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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취성과 리더십을 갖춘 외둥이

jj 0 1,346 2015.02.24 17:09
버릇없고 이기적인 아이로 인식되기 쉬운 외동아이. 그러나 외동아이라고 반드시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지중지 하며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감싸고 키우는 탓에 이기적인 성향을 갖는 것뿐, 부모의 사랑과 적절한 관심으로 키운다면 외동아이도 충분히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외동아이에게 보이는 대부분의 문제점은 과잉보호로 인해 생겨나는데, 이로 인해 이기적인 성향, 의존성, 외로움을 느끼는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으며, 조숙증이나 마마보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도록 하여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고, 뭘 잘 못하더라도 시간을 충분히 주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친구 같은 부모가 되어준다-- 때로는 아이와 친구처럼 놀아주거나 형이나 동생처럼 대해주도록 합니다. 아이가 화가 나서 속상해할 때, 아이의 입장과 수준에서 이해해주고,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현명하고 올바르게 잘 정리해서 말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그래 힘들었겠구나” 하고 마음을 알아주면 아이는 다른 이들의 마음이나 입장을 알아주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사회성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또래 친구와의 관계를 경험하게 해준다-- 아이가 혼자 자라는 탓에 외로움을 느끼거나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지 못한다면 친척이나 이웃의 친구 관계를 만들어 형제자매가 있는 효과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기대를 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은 기대가 큰 원인도 있지만, 부모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아이를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하는 심리도 큽니다. 하나이기 때문에 뭐든지 잘하고 뛰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잔소리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과도한 기대 없이 격려와 칭찬을 충분히 받으면서 자란 아이가 사회적인 활동을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게 됩니다. 이는 부모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넘치는 자신감을 가지는 반면, 기대에 대한 부담이 없어 자신의 능력에 대한 한계를 느끼지 않아 진취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질적인 보상은 절제하자--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는 것은 결코 아이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하는 적절한 좌절의 경험이 있어야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이라도 다 가질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양보해야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선물을 줄 때도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청소를 깨끗이 한 것 등 아이의 노력에 따른 보상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준다-- 적절한 규칙에 대한 규제는 필수인데, 특히 공공장소나 남의 집을 방문했을 때의 기본적인 예절을 반드시 가르쳐야 합니다. 동등한 인격체로 대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아이는 인격체로 존중 받은 경험을 토대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게 됩니다. 타인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갖춰진 후에 어떻게 인사하고 배려해야 하는지 등의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그것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나누는 법을 가르쳐주자-- 많은 것이 아이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양보하는 것을 익히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음식이나, 장난감을 다른 사람과 나누거나 빌려주는 등 연습을 시킵니다. 또 작은 옷이나 쓰지 않는 물건을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나눠주도록 하여 다른 사람과 나누는 즐거움을 알도록 하고, 자신의 용돈을 조금씩 모아 불우 이웃을 돕게 하거나, 더 자란 경우에는 함께 봉사 활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가족이 식사를 함께 한다-- 가족이 적을수록 하루에 식사 한 끼는 꼭 함께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여 아이에게 소속감을 줍니다. 이때 아이에게 부모의 수저를 챙기거나 엄마, 아빠가 모두 모일 때까지 밥을 먹지 않고 기다리는 등의 식사 예절을 가르치면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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