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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망시 유가족 지원

0 개 3,852 코리아포스트
누군가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게 되면 매우 슬픈 일이며, 유가족들은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나, 뉴질랜드에서는 다행히 가족들이 ACC로부터 여러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족 일원이 사고로 사망하게 되면 유가족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장례비와 같은 비용을 준비해야 하고, 가장이 사망하게 되면, 당장 식료품이나 렌트, 모기지 등과 같이 지속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경비도 문제가 된다. 이런 필요 때문에 ACC에서 도움을 제공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유가족은 장례 비용을 지불할 수 있고, 개인마다 처한 다양한 환경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고 사망시 ACC에서 제공하는 도움으로 크게 네 가지 종류의 지원이 있다.

• 장례비 보조금; 이것은 시신을 매장하거나 화장하는데 드는 비용, 그리고 장례식 등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보조를 제공한다.

• 유가족 보상 일시금; 이것은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데, 배우자와 사망한 자녀들에게 지급되게 된다.

• 보육비: 사망한 사람의 어린 자녀들이나 부양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비용이다.

• 주당 보상: 만약 사망한 사람이 가정내의 유일한 소득원이었으면 평균 수입의 일정 부분을 일정한 기간동안 지급받게 된다.

이런 지원은 사망한 사람의 사망시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어떤 상황에서 사망 사고를 당하게 되더라도 상관이 없다. 즉 집에서 사고를 당하건,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하건, 또는 운전이나 스포츠를 하던 중 사망해도 상관이 없다.

또한 이런 사고 사망이 본인에 의해 일어났던, 혹은 다른 사람의 과실로 일어났건 상관하지 않으며, 일을 하던 중에 그랬던지, 일과 상관없이 그랬던지 차이가 없다. 즉, 이 사고 사망 지원은 직업이 있어서 일하던 사람 뿐 아니라, 어린이, 학생, 그리고 은퇴한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지원을 받는 방법

사고 사망시 ACC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정보는 0800 101 996으로 전화해서 얻을 수 있고, 또는 www.acc.co.nz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는 ACC내의 사망 사고 부서(Accidental death unit) 무료 전화 0800 222 075로 전화를 하거나 가까운 ACC분점을 직접 방문해도 된다. 이곳에서는 유가족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도록 도움을 드리며,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가족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본인을 대표해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즉 친구라든지, 먼 친척이라든지, 혹은 교회 목사님이나 신부님, 혹은 장의사도 대신해서 신청을 해 줄 수 있다.

지원 사례

김선생님의 부인은 남편이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경찰로부터 받게 되었다. 충격에 휩싸여 있었지만, 그 와중에 ACC 지원에 관해서 말해 준 사람은 장의사였다. 이에 따라 부인의 친정 아버지가 유가족 보상을 대신 청구해 주었고, 필요한 제출 서류를 모두 준비해 주었다. 얼마되지 않아 ACC에서 연락이 왔는데, 장례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본인과 애들에게 유가족 보상 일시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었다. 이 돈으로 여러가지 내야 할 돈을 지불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또한 남편 김씨가 사망하지 않았다면 벌었을 수입의 일정 비율(주당 보상)을 장기간에 걸쳐 지급하고 어린 자녀들을 위해 5년간 보육비도 보조받게 되었다. 작성할 서류가 제법 되었지만 ACC에서 빈틈없이 처리해 주었고, 몇 주 후부터는 보상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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