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외국인전형 요강 바뀌었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연세대학교 외국인전형 요강 바뀌었다

0 개 11,965 최성길

연세대학교 재외국민 외국인 전형이 바뀌었다.

2015학년도부터 연세대학교가 재외국민, 순수외국인 전형이 근간부터 바뀌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12년 전과정 이수자를 포함한 재외국민 전형은 바뀐것이 없으나 순수외국인은 전형 트랙 자체가 분리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 것이다이번호에서는 순수외국인 전형을 집중 분석하여 보기로 하겠다.


거의 대부분 상위권 한국대학들은 외국인 전형에 한해 3,  9월 학기등 총 2회에 걸쳐 신입생을 모집한다한국대학에서 정의하는 순수외국인이라 함은 지원자 본인은 물론 부모 모두가 한국국적이 상실된 외국인이어야 한다. 서울대의 경우 국적상실 신고만 들어가 있어도 지원 자격이 되지만 연세대를 포함한 나머지 대학은 원서를 접수하는 시점에 국적상실확인이 되어야 하므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2014 9월 학기까지만 하여도 순수외국인은 1지망 을 본인이 원하는 과로 그리고 2지망을 글로벌외국인 학부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1지망에 낙방하더라도 2지망에 합격할수 있었다. 참고로 외국인전형은 입학정원이 없는 정원외 전형이므로 추가 합격제도는 없다.

그러나 2015학년도 부터는 순수외국인 전형으로 한 과만 지원할 수 있고 글로벌 인재라는 트랙으로 별도로  1, 2차 지원에 걸쳐 총 100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하였다몰론 두 전형에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언더우드 국제대학은 순수외국인의 경우 연세대 입학처가 아닌 UIC 사무실로 별도로 지원서를 1년 기준 총 3차에 걸쳐 지원할수 있고 입학은 동일하게 3,9월에 하게 된다. 같은 UIC 라도 재외국민이나 12년 전과정 이수자는 연세대 입학처를 통하여 지원해야 한다.  지원서류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자기소개서는 질문과 형식이 다르므로 미리 준비하는것이 좋다


이에 따라 한국국적을 상실한 외국국적을 소지한 학생들에게는여러가지 전략을 세울수가 있게 되었다. 우선은 각전형 및 차수별로 지원 ,마감 및 발표일이 각각 다르기떄문에 소신지원 및 결과에 따른 상향 지원 등 다른 대학의 입학전형 결과와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 전략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국어 수업을 격정하여 일반학과지원을 꺼리던 학생들도 완벽한 영어강좌로 이루어진 학부수업에서 실력을 겨룰 수가 있게 되었다.  2014 3월 학기에 249명이 9월 학기에 167명이 순수외국인으로 지원하였고 , 12년 전과정으로는 482명이 3월 학기에 299명이 9월학기에 지원하였으며 이 지원자 중에서 10% 안팍 정도의 학생이 합격통지서를 받는다고 면 큰 무리가 없다상위권대학에 지원하는 순수외국인과 12년 전과정 지원들은 최근 5년간 각 대학별로 500여명 정도가 지원한다고 추정해 볼수 있으며 각 과별 지원 분포를 보면 소위 말하는 인기학과에 대부분 몰리기 떄문에 역발상으로 지원하면 의외의 결과를 받을 수도 있다. 우리 자녀가 정말 무엇을 할떄 행복해 할까? 또는 10년 후 각광받는 과가 무엇일지 한두번 이상 고민해 봄직하다.


연세대나 고려대 그리고 성균관대학이 외국인 전형을 1,2차에 걸쳐 모집하는 이유는 그 만큼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1차에 만족할 결과를 못받은 학생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국내고 생들이나 재외국민전형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는 못마땅한 일이겠으나 대학은 나름대로 외국인 학생 비율도 높여야 하고 정원외 입학이므로 가급적 받아주고자 하는 것이 대학교와 입학처의 입장이나 각 개별학과에서는 그리 달가워 하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선의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013학번으로 많이 외특을 뽑았는데 일년을 보니 이 외특생들의 성적도 않좋고 1학기 마치고 재등록율이 않좋을 경우 이듬해인 2014 또는 2015 학년도에는 거의 안뽑거나 극소수만을 뽑게되기 떄문이다따라서 운도 작용할 소지가 있다. 그러나 확실히 가능성은 일반 수시전형이나 정원 2%를 모집하는 재외국민 전형과는 다르므로 잘 분석하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다 하겠다.


순수외국인이나 12년 전과정 학생의 경우 한국대학 신입학에서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치의전, 약전, 대학원 등의 외특 입학도 지원가능하므로 뉴질랜드, 호주 등지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플랜B로 생각하고 있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김나영학생 서울대학교 합격수기 연재1

댓글 0 | 조회 3,350 | 2017.10.16
이번 칼럼에서는 2018학년도 한국대학 입시에서 12년 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더보기

2018/2019 한국대학 입시 분석과 추이

댓글 0 | 조회 1,384 | 2017.09.13
2018학년도 3월 입학 재외국민전형은 서울대 글로벌전형(순수외국인/12년 전 과정)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학이 발표를 하였고 다음주부터는 수시전형에 들어가… 더보기

한국의대 문호가 넓어졌다.

댓글 0 | 조회 2,721 | 2017.03.29
2017대학입시부터 의대입시 문호는 지난해 대비 확실히 넓어졌다. 2017 전형계획 기준으로 보면 전국 38개 의대 모집인원은 거의 2,500여명에 육박하며 20… 더보기

학생부 종합전형에 가장 유리한 교과과정은? IB or NCEA?

댓글 0 | 조회 4,094 | 2017.03.03
해외고를 졸업하거나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 한국대학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어떤 교과과정을 하느냐가 가장 고민거리가 된다. 왜냐하면 뉴질랜드는 3가지의 고등학교 … 더보기

2018 한국대학입시 변화

댓글 0 | 조회 2,029 | 2017.02.17
이제 2017년도 정시전형까지 마무리되었고 2017년 2월부터 서울대 글로벌인재전형을 시작으로 2017년 후기 9월 입학 외국인 및 12년 전과정 해외이수자 전형… 더보기

2018 한국대학 입시의 변화와 준비

댓글 0 | 조회 2,680 | 2016.12.14
2017학년도 한국대학 입시는 이제 서울대와 몇몇 서류100% 대학만을 남겨놓고 있다. 2014년 대부분의 영어특기자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뀐 지 3… 더보기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시스템

댓글 0 | 조회 2,616 | 2016.10.31
2016년 9월 26일 서울대학교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사카대학에서 영국 캠브리지대학과 미국 오레곤대학 등과 함께 서울대학교를 대학입학 전형 운영컨설팅에 초청되었다… 더보기

여실히 드러나는 내신성적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472 | 2016.10.20
지난 10여년간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한국을 포함한 세계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통계와 최근 한국대학 입시의 추세로 볼때 결국 수험생에게는 학교내신이 무엇보… 더보기

변해가는 한국대학 학생부종합전형

댓글 0 | 조회 2,585 | 2016.10.04
지난 8월 필자는 한국을 방문하여 수시전형 입학설명회도 다녀보고 우연찮은 기회에 S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처장을 직접 만나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매년 뉴질랜드… 더보기

2017 수시전형 시작

댓글 0 | 조회 2,284 | 2016.09.05
2016년 9월 12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2017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미 순수외국인 전형, 12년 전과정 및 재외국민 특례전형은 시작되었고 … 더보기

2017 한국대학입시 면접준비

댓글 0 | 조회 3,243 | 2016.07.25
이제 8월부터 2017학년도 재외국민전형 면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수시전형 면접에 들어가게 된다. 필자는 해마다 십 수명의 한국대학, 영국대학 등의 대입면접을 … 더보기

ACT 시험 취소

댓글 0 | 조회 2,557 | 2016.07.05
지난 6월 시행예정이었던 미국 수능시험 중 하나인 ACT (American College Test)시험이 시험 하루 전날 홍콩과 한국지역에서 전격 취소되는 사태가… 더보기

2017 수시전형 분석 및 대책 2

댓글 0 | 조회 1,971 | 2016.05.30
지난 칼럼에서는 한국대학 수시전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 보았고 이번 칼럼부터는 대학별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주 금요일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일행이… 더보기

2017 수시전형 분석 및 대책 1

댓글 0 | 조회 2,368 | 2016.05.07
5월 초 한국 대학들이 일제히 2017 수시전형요강을 최종 발표하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2016학년도와 크게 달라진 바는 없으나 뚜렷한 것은 해외학생들이 지원할 … 더보기

한국의대 학사편입을 노려라

댓글 0 | 조회 16,394 | 2016.04.21
매년 필자에게 한국대학의 의대 진학을 문의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끊이지를 않고 있다. 잘 알다시피 전세계 어디나 의대 진학은 경쟁도 치열하고 관문이 좁기로 유명하다… 더보기

한국대학 입시 영어로부터의 해방(?)

댓글 0 | 조회 2,416 | 2016.03.21
지난 토요일 오후 고려대학교 입학설명회가 한인회관에서 있었다. 입학처장을 비롯하여 3명의 입학사정관이 함께 한 설명회는 상당히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17 한국 의과대학 지원하기

댓글 0 | 조회 17,047 | 2016.01.14
해마다 3천명의 의사가 배출되는 한국에 아직은 많지 않지만 점차 해외고 출신들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오늘은 지원 자격 별로 갈수 있는 한국의대의 모든 것을 알아보… 더보기

2017 한국대학 입시 분석 및 전략

댓글 0 | 조회 5,240 | 2016.01.04
2016년 1월 초에 카이스트 2016학년도 9월 입학 해외고 전형은 마감하고, 서울대학교 2016년 9월 입학 글로벌 인재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6년 후… 더보기

2016 한국대학 합격 후기 (하)

댓글 0 | 조회 5,433 | 2015.12.28
지난 칼럼에 이어서 12월 23일까지 추가합격자 발표가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반전이 생기고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추가합격 연락이 오는 수험생들을 꽤 보았다. 예측… 더보기

2016학년도 한국 대입 합격 후기 (상)

댓글 0 | 조회 3,223 | 2015.12.16
오늘은 서울대, 연대 추가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이다. 예년에 비해서 추가합격자 수가 많지 않아서 은근히 기대하였던 예비합격순위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많이 아쉬었던 … 더보기

American College Test, ACT 심층 분석

댓글 0 | 조회 2,486 | 2015.11.05
ACT는 1960년 이래로 미국의 모든 50여 개 주에서 치러지고 있는 대학 수학 능력 시험으로 현재 미국의 모든 4년제 대학들이 ACT점수를 SAT 와 마찬가지… 더보기

대학 지원을 위한 공인시험준비 ACT 인가 SAT 인가?

댓글 0 | 조회 7,151 | 2015.10.27
1. 최근 강력하게 부각 되는 ACT 시험 한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 중에 뉴질랜드 즉, 해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제도의 급격… 더보기

한국대학 수시전형 종류 2,083가지???

댓글 0 | 조회 3,620 | 2015.09.17
9월 중순부터 2016학년도 수시전형이 시작되었다. 수험생들을 둔 학부형이나앞으로 입시를 치르게 될학생이나 학부형들은 관심있게 봤겠지만, 지난몇 일전 한국의 뉴스… 더보기

수시전형 한달 전략

댓글 0 | 조회 1,812 | 2015.08.24
2016학년도 한국대학 수시전형이9월 9일부터 시작 된다.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학생들이 뉴질랜드 고3 학생들이 한국대학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 더보기

한국대학 입시를 생각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댓글 0 | 조회 2,025 | 2015.07.20
한국대학을 지원하는 전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수험생 본인은 물론 부모님까지 한국국적을 포기한 순수 외국인인 경우, 그리고 초중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