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골프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재미있는 골프룰

0 개 5,314 정석현
536.jpg

요즘은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골프를 치다가 가끔은 골프룰에 대해 햇갈릴 경우도 많이 생긴다. 오늘은 우리가 골프를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부분중 골프룰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골프를 치다보면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하는 경우가 종종생긴다. 그런 일 중 10가지를 골라 소개해 볼려고한다. 평소 자신의 골프 지식을 테스트 해 보도록 하자.

1. 오늘은 동반자와 함께 카트를 빌려 라운드 하기로 했다. 동반자가 샷을 할 수 있도록 동반자 볼 옆에 세워주고 난 조금 더 앞에 있는 공을 향해 가던 중 동반자가 친볼이 카트에 맞아 버렸다.
이 상황에서 벌타가 부여되어야 하는 상황일까? 부과된다면 누구에게 부과되어야할까?

2. 항상 내 가방에는 14개의 클럽이 들어 있다. 하루는 라운드 중 그린 주위에서 전 조가 놓고간 샌드 웨지를 발견해 내 가방에 무심코 넣어 두었다. 당연히 가방안에는 15개의 클럽이 들어있는 셈이된다. 이 경우 주운 클럽을 사용하지 안아도 벌타가 부과될까?

3. 상대방이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벙커샷을 했다. 벙커샷을 한후 그린에 놓여져 있는 내 공 주위에 모래를 잔뜩 뿌려놓았다. 이럴경우 내 공을 옮길 수 있을까?

4. 내가 티샷한 공이 헤져드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헤져드 안에서 화가 난 나머지 헤져드 지면을 골프체로 내려쳤다. 벌타일까 아닐까?

5. Play the lie로 오늘은 라운드를 시작했다. 몇홀 지났을까, 공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해 공을 집어들어 확인후 다시 제자리에 놓았다. 벌타인가 아닌가?

6. 티샷한 공이 나무 뿌리 위에 놓여있다. 그대로 샷하기엔 너무 무리인 것 같아서 한 클럽 옮겨놓고 샷을 했다. 벌타인가 아닌가?

7. 파 5에서 설마했던 세컨샷이 그린에 올라가고 말았다. 하지만 공은 앞조가 퍼팅을 위해 뽑아놓은 깃발을 맞고 멈춰섰다. 벌타인가 아닌가?

8. 동반자가 러프에서 내 공을 찾아주다 실수로 내 공을 밟아 버렸다. 공도 조금 움직인것 같다.
벌타인가 아닌가?

9. 공이 나무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다. 백스윙시 나무가 닿아 세게칠 수 없는 경우이다.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멀리보내고자 하는 마음에 휘두른 것이 그만 헛스윙이 되고 말았다.
이런경우 샷을 했다고 간주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연습스윙으로 봐야 할 것인가?

10. 공이 벙커에 들어갔다. 난 먼저 클럽없이 발을 모래에 넣고 연습 모션을 취했다. 그런 다음 다시 나와 클럽을 가지고 벙커안으로 들어와 샷을 했다. 이런경우 벌타일까?

자! 어떤가, 우리도 라운드를 하면서 충분히 생길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지금부터 정답을 공개해 보독록 하자.
1. 카트에 자신의 백이 실려있다면 그 카트는 자신의 캐디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1벌타를 부여받게 된다.
2. 노 페널티.
3. 공을 다른 곳에 옮길 수 없다. 하지만 마크 후 모래를 치우고 다시 놓을 수 있다.
4. 2벌타.
5. 먼저 마크만 한다면 문제없다.
6. 이 경우에는 언플레이블을 선언하고 1벌타 부여후 샷하는 것이 맞는 경우이다.
7. 내가 옮긴 깃발이 아니므로 무 벌타.
8. 무벌타. 하지만 볼은 원위치에.
9. 클럽을 공뒤에 놓았든 안 놓았든 샷을 하기 위한 백스윙으로 간주 1벌타.
10. 무 벌타.

이유 찾기

댓글 0 | 조회 1,590 | 2015.05.26
정말 오랜만에 서울에서 온 지인과 같이 라운드를 했다. 7~8년 전쯤 필자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골프에 입문한 분이기에 같이 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 많이 기대가 … 더보기

쓰리 퍼팅

댓글 0 | 조회 2,001 | 2015.05.12
요즘은 골프라는 운동을 매일 존경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골프라는 운동은 겸손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것 같다. 조금의 교만이 보인다 하면 골프의 신은… 더보기

탄도와 비거리

댓글 0 | 조회 3,255 | 2015.04.30
점점 날씨가 차가와지고 해도 일찍지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겨울잠을 잘 시간이 가까와지는 것 같다. 여름에 좀 는것 같은 거리도 페어 웨이가 축축히 젖으면… 더보기

PATH

댓글 0 | 조회 1,379 | 2015.04.14
드디어 마스터즈가 시작이 되었다. 골프 신이 점찍은 선수만이 우승한다는 이야기가 나올만큼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라운드를 하면서 누구든 실수를 하게된… 더보기

Slow Down~~

댓글 0 | 조회 1,480 | 2015.03.24
골프라는 운동은 참 외롭고도 힘든 시간을 필요로 한다. 다른 운동과는 달리 심리적인 부분을 많이 요구하는 운동이다. 골프라는 운동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보라고하면 … 더보기

몸따로 생각따로

댓글 0 | 조회 1,483 | 2015.03.11
우린 어떻게 하면 스코어를 줄일 수 있을까! 하고 늘 고민하고 또 연구한다.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낮은 핸디를 가진 사람과 라운드하기를 원하고 또 귀를 기울린다. … 더보기

쌩~~쌩~~

댓글 0 | 조회 1,358 | 2015.02.24
우리는 모두 골프를 잘 치기를 소원한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노력 보다는 맘 속으로 원할 때가 많은것 같다. 골프에 대한 죄책감에 억지로 연습장를 가는가하며 실력… 더보기

하면 된다!!

댓글 0 | 조회 1,436 | 2015.02.10
리디아 고 선수가 드디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그것도 남녀 통틀어 최연소!!! 이런 리디아 고 선수가 우리 교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같은 한국인으로써 자부… 더보기

즐겨라! 긴장감!

댓글 0 | 조회 1,842 | 2015.01.29
“장갑 벗기 전까진 애기하지마!!”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이 말이 무슨 의미를 이야기하는지 잘 알 것이다. 작고 둥근 공을 클럽 스피드 90마일 이상으로 친다는… 더보기

LUCKY!!!

댓글 0 | 조회 1,265 | 2015.01.14
요즘 필자는 주니어들과 골프장을 다니면서 골프에 대해 그 동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 무엇을 깨닭곤 한다. 내가 직접 칠때는 몰랐던 골프라는 운동의 진가를 … 더보기

배려할 줄 아는 골프

댓글 0 | 조회 1,892 | 2014.12.23
학교마다 날짜는 다르지만 모든 학교가 지난주 방학에 들어갔다. 특히 뉴질랜드의 여름방학은 한국의 겨울방학과 시즌이 비슷해서 한국에서 골프를 치기위해 뉴질랜드를 방… 더보기

More and More

댓글 0 | 조회 1,547 | 2014.12.10
요즘 골프장에 가면 전에 볼 수 없었던 풍경을 자주 보곤 한다. 각자 자기 취향에 맞는 거리 측정기들을 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내가 아는 지인들도 각자 … 더보기

골프와의 도전

댓글 0 | 조회 1,704 | 2014.11.26
요즘은 날씨가 좋아져서인지 골프를 시작할려고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골프를 처음 시작 할려고 하는데 뭐 먼저 준비를 해야 하는지, 레슨은 어떻게 받… 더보기
Now

현재 재미있는 골프룰

댓글 0 | 조회 5,315 | 2014.11.12
요즘은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골프를 치다가 가끔은 골프룰에 대해 햇갈릴 경우도 많이 생긴다. 오늘은 우… 더보기

자신과의 약속

댓글 0 | 조회 1,678 | 2014.10.30
어쩌면 사람들은 거짓말과 속임수를 쉽게 써먹기도 하지만 결국엔 그것에 쉽고도 모질게 당하기도 한다. 개인 생각에 따라서 뜻이 같거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겠지만 골… 더보기

다시찾는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1,917 | 2014.10.14
길고 길었던 뉴질랜드의 겨울이 드디어 지나간 듯하다. 유난히도 춥고 비가 많이 왔던 이번 겨울은 골퍼들에겐 정말 안 좋았던 겨울 중 하나로 기억 할 것이다. 뉴질… 더보기

여름골프

댓글 0 | 조회 1,767 | 2014.09.23
이제 곧 있으면 뉴질랜드에 골프 시즌이 시작 된다. 하루에도 36홀이 가능한 day light saving이 시작된다. 이 번 겨울은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인지 … 더보기

Priority

댓글 0 | 조회 1,334 | 2014.09.10
우리는 골프를 생각하면 무엇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골프라는 운동은 한가지만 잘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당연히 … 더보기

초보는 초보답게..

댓글 0 | 조회 1,580 | 2014.08.27
요즘은 골프를 처음 시작할때 옛날과는 달리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것 같다. 인터넷이 요즘처럼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골프를 배우는 방법은 몇가지 되지 않았다. 프로… 더보기

느낌과 현실

댓글 0 | 조회 1,904 | 2014.08.12
요즘 학생들에게 골프를 지도하다 보면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할 때가 있다. 골프에서의 가장 무서운 적은 자신이라는 것이다. 골프를 지도할 때 필자는 동영상앱을 사용… 더보기

준비된 마음

댓글 0 | 조회 1,404 | 2014.07.22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 많은 고민들을 한다. 골프 클럽을 먼저 구입해야 하는지 아니면 좀 배우다 나중에 구입을 할건지 부터 누구에게 골프를 배워야 하는가, 아님 … 더보기

기본기

댓글 0 | 조회 1,609 | 2014.07.09
지난주 우리는 핸디내리기 프로잭트로 퍼팅의 기본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금전 필자는 초보골퍼에게 퍼팅 레슨을 하고 왔다. 초보자에게 퍼팅을 설명하기란 쉽지않다. … 더보기

의미있는 연습

댓글 0 | 조회 2,166 | 2014.06.25
골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샷은 한타이다. 드라이버샷 300야드나 오케이 거리의 퍼팅이나 똑같은 한타인 것이다. 이 둘만 볼 때는 좀 불균형하게 보이겠지만 어떤 각… 더보기

고정관념

댓글 0 | 조회 1,662 | 2014.06.10
골프에서 가장 큰 적은 아마도 고정 관념인 것 같다. 각자 자신의 골프에서 자신만이 고집하는 고정 관념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예를 들면… 더보기

UPGRADE

댓글 0 | 조회 1,865 | 2014.05.28
요즘 골프장에서 예전과 좀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바로 거리를 측정하는 기기들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망원경처럼 생긴 것부터 거리를 말해주는 기계 그리고 핸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