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고 대학교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오타고 대학교

0 개 5,551 코리아타임스
오타고대학교 (The University of Otago)는 1969년에 설립되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다. 1871년 7월 정식으로 개강할 때 고작 3명의 교수가 전부였던 대학교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 세계 Top 1%안에 속하는 명문 대학교이며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치과대학을 두고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 총 학생수는 약 20,000여명으로 이중 유학생은 총 2,500명 정도인데 미국학생이 약 20%이고 한국인은 약 4%정도 된다.

오타고대학교는 총 5개 지역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더니든, 인버카길, 크라이스트쳐치, 웰링턴 그리고 오클랜드이다. 메인 캠퍼스는 더니든에 위치하고 있고 기타 캠퍼스에서는 주로 Distance Learning을 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된 것인데 크라이스트쳐치와 웰링턴 캠퍼스는 병원에 위치하여 의/약대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인버카길에서는 주로 Early Childhood과정 등 교육대의 과정을 Distance Learning을 통해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타고대학교의 Division을 살펴보면 Health Science, Humanities, School of Business (Commerce) 그리고 Sciences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Health Science 학부가 가장 유명하고 또 치과대학은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오타고 대학교에만 설계되어 있어 뉴질랜드의 거의 모든 치과의사들은 오타고대학 출신이라 해도 무방할 것 이다. 오타고대학의 Health Science관련 즉, 의대/약대/치대는 아주 높은 명성을 자랑하고있어서 졸업생들은 호주, 영국, 캐나다, 미국, 남아공 등 세계 각국으로 뻗어 나간다.

파운데이션 과정

오타고 대학교는 캠퍼스 내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파운데이션과정이 있다. Stream이 잘 구분되어 있는데 이는 Arts (인문학), Applied Science (응용과학), Business/Commerce (상경학), Design (디자인학), Health Science (보건의학), Life Science (생명과학), Physical Education (체육학) 이다. 학생이 대학에서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서 위 Stream중 하나를 선택하여 공부하게 되는 것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이다. 이 과정의 선생님들은 대학교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에쎄이, 리서치등에 많은 비중을 두어 학생들이 대학에서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또한 실제 대학교캠퍼스내의 강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과생들과 똑같이 대학교의 모든 시설을 이용한다. 파운데이션을 일정한 성적으로 졸업하면 오타고대학으로의 입학을 보장받고, 뉴질랜드의 모든 대학교와 호주의 대부분의 대학의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파운데이션에서 공부하게 되는 각 과목은 모두 내신과 Final Exam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마지막 시험은 적어도 전체점수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가장 중요하고 100점 만점기준으로 55~59점을 평균으로 유지한다면 대학교 진학이 보장된다. (일부 학과 제외). 필수과목으로는 영어i과 영어 ii가 있고 나머지 과목은 희망하는 전공에 의해서 달라지게 된다.

입학을 위해서는 Year 12를 수료했어야 하며, 영어는 IELTS 5.5가 필요하다. IELTS가 없을시 오타고대학 부설어학원에서 대학영어 코스를 수료하면 IELTS없이 입학할 수 있다. 입학은 올해 6월, 10월이 있으며 학비는 $16,250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