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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2,651 최 성길
대부분의 한국대학들이 2012년 수시전형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하고 이제 8월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한다. 한국의 대학들은 뉴질랜드 교과과정인 NCEA를 거의 모르기 때문에 한국 대학 지원학생들은 다른 교과과정인 CIE 나 IB 를 공부하면 유리하다고들 한다.

뉴질랜드에 많지는 않으나 IB Diploma 를 이수한 학생들의 오클랜드 대학 입학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독자 분 중에는 IB 디프로마가 약간 생소하신 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IB 디프로마는 전세계 어느 대학에서나 별도의 검증과정 없이 고등학교 학력으로 인정되며 미국의 AP 영국의 CIE A level 과 같은 심화 과정이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국제고등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교과과정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 에서는 노스쇼어에 크리스틴, 내년에 블록하우스베이로 이전하지만 현재는 시티에 있는 AIC (오클랜드 국제고), EPSOM 지역에 Diocesan 과 St. Cuthberth 여고, 그리고 동쪽에 St. Kentigern 등이 있다.

고등학교 2,3학년 2년 동안 공부하게 되며 6갱의 과목에서 과목당 7점 만점으로 총 42점 취득이 가능하며 4000자 에세이, 비판사고력, 등에서 총 3점 만점을 받을 수 있어 총 45점 만점을 받을 수 있고 전세계 적으로 극소수만이 45점 만점을 취득한다. 이 곳의 IB 학교에서도 44점까지 받는 학생들도 있으나 45점 만점은 드물다. 참고적으로 38-40점 이상이면 미국의 IVY 리그대학 지원이 가능하며 합격도할 수 있다.

한국의 서울대학교도 35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고 연세대학교의 UIC 전형에서 36점이면 입학 가능한 수준이다. 이런 기준을 토대로 볼 때 IB 디프로마를 하면 오클랜드대학을 입학하기는 훨씬 수월하다.

한국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를 중심으로 보면 Indicative Score 기준으로 건축학과 (30), 어문계열(26), 상경계열(27), 교육학(26), 공과계열(Honours 32, Conjoint 34), Health Science(28), 법대(Part1- 31), 간호대(28), Biomedical Science (28), 과학계열 (28) 등으로 나와 있다.

물론 위의 점수가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고 변수에 의해 합격 점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30점 초반 대를 넘지 못하고 있는데 실제로 각 학교에서 IB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성적은 기본적으로 30점들은 넘고 34-5점 대의 학생이 많으므로 뉴질랜드에서 IB를 공부하고 학생 본인이 스스로 놀기로 작정하지 않는 이상 오클랜드 대학의 원하는 과를 갈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호주의 대학들도 대부분의 과들은 30점 초반대면 다 입학이 가능하다. 참고적으로 오클랜드 국제고(AIC)는 학생들의 IB 성적의 통계를 발표하는데 세계전체 IB 평균 점수가 30점인데 AIC는 35점 대 이다.
또한 SAT 점수를 가지고도 오클랜드대학을 지원하고 입학 할 수 있다.

SAT 는 미국대학 수능시험으로서 제 3 국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SAT 성적이 있으면 오클랜드대학 입학이 가능하다. 오클랜드대학 홈페이지에서 보면 계열별, 과별 점수가 자세히 나와 있으나 대략적으로 보면 조금 점수가 높은 과나 계열들은 2400점 만점에 1300 여점대, 보통은 1200미만이다.

미국의 보통 대학들은 1600점이면 입학 가능하고 상위 50위권 대학들은 2000점 이상이다. 이런 내용들은 SAT의 단어들이나 시험내용이 뉴질랜드 교과과정과는 다른 면이 많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미국의 SAT 평균 점수가 1500점인데 AIC 의 SAT 평균 점수는 1700점대 이다. 유학생이 많은 AIC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여겨진다. 이처럼 오클랜드대학은 NCEA외에 IB 디프로마나 SAT등으로도 입학이 가능하고 CIE(캠브리지)과정도 물론 이다.

졸업후의 취업도, 전망 또 한국인의 취업상황도 반드시 고려하여 대학의 계열이나 과를 선정하여야 하며 주변에 있는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을 만나 결국은 취업이 잘되는 분야인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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