게 풀어 주고, 4스푼의 물에 밀가루을 잘개여 풀어 놓은 계란에 부어 소금간을 하여 두개의 지단을 만들어 둡니다
4> 포트에 물을 끓이셔서 라면에 부어 10초간만 기름을 빼준 후, 바로 찬물에 헹구어내면 라면이 쫄깃하게 뭉쳐집니다
5> 다시 냄비에 물을 끓여 라면을 넣은 후 1분이 지나면 채반에 꺼내여 찬물 샤워를 한 후에 물기를 빼줍니다
6> 물기가 빠진 라면을 키친 타올로 수분을 완전히 제거 한 후에 올리브, 케찹을 넣고 살살 버무리면서 약간의 소금간을 해줍니다
“마무으리!”~~
7> 계란 지단을 맨 먼저 깔고 그 위에 김을 얹어요, 라면을 넓게 펴신후, 와사비를 중간에 연결하면서 조금씩 놓아주세요
준비해 둔 야채를 사진처럼 차곡차곡 올려준 후에 김발을 이용하여 잘 말아줍니다
8> 말아둔 김말이를 3센티 정도로 잘라서 긴 꼬지를 끼워 예쁘게 담아 간장소스와 함께 곁들여 식탁에 냅니다
손색이 없을 “라면김말이” 오늘 당장 만들어 보세요~~!!
Tip>>
· 스파게티면으로 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