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대학 인터뷰 준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아이비리그 대학 인터뷰 준비

0 개 3,831 NZ코리아포스트
1월과 2월에 걸쳐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인터뷰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인터뷰에 응하는 자세와 사전에 이루어져야 할 준비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입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입시 경쟁률이 사상 최고의 기록을 내고 있다.

따라서 예년에 비해 입학원서의 에세이뿐만 아니라 추천서와 인터뷰 등에 더욱 정성을 기울어야 하겠다.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같이 알아보기로 하자.

여러분이 지난 13년간의 노력을 몇 장의 원서에 충분히 표현되도록 하기 위하여, 또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원서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고민을 하듯, 인터뷰에서도 길지 않은 인터뷰 시간 안에 본인의 특성과 그 대학에 잘 어울리는 지원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대학이 인터뷰를 통해 알고자 하는 지원자의 면모는, 지원자의 독특한 개성과 함께 학문에 대한 열정과 대학의 일원으로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품성 등이다.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부모의 품을 벗어나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성숙한 사고와 능동적인 태도로 대학생활을 이끌어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특히 인터뷰는 이러한 지원자의 준비된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터뷰에 응할 때에는 지나치게 캐쥬얼하지 않은 깔끔한 복장을 갖추도록 하며,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밝은 표정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면서 적극적인 대화의 태도로 임해야 하겠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듯, 동양과 서양의 문화차이로 인해 우리의 겸양의 미가 자칫 소극적이고 무관심한 태도로 비추어질 수 있음을 감안해서 개방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대학의 인터뷰는 영국대학의 인터뷰와 달리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다.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에 지원한 당사의 회원 인터뷰를 보아도, 세 명의 교수 앞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뷰의 질문들이 상당히 철학적이고 추상적이며 지원자의 대답에서 다시 질문이 만들어지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반면에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인터뷰는 한 명의 해당 대학을 졸업한 동문과 만나서 이루어지며,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전공분야나 지원자가 작성한 원서의 내용에 대한 주제로 질문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했는가를 엿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지원자의 대학생활까지도 짐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터뷰에 임하기 전에 해당 대학이나 그 대학의 전공분야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을 갖고 있어야 지원한 대학에 대한 열정을 증명할 수 있다. 자신이 작성한 원서와 에세이를 다시 한번 세심히 살펴보고,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답을 알 수 있는 질문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해당 대학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뷰를 앞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자신의 인터뷰 연습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을 하고 본인 스스로 평가하게 하면서 인터뷰에 응하는 태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인터뷰에 응하기 전 미리 해보는 연습이 보다 성공적인 인터뷰를 만들 것이며, 또한 인터뷰를 마치고 난 뒤 이메일이나 전화를 이용해 면접관에게 인터뷰 기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 또한 잊지 말도록 하자.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만심은 금물, 자신감을 보여라

댓글 0 | 조회 2,898 | 2011.07.26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마음자세만으로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자신감은 크게 두 가지 경로를 통해 형성된다. 자신의 능력을 주관적… 더보기

미국대학 공통원서 작성 요령

댓글 0 | 조회 3,057 | 2011.07.12
미국대학에 지원할 원서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미국의 모든 대학이 공통원서를 채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비롯한 미국의 414개 대학들이 … 더보기

월반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Ⅱ)

댓글 0 | 조회 3,550 | 2011.06.28
필자가 미국이나 영국 등 전세계의 명문대학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을 하고 있기에 자연히 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 더보기

제2 외국어 습득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7,082 | 2011.06.14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습계획을 설계하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의 한계로 인해 애로를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제2외국어이다.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가 제… 더보기

고등학교 선정하기

댓글 0 | 조회 3,218 | 2011.05.24
대학입학과 직접 관련이 되는 고등학교를 선정함에 있어 교육과정이나 학비뿐 아니라 학생의 학업 수행 능력과 어느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더보기

대입에 유리한 특별활동이 되려면

댓글 0 | 조회 3,274 | 2011.05.10
“어떤 악기를 배우고 싶어?” 초등학교 4학년을 시작하는 딸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커뮤니티 센터에서 클래식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기에 권해 보았다. 피… 더보기

명문 대학 합격의 해법

댓글 0 | 조회 3,452 | 2011.04.28
올 해 하버드 대학의 합격률은 6.17%에 머물렀다. 2158명의 합격 정원에 34950명이 지원하는 유래 없는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그 외의 아이비리그 대학들… 더보기

신태환군의 하버드 대학 입학 사례

댓글 0 | 조회 7,321 | 2011.04.12
신태환군이 프라임에듀를 찾은 것은 지난 해 5월 아이비리그 대학의 합격자 발표가 끝난 이후였다. 2010년 AIC를 졸업한 신태환군은 학업 성적 면에서나 특별활동… 더보기

나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어야

댓글 0 | 조회 2,780 | 2011.03.23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에 걸쳐 본격적인 미국대학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진다. 그 동안 땀 흘려 준비해 온 실력을 인정받아 합격이라는 영광된 결과를 받는 것은 지원… 더보기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

댓글 0 | 조회 3,465 | 2011.03.09
하버드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이 2006년에 폐지했던 ‘early admission program’을 지난 2월 24일 부활시켰다. 두 대학이 당시 early ad… 더보기

사춘기의 이해와 입시 지도

댓글 0 | 조회 2,828 | 2011.02.23
“어느 학교가 가장 명문 고등학교입니까?” “무엇을 준비해야 명문대학에 합격할 수 있나요?”자녀의 교육문제는 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중의 하나다. 부모님들의 적… 더보기

현재 아이비리그 대학 인터뷰 준비

댓글 0 | 조회 3,832 | 2011.02.09
1월과 2월에 걸쳐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인터뷰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인터뷰에 응하는 자세와 사전에 이루어져야 할 준비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최근… 더보기

리더십 함양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댓글 0 | 조회 3,510 | 2011.01.25
미국 대학 진학에 있어 강조되는 지원자의 자질 중에 리더십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생회장을 맡는다던가, 소속되어있는 특별활동에서 리더로 … 더보기

SAT 집중 대비

댓글 0 | 조회 2,881 | 2011.01.14
12월을 보내고 1월을 맞이하는 시점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지난 해를 뒤돌아보고 새해를 다짐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특히 이 시기는 미국 대학에 원서를 제출… 더보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댓글 0 | 조회 3,413 | 2010.12.22
초등학교 시절 방학이 시작되면 늘 생활계획표를 만들고 실천을 다짐하던 기억이 있다. 왜 계획표대로 생활을 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식… 더보기

능동적 사고력의 신장을 위한 자녀교육

댓글 0 | 조회 3,171 | 2010.12.08
오늘 모 고교의 prize giving ceremony에 참석하게 되었다. 각종 스포츠나 예술 또는 학과목에 대한 상을 받기 위해 환하게 웃으며 자신 있는 모습으… 더보기

다른 이름으로 작성된 서류가 대입원서에 미치는 영향

댓글 0 | 조회 5,173 | 2010.11.23
얼마 전 한국에서는 인기 연예인 타블로의 학력위조가 제기되어 전국이 떠들썩했던 일이 있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과정에서 졸업장이나 성적표의 이름이 동일하지 않아 … 더보기

대입을 대비하는 중학 생활 가이드

댓글 0 | 조회 3,531 | 2010.11.09
올해 primary school을 졸업하고 새해에는 intermediate school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동생네가 새로운 각오로 요즘 자식의 교육문제에 더 큰… 더보기

키위 가정의 자녀 교육

댓글 0 | 조회 3,348 | 2010.10.27
10월은 뉴질랜드에서의 이민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달이다. 15년 전 오클랜드 공항에 내려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을 보며 희망에 부풀었던 때가 10월이었다. 주… 더보기

미국 대학 지원서 에세이 작성

댓글 0 | 조회 3,892 | 2010.10.12
미국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경쟁률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의 2세들인 지원자 수의 증가와, 지원절차의 간편화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지원… 더보기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열의 방향

댓글 0 | 조회 3,182 | 2010.09.29
며칠 전 뉴스를 통해 ‘Tall Poppy Syndrome’에 대한 조사 결과가 소개된 적이 있다. 성공한 키위들 중에 많은 수가 자신의 성공을 남 앞에 보이기를… 더보기

자녀에게 책을 즐기게 하려면

댓글 0 | 조회 3,013 | 2010.09.15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한 우수한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에는 거의 빠짐없이 독서를 즐겼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듯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큰 몫을 담… 더보기

창의성 개발을 위한 가정 환경

댓글 0 | 조회 3,274 | 2010.08.24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교육학을 전공할 때의 일이다. 다시 젊은 시절로 되돌아간 신선함으로 대학생활을 하면서, 키위들이 갖고 있는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일은 한국인… 더보기

SAT와 ACT

댓글 0 | 조회 2,930 | 2010.08.10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에는 SAT와 ACT가 있다. SAT Reasoning Test는 널리 알려져 있듯이 미국대학입학시험으로써 영어와 수학… 더보기

IB Diploma 분석

댓글 0 | 조회 4,110 | 2010.07.28
뉴질랜드의 고등학교는 NCEA, IB, CIE 이렇게 세가지 교육과정중 한가지 혹은 두 가지를 선택하여 운영한다. 최근 들어 오클랜드에는 IB(Internati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