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백스윙 요령(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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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백스윙 요령(Ⅲ)

0 개 5,318 코리아포스트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적 '스웨이' 방지를 위한 백스윙 집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웨이(Sway) 방지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자.

'스웨이'란 잘못된 체중이동을 일컫는다. 요즘 많은 분들로부터 부쩍 "필드에서 스웨이가 심하다"는 얘기 많이 들린다.

스웨이는 나이가 들고, 운동을 게을리하고, 피곤할수록 골퍼들에게 잘 찾아 드는 고약한 병이다. 또 라운딩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빈스윙 없이 라운딩에 임한다면, 몸이 아닌 팔에 의지하는 스윙을 하게 되어 스웨이는 더욱 심해 질 수 있다.

스웨이가 심한 사람은 백 스윙 때 왼쪽 무릎은 오른쪽에 거의 붙다시피하고 오른쪽 팔꿈치는 90도 이상 벌어지고, 정면에서 볼 때는 팔부터 다리까지의 모양새가 초승달처럼 된다.

임팩트에서 폴로 스루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왼쪽 발 앞부분이 왼쪽으로 크게 돌아가고 오른쪽 하체까지 따라와 피니시에 이르러서는 목표선과 수평이 되는 게 아니라 아예 직각을 이루는 형태가 돼 버린다.

스웨이의 형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의 이동뿐만 아니라 전후좌우 등 크게 4가지 형태가 있다. 근본적인 치료는 처음 지적한 대로 평소 조깅, 체조, 헬스 등 운동으로 신체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다.

몸이 허약하면 아무리 요령을 알았다 해도 근육은 정신의 명령을 거부한다. 컨디션이 좋을 수록 스웨이는 상대적으로 최소화 된다.

그래도 스웨이가 고쳐지지 않는다면 사진처럼 어드레스때부터 왼쪽 무릎을 아예 밖으로 벌린 채, 무릎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백스윙을 시작하면 된다.

왼쪽 무릎을 벌릴 경우 백스윙을 아무리 크게 해도 어깨가 돌아가는 한계 지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즉 오른쪽으로 또는 오른쪽 윗 방향으로 쏠리는 현상을 현저히 방지해 낼 수 있는 수동적인 방법이다. 또 오른쪽 팔꿈치가 하늘을 쳐다볼 정도까지는 가지 않는다.

과거에는 백 스윙 톱에 가까울 때의 모양이 왼쪽 무릎이 오른쪽 무릎에 거의 접근한 상태가 이상적인 형태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현대 스윙은 큰 헤드에 첨단 소재의 샤프트 등으로 과거 스윙으로는 클럽페이스가 열려서 맞기 쉽다.

즉 현대 스윙의 어드레스는 양 무릎을 좁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넓히는 게 추세이다.

사진처럼 무릎을 끓고 스윙을 해 보자.

백스윙시 느끼는 무릎에 실리는 체중이동량과 임팩때의 체중이동량을 체크해보자. 왜 무릎의 역할이 중요한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지속적인 스윙을 연습한다면 자신만의 정확한 체중이동의 양을 깨닫을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앞에 자신의 몸을 비춰 줄 수있는 거울이 있다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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