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정신 건강 이야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건강한 정신 건강 이야기

0 개 1,512 새움터
▶ ‘세계 정신 건강 주간’ (10월 7일부터 13일)를 맞이하여 
 
우리는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운동을 하거나 건강식을 하며, 병원을 찾아 정기 검진도 받지만 정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민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많은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만 학업, 직장, 가정 생활등의 바쁜 하루 일정에 쫓겨 우리의 정신 건강을 돌볼 겨를이 없읍니다. 
 
건전한 정신 건강이란 무엇일까요?

신체적 건강이 정신적 건강과 꼭 일치되지는 않습니다. 건강한 정신 건강을 위해서 다음의 방법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너그럽게 포용하고 사랑하며 존중한다면 우리의 정신 건강은 보다 좋아질 것입니다.

· 균형잡힌 식단, 숙면과 적당한 운동으로 신체적 건강  돌보기
· 스스로를 가치있는 사람으로 여기기
· 장점을 살리며,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여 취약점 극복하기
·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비판하지 않기 
· 긍정적인 사고 갖기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면 당면 과제들을 긍정적이며 자신감 있게 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어떤 일에 실망하거나 또는 절망감을 느낀다면 ‘이런 힘든 감정은 곧 지날갈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희망을 가진다면 무슨 일이든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거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보다 더 쉽게 절망하여 정신적으로 피폐되어 가며 다음과 같은 어려움도 겪을 수 있습니다.

· 굶거나 자해로 자신을 해치는 경우
· 스스로를 탓하거나 문제 해결을 회피하며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
· 불필요한 걱정을 하며 불안, 초조해짐
· 고립증세 (일상적인 생활에 관심이 잃거나 외부와의 접촉을 피함)

이런 상황과 느낌은 일종의 본능적인 방어술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지속될 경우 건강한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져 사회 혹은 가정 생활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생각, 경험, 또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같은 관점으로 환경의 변화나 문제점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 개인에 맞는 “건강한 정신건강 지키기” 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세계 정신 건강 주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어떻게 서로를 도와 행복하고 긍정적이며 건강한 정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또한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보여 우리 함께 건전한 몸과 마음으로 다가오는 희망의 계절을 맞이합시다.

건강한 정신 건강 유지 비결

· 내 삶의 좋았던 일들, 어려운 시기에 나를 지탱할 수 있게 해 주고 도움이 되었던 일이나 생각들을 기억하기
·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거나 새로운 친구 만들기
· 자신을 폭을 넓혀 의미있는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보기
 
글 쓴이 : ‘세계 정신 건강 주간’을 맞이하여 한국 교민을 위해 이 글을 써 주신 켈리 (Kelly Fang)은 중국에서 의사로 일했으며, 뉴질랜드로 이민온지 10년되었으며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사회 복지사/매니저로  Asian Mental Health Cultural Support & Coordination Service; Waitemata DHB에서 아시안의 건강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번역: 하 이루 (알렉스), 오클랜드 대학 사회 복지과 석사 과정
www.amhcs.org.nz에서 아시아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새움터는 정신 건강의  건전한 이해를 위한 홍보와 교육을 하는 단체입니다.
 

일과 정신건강

댓글 0 | 조회 2,277 | 2014.07.23
장기적 실업이 인간의 정신건강에 치명적 악영향으로 작용하여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사회로 부터 고립되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주요한 변수임이 이미 많은 연구를… 더보기

갈등을 기회로 만드는 지혜

댓글 0 | 조회 1,984 | 2014.07.08
갈등은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 가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나 아닌 남과 모든면에서의 완벽한 합의나 일치를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더보기

디지털 치매: 예방이 중요합니다

댓글 0 | 조회 2,726 | 2014.06.25
디지털 치매는 뇌 손상으로 인한 일반 치매와는 달리 아직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매는 기억력이 점점 쇠퇴하여 기억을 잘 못하는 반면, 일반적으… 더보기

디지털 치매: 당신의 뇌는 안전합니까?

댓글 0 | 조회 2,492 | 2014.06.11
박 여사님은 모처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수다를 떨고 있던 박 여사님이 갑자기 안절부절못하며 말했습니다. “어머, 나 집에 가스 불 안 끄고… 더보기

분노가 폭발할 때

댓글 0 | 조회 2,332 | 2014.05.28
저는 화를 잘 내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상하리라만큼 화가 갑자기 폭발하는 상황이 몇있는데 그 중에서도 저를 가장 당혹하게 하는 것은 운전하다가 불쑥 터져 버… 더보기

건강한 분노

댓글 0 | 조회 2,113 | 2014.05.14
세월호 참사의 소식을 들으며 슬픔과 분노, 자괴감과 무기력함 등 만감이 교차하는 것은 분명 저 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 참사의 뒤에 숨겨진 각종 개인적, 구조적… 더보기

수면장애(Ⅱ)

댓글 0 | 조회 2,511 | 2014.04.23
불면증이 계속되면서 일상생활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자, 결국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상담실을 찾았습니다. 상담 전 저는 잠들지 못하는 이유가 오직 환… 더보기

수면장애(Ⅰ)

댓글 0 | 조회 2,841 | 2014.04.09
지난 해 10월, 집을 이사한 후 거의 한달 넘게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주된 이유는 새로 이사한 집의 바로 뒤 모터웨이에서 한밤중에 들려오는 차들의 소음 때… 더보기

오지랖으로 보화를 찾는다

댓글 0 | 조회 2,235 | 2014.03.25
한인 커뮤니티안에 오지랖이 넓은 분들이 많다. 오지랖이 넓다는 것은 자기 중심적이 아닌 남을 배려한다는 좋은 말이기도 하면서 한 편으론 남의 일에 콩나라 팥나라 … 더보기

“아들” 바라기 엄마의 버팀목

댓글 0 | 조회 3,040 | 2014.03.12
아들이 왜 갑자기 생각을 바꿔서 직장을 구하려고 인터뷰를 다녔는지 모른다. 아들은 짤막하게 “이제 때가 됐으니까”라고만 대답했다. 혹시라도 마음을 바꿀까봐 이력서… 더보기

“아들” 바라기 엄마의 기다림

댓글 0 | 조회 2,510 | 2014.02.25
병원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한, 두해가 지나면서부터 나를 “맘 (MUM)”이라고 부르는 젊은 간호사나 간호 보조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론 내 나이가 많기도 하고… 더보기

“아들” 바라기 엄마의 첫 걸음

댓글 0 | 조회 2,199 | 2014.02.11
내 아까운 아들이 대학을 졸업한지 2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실업자다. 잘났다고 믿었던 아들이 어쩌자고 직장을 않 얻고 (아니면 못 얻고) ‘백수’로 지내는가 말이다… 더보기

우울감과 우울증

댓글 0 | 조회 2,601 | 2014.01.30
“나 너무 우울해 우울증인가?”, “너 조울증이냐?”, “저 사이코 패스 같은 놈” 이런 말들을 들으면 저는 다양한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우울증이나 조울증 등의… 더보기

불안감, 편견없이 그대로 들어주자

댓글 0 | 조회 1,975 | 2014.01.14
2013년 한 해 동안 구글(Google)을 통해 검색된 증상 빈도수를 보면 임신, 독감, 당뇨에 이어 불안 증세에 대한 검색이 네 번째로 높다고 합니다. 사람은… 더보기

우리는 희망입니다

댓글 0 | 조회 2,162 | 2013.12.24

나도 몰라주는 내 아픔

댓글 0 | 조회 1,882 | 2013.12.11
경미씨는 부쩍 생각이 많아지고 불안하다.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아서 더욱 많은 생각을 해보지만 불안 초조가 심해질 뿐이다. 남편에게 자신의 불안한 생각을 말해… 더보기

아버지와 자녀의 전쟁

댓글 0 | 조회 1,606 | 2013.11.26
J선생님은 부인의 권유로 상담에 오셨습니다. 아들이 대학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 데 인터넷 게임을 너무 많이 하므로 아버지께서 인터넷 사용을 감시하고 매일 밤 … 더보기

우리 부부는 적군인가 아군인가

댓글 0 | 조회 1,836 | 2013.11.12
한 지붕 아래에서 적군과 대치하는 경험을 해 보지 않은 부부는 없을 것이다. 서로 가까이 있으니 수시로 전쟁을 치룬다. 미워도 그만큼 미운 적군은 세상에 없다. … 더보기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침 OR 적과의 동침

댓글 0 | 조회 1,892 | 2013.10.22
여성들은 종종 자신은 적과 동침한다고 한다. 왜 그렇게 사느냐 물으면 남편이 생활비를 주니까, 아이들이 어리니까, 이혼녀가 되는 것이 두려워서, 키워주신 부모님을… 더보기

가족이란 만병의 원인 또한 만병 통치 약!

댓글 0 | 조회 1,336 | 2013.10.09
부제: 자녀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민 정착 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이 해체되거나 혹은 심한 갈등과 고통 속에 있다.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뒤로 하… 더보기

근심 걱정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댓글 0 | 조회 3,239 | 2013.09.25
의사였던 빅터 프랭클이 악명 높은 유대 수용소에 있을 때 건강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차이를 조사를 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심리적 차이였다. 근심 걱정 두… 더보기

감정 조절

댓글 0 | 조회 1,206 | 2013.09.10
감정 조절은 가정이나, 일터, 그리고 가까운 이들과의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상당히 중요하다. 감정이 일어나는 대로 표현을 하고 나면 후회가 따르고 관계에 어려움… 더보기

좋은 관계 유지

댓글 0 | 조회 1,417 | 2013.08.28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우리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중요하다. 좋은 관계는 우리의 정신을 건강하게 하지만 관계가 깨어 지면 몸과 마음이 병든다. 또한… 더보기

자기 비하

댓글 0 | 조회 1,766 | 2013.08.13
자기 비하로 고통 하는 분들이 있다. 자기 비하가 심하면 자신을 존중하기 어렵고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감도 떨어지고 항상 불안해 하며 근… 더보기

누구나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다

댓글 0 | 조회 1,282 | 2013.07.23
누구나 내 안에서 들려 오는 목소리가 있다. 그 목소리는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한다. 때로는 우리를 슬프게 하는 목소리가 우리 자신을 지배할 때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