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의 불편한 진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퍼팅의 불편한 진실

0 개 1,174 정석현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일까? 어떤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가 있을까?

사람마다 보는 관점과 핸디에 따라 다 다를 수도 있지만 난 그중 퍼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된다. 왜 근데 퍼팅일까… 몇명이나 퍼팅을 연습하는 사람이 있을까? 연습장에서는 일주일에 많은 시간을 지내지만 퍼팅그린에서 지내는 시간은 고작 플레이 하기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이 우린 골프를 보여주기 위한 운동으로 생각 한다는 것이다. 명쾌한 드라이버 샷과 정확한 아이언 샷 하지만 3 퍼터를 한다면 위 두가지 다 낭비한 것이 아닌가 생각 한다.

쓰리온 에 원펏, 투온에 투 펏, 투온에 쓰리펏 많은 경우에 수가 있지만 결과는 똑같다. 드라이버 200미터나 30cm 퍼팅이나 같은 한타라고 생각할 때 좀 불공정하다고 생각 하지만 골프에서는 똑같은 한타인 것이다. 누구는 롱 펏이 들어가 버디를 하는 반면 같이 치는 동반자는 투온에 쓰리펏을 해 보기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한다.

과연 나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퍼팅에 투자 했는가…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퍼팅이 잘 안되면 우린 퍼터 탓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한번 생각이 들면 바로 골프샵으로 향한다. 새로운 퍼터로 라운드를 하면 이상하게도 퍼팅이 잘 되는 것을 느낀다. 주로 우리가 하는 말이 있다. “퍼터, 처음 바꿔 쓰면 몇일은 잘돼” 왜이럴까, 왜 퍼터를 바꾸면 몇일은 잘 될까…. 당연하다. 퍼팅에 대한 불만을 자신이 아닌 퍼터에게 돌리기 때문이다. 퍼터만 바꾸어 쓸 뿐 사람은 그대로이고 기분상 잘 되겠지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낳은 결과인 것이다.

그럼 과연 퍼팅을 잘 할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퍼터도 아이언 처럼 백스윙 길이에 따라 가는 길이가 다르다. 아이언은 길고 짧음을 고민 할 필요가 없다. 거리에 맞게 클럽 선택만 잘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퍼터처럼 길이에 대한 고민은 줄어 드는 것이다.

여기서 잘 기억해 둬야 하는 것은 퍼터의 무게를 이용해 퍼팅스트록을 하는 것이다. 백스윙 길이는 똑같은데 거리가 틀리다는 것은 퍼터의 무게 길이 생김새 모두를 무시하고 스트록 하는 것이다.

꼭 명심하자..!! 퍼팅도 아이언 처럼 백스윙의 길이에 따라 다른 거리를 만들자. 헤드 무게를 100%로 이용하면서 백스윙과 팔로의 길이를 같이 해보자.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우린 종종 그린위에서 공과 홀컵사이의 길이를 걸음 거리로 제는 것을 종종 본다. 몇 발짝엔 백스윙은 어느정도 다 계산하고 스트록 하기 때문이다.

쉬운 예로 100미터 남았을 때 3번 아이언으로 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00미터에는 100미터에 맞는 아이언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퍼터에도 자신만의 거리를 만들어 보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자신의 한계

댓글 0 | 조회 1,721 | 2014.05.13
우리가 골프를 이야기할 때 이 두가지를 뺀다면 골프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바로 파워와 정교함이다. 파워는 곧 거리를 말하는 것이며 정교함이란 모든샷을 할 때 얼… 더보기

GUARANTEE!!!

댓글 0 | 조회 2,159 | 2014.04.24
▲ 그린경계선과 핀이 멀리있는경우 - 9번, 8번 아이언으로 Chip샷 ▲ 그린경계와 핀이 좁은 경우 Pitch샷 몇일전 한 회원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 더보기

3 on 1 put

댓글 0 | 조회 2,177 | 2014.04.08
요즘 필자는 몇 주 후에 있을 주니어 시합을 위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골프를 좀 아는지 자신이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지도 잘 아는 것 같아 많… 더보기

Smart Golfing

댓글 0 | 조회 1,904 | 2014.03.25
지난 시간에 우리는 거리의 대한 욕심을 버리고 라운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라운드전 가방에서 드라이버를 포함한 우드나 하이 브리드 클럽을 빼고 오직 아이언… 더보기

무한도전

댓글 0 | 조회 1,927 | 2014.03.11
요즘 뉴질랜드에 가을이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하루의 일교차와 거침없이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필드에 서 있을때면 또 하나의 장애물인 자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 더보기

시동끄고 100미터...

댓글 0 | 조회 2,564 | 2014.02.25
아침에 내린비로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공기가 많이 상쾌하다. 요즘 뉴질랜드 날씨는 곧 지나가는 여름이 기억이라도 해 주길 바란듯이 많이 덥다. 그래도 오늘처럼 비… 더보기

애들아! 화이팅!!

댓글 0 | 조회 1,555 | 2014.02.12
요즘 난 둘째딸의 골프지도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 어리지만 아이가 골프를 좋아하기에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다. 사실은 골프를 시키기 위해 2년 전부터 계… 더보기

골프 왕국

댓글 0 | 조회 1,833 | 2014.01.29
나는 오랜만에 온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여 고국에 다녀왔다. 도착하는 순간 뉴질랜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비행기에서 펼쳐진다. 뉴질랜드의 푸른 녹색은 상상할 수… 더보기

편한 골프

댓글 0 | 조회 2,166 | 2013.12.24
이제 2013년도 몇일 남지 않았다. 항상 이때쯤이면 지난 시간보다 다가올 새해에 해야할 것들을 생각하곤 한다. 특히 자신의 골프를 돌아보며 좀처럼 줄지않는 자신… 더보기

Use Your Club

댓글 0 | 조회 2,306 | 2013.12.10
골프에는 영원한 승자란 없는것 같다. 마지막 18번에서 장갑을 벗어 봐야 우승자를 가린다는 말이 실감나게 해 준 또 하나의 경기가 있었다. 지난주 막을 내린 호주… 더보기

Path

댓글 0 | 조회 1,334 | 2013.11.27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임팩트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임팩트란 클럽이 공에 맞는 순간을 애기하는 것이다. 올바른 임팩트를 말할때 꼭 빠지지않는 것… 더보기

Every shot count!!

댓글 0 | 조회 1,208 | 2013.11.13
우리는 TV를 통해 프로들의 골프 경기를 시청할 때가 있다. 가끔 마지막 라운드에서 몇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하기 위해 정말 모든 집중력과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 더보기

위대한 운동

댓글 0 | 조회 1,116 | 2013.10.23
드디어 뉴질랜드에 골프를 위한 시즌이 왔다. 퇴근 후에도 충분히 18홀을 칠수 있을만큼 해가 길어졌다. 뉴질랜드의 여름은 한국처럼 그렇게 습하지 않으면서 시원한 … 더보기

이해와 인내

댓글 0 | 조회 1,135 | 2013.10.09
나는 요즘 주니어들을 가르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하루하루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지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자부심도… 더보기

골프와 멘탈

댓글 0 | 조회 1,342 | 2013.09.25
지난주 끝이 난 여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에서 리디아 고 선수가 아쉽게도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아마추어 선수지만 세계랭킹 5위인 리디아 선수는 … 더보기

자신만의 그립

댓글 0 | 조회 1,683 | 2013.09.11
골프 스윙을 할 때 클럽과 닿는 신체부분은 바로 손이다. 그 만큼 클럽과 몸을 연결해 주는 부분으로 스윙을 하는데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다. 어떻게 클럽을 잡는가에… 더보기

UNDERSTAND?

댓글 0 | 조회 954 | 2013.08.28
지난 시간 우리는 스윙과 Hitting 대해 알아 보았다. 특히 잔디 위에서의 연습을 강조하며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연습하는 것을 알아 보았다. 많은 골퍼들이… 더보기

Swing과 Hitting

댓글 0 | 조회 938 | 2013.08.13
뉴질랜드에서 연습이라하면 주로 근처에 있는 연습장에 가서 연습볼 50개나 100개를 구입한 뒤 고무매트 위에서 치는게 대부분이다. 다 같은 연습장이라해도 각각의 … 더보기

리듬과 AIMING

댓글 0 | 조회 965 | 2013.07.23
지난 호에서 우리는 골프스윙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알고 스윙연습을 해 보자고 했다. 아무리 해도 되지 않는 부분을 엄청난 시간을 들여… 더보기

My Swing....

댓글 0 | 조회 1,220 | 2013.07.10
요즘 미국여자 골프에서는 한국 선수 박 인비의 단독 질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세리가 세운 한 시즌 5승의 기록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미국 남자와 여자 골프계를… 더보기

파워 V 정교

댓글 0 | 조회 1,095 | 2013.06.26
파워와 정교함이 다시금 골프장에서 만났다. 지난주 막을 내린 US오픈을 난 파워와 정교함의 대결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특히 이번 US오픈이 열린 골프장은 6900… 더보기

기분이 좋아지는 라운드

댓글 0 | 조회 1,046 | 2013.06.12
골프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항상 골프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서로다른 의견들을 내어놓곤 한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티샷… 더보기

기회의 나라

댓글 0 | 조회 1,109 | 2013.05.29
몇일전 난 최경주 선수에 대해 촬영한 프로그램을 보았다.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내 자신이 조금은 낮아지는 것을 느꼈다. 나도 … 더보기

핑계

댓글 1 | 조회 1,062 | 2013.05.15
뉴질랜드에 드디어 겨울이 왔다. 일주일에 3-4일은 비를 맞을 각오를 하고 골프약속을 하곤한다. 특히 뉴질랜드 날씨란 너무 변동이 심해 아침에 맑았다가도 티업 시… 더보기

Golf and Wind

댓글 0 | 조회 1,075 | 2013.04.24
몇일전 아는 지인들과 함께 무리와이 골프장을 다녀왔다. 하필 그 날따라 바람은 강하게 불었고 거기다 가끔 소나기까지 내린 것이다. 그래도 다들 어려운 시간을 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