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8월 12일

0 개 2,446 Ellie H
532.jpg

특별함
일생에 한번은, 일년의 한번은 누구에게나 있는 특별한 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신경이 안 쓰인다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른이 되어간다며, 축하함과 즐거움의 양을 줄이려고 한 적도 있을겁니다. 너무 바쁜 일상생활에 묻혀 점점 사라져가고 희미해져 가는 그 날들에 쌓인 먼지를 털고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8월 12일
세계적으로 승인된 날. 그날을 축복하려 온 세상은, 아니, 온 세상에 있는 몇몇사람들이 기억을 하고 되새기는 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이 날은 아주 특별하고도 귀한 그들을 축복하려 만들어진 날입니다. 이 날의 목적과 의미는 단지 이것뿐, 그들의 보존과 보호. 2012년 8월 12일 Patricia Sims 와 The Elephant Reintroduction Foundation에 의해 설립되고, 지지 되었으며, 공식적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인식이 높아짐으로써 현재엔 전세계 많은 사람들과, 65개가 넘는 야생동물보호단체들의 큰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아시아 코끼리들은 멸종의 위험에 처한 상태로, 현재 수는 대략 44만 정도. 그러나 이 숫자 조차도 너무 높이 추정되었다고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 항상 따라오는 목표나 목적이 있듯이 이 날을 기념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꼭 기다리는 변화가 무엇일까. 흔히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는 그들을, 그저 평화로워 보이고 걱정, 근심 없어 보이는 모습과 행복한 ‘그림’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코끼리에 대한 인식으로 굳어버리진 않을까. 가장 시급한 목표는 이러한 인식들을 바로 잡고 수정하고 안 보이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며, 야생에 있거나 감금된 그들의 보호와 보존, 그리고 더 낳은 관리와 관찰을 위한 해답을 찾아가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 날의 큰 의미와 목표일 것입니다. 

왜 그들은 사라지는가
그들의 아이보리, 위턱에 나서 입 밖으로 나와 길게 자란 두개의 큰 엄니. 나라의 허가없이 불법으로 밀렵되어 거래되는 그들의 아이보리의 수요량이 가장 높은 중국. 고기, 가죽,  장식물도 그들이 밀렵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밀렵의 수준이 거의 유행병 정도로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코끼리들 중 하나였던, 사타오도 최근에 그의 아이보리 때문에 죽음을 당했고, 케냐의  다른 코끼리도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들은 이야기는 단 몇가지, 우리 귀에 안 들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들의 이름과 이야기는 도대체 몇개가 될까. 

그들의 관리와 관찰을 보호해야할 법률 제정의 쇠약함이 그들의 학대와 감금을 만들기도 합니다. 동물원, 서커스와 각종의 관광여행 일정.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그들은 자유라는 것을 박탈 당했고, 그들의 본능이 무뎌졌고, 그들의 ‘정상적인’ 삶이 변형되었습니다. 

그들이 아닌, 그들의 이빨이, 금 값보다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이 가치가 그들을 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 Ellie H

10가지(Ⅱ)

댓글 0 | 조회 1,813 | 2015.06.24
다섯번째, 어류. 물고기가 무슨 감각… 더보기

10가지

댓글 0 | 조회 1,738 | 2015.06.09
몇일 전 길가에 움직임이 없이 쓰러져… 더보기

변화

댓글 0 | 조회 1,684 | 2015.05.27
마음이라는 영원함을 맹세하고 약속하지… 더보기

하나의 시간

댓글 0 | 조회 1,704 | 2015.05.12
지혜로운 생각 세상에서 가장 합리적이… 더보기

그들의 고통, 그 대가

댓글 0 | 조회 1,850 | 2015.04.30
오늘이 누구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고… 더보기

영원한 기억, 그녀를 위해

댓글 0 | 조회 2,029 | 2015.04.14
추억 영화처럼 장면 하나하나가 머리속… 더보기

내 이름은 투이

댓글 0 | 조회 1,847 | 2015.03.11
Tui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그들.… 더보기

생각의 힘

댓글 0 | 조회 2,333 | 2015.02.24
깊숙히 좋고 싫음이 분명한 사람인데,… 더보기

그들의 행진

댓글 0 | 조회 2,090 | 2015.02.10
나는 나 너는 너 북쪽에 사는 너. … 더보기

Arthur 와 그들

댓글 0 | 조회 2,320 | 2015.01.27
운명은 있다 2014년 11월. 남 … 더보기

그 몇 초

댓글 0 | 조회 1,802 | 2015.01.14
쉼터 다른 이 들과의 부딪힘과 접촉을… 더보기

좋은 기억

댓글 0 | 조회 2,331 | 2014.12.24
우리는 예전 어릴적 소꼽친구나 학창시… 더보기

내 이름은 키위

댓글 0 | 조회 2,102 | 2014.12.10
대부분의 사람들은 KIWI 라는 단어… 더보기

그들과 제인 구달

댓글 0 | 조회 2,474 | 2014.11.25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더보기

그들의 ‘없음’ 그리고 감사

댓글 0 | 조회 3,850 | 2014.11.12
언제부터인가, 물건을 살때 동물실험을… 더보기

최고의 행복 최고의 삶

댓글 0 | 조회 3,540 | 2014.10.29
그들의 현재 조련사의 손짓, 발짓, … 더보기

그들의 엄마

댓글 0 | 조회 4,687 | 2014.10.14
여느 한적한 집앞 도로나 강가나 연못… 더보기

그들의 땅

댓글 0 | 조회 2,199 | 2014.09.23
우리는 살아가면서 특별한 관심이 있거… 더보기
Now

현재 8월 12일

댓글 0 | 조회 2,447 | 2014.09.09
특별함 일생에 한번은, 일년의 한번은… 더보기

어디에 있니

댓글 0 | 조회 2,524 | 2014.08.26
실종된 고양이 찾기 외향성 고양이들이… 더보기

별 하나 그의 마지막 모습은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댓글 0 | 조회 2,045 | 2014.08.13
나름대로 재미를 찾아가는 우리들 지속… 더보기

그들에게 찾아온 당뇨병(Diabetes mellitus)

댓글 0 | 조회 3,532 | 2014.07.24
우리는 당뇨병에 대해서 적어도 한 두… 더보기

그녀와 나의 약속

댓글 0 | 조회 2,434 | 2014.07.09
영향 모든 사건과 사고에는 어느정도의… 더보기

WhistleBlower 그리고 루왁(사향)커피

댓글 0 | 조회 3,142 | 2014.06.24
WhistleBlower (내부고발자… 더보기

지구의 소유주

댓글 0 | 조회 2,065 | 2014.06.10
‘우리’의 뜻 약 71억 명의 사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