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힘이 되는 것은 맑음입니다.
맑아지면 ‘맑음’ 자체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명상으로 자신이 맑아지고, 주변을 맑게 해주는 일만 해도 엄청난 일입니다. 그 자체로 선을 베푸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이 맑아지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만나는 분들마다 정화를 해주게 됩니다. 한두 시간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상대방이 편안해지고 시원해집니다.
그러므로 주변에서 맑은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대화만 해도 가슴이 후련해지고 머리가 맑아지기 때문에 자꾸 전화하고 만나자고 합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꼬인다고 할까요.
하루에 열 사람을 만났다 하면 그 만나는 사람마다 정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맑지 않은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나보다 더 맑은 사람에게 내가 짐이 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맑아지려고 노력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