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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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나라

0 개 1,110 정석현


몇일전 난 최경주 선수에 대해 촬영한 프로그램을 보았다.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내 자신이 조금은 낮아지는 것을 느꼈다. 나도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라고 자부했는데 최선수의 골프사랑은 역시 최선수가 지금 이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것 같다.
 
골프를 시작하게된 동기, 시기와 장소, 미국으로 가게 된 기막힌 드라마 같은 최선수의 인생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다.
 
최경주 선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골프는 어느정도는 조건이 맞춰 줘야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연습장과 골프장, 숏게임 그리고 장비, 특히 장비는 골프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이곳 뉴질랜드는 골프를 시작하기엔 가장 적합한 나라라고 할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골프를 할 수 있는 나라. 필자도 여러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골프를 쳐 봤지만 가장 골프장 접근이 쉬운 나라는 역시 뉴질랜드인 것 같다.

우린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치면서 가끔은 잊고 지내는 것이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들만의 골프가 아닌 이제 우리들의 2세들에게도 이 좋은 운동을 잘 전달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골프 한 라운드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이다. 주니어들에게는 조금은 긴 시간이지만 골프란 운동을 잘 이해하고 가르친다면 흥미를 가지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이다.
 
주니어를 골프로 이끄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무조건 골프장으로 데리고 가는 것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이다. 어느정도 골프를 이해할 정도까지는 어른들의 인내심이 필요한 것이다. 같이 골프를 보면서 골프에 대한 룰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키고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 장면을 같이 보면서 동기부여를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골프라는 운동이 얼마나 대단한 운동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이곳 뉴질랜드를 거쳐간 많은 선수들이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좋은 주니어를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뉴질랜드의 이민 역사는 다른 나라에 비해 길진 않다. 하지만 여기 이 나라에 온 만큼 우리 2세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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