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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댓글 0 | 조회 943 | 2020.03.10
일상을 살아가느라나는 놓치고 살더라도누군가는 이 세상의 정의를 지켜내 주기를 바라게 될 때가 있다.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그 소신을, 그 정의를 지키기 위해그들의 … 더보기

차가운 봄날

댓글 0 | 조회 1,018 | 2018.10.10
소풍 같은 날얼음 같이 차가운 공기머무르지도나가지도 못하는 누군가에게..괜찮습니다,지금 그대로 있어도..이제 곧 따뜻해 질 테니까요.​

오늘을 살아라

댓글 0 | 조회 1,034 | 2018.03.13
나는 이 인생에서어디쯤 있을까..어느 만큼 온 걸까..궁금할 때가 있다.이제 중간즈음 온 건가..이 트랙에 반도 오지 못했을까?!미래를 위해 살았고,과거에 갇혀 … 더보기

인생은 일방통행

댓글 0 | 조회 1,044 | 2017.12.06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만어쩌면 누구나 아는 얘기였지만그럼에도 문득문득 잊게 됩니다.인생은 일방통행이라는 사실…그래서 우리는 뒤를 돌아볼 순 있지만돌아갈 수는 없습… 더보기

필요한 순간

댓글 0 | 조회 1,046 | 2018.09.13
시간이 필요했었다 내버려두고 방치해주는 시간과 공간이..그런데 그 시간은 지금에야, 늦게 내게 와있다.어떻게 다뤄야 되는건지 서툴기 그지없다.

그런 날

댓글 0 | 조회 1,054 | 2018.08.08
일은 빈틈없이 바쁘고 세상, 날씨는 눈부시고 몸은 지치는 날 그러다 어둑해진 하루, 너를 만나고 비가 오기 시작하고 마음이 맑아져 버린 듯한 그런 날 겨울이지만 … 더보기

겨울과 여름

댓글 0 | 조회 1,073 | 2019.12.11
당신이 있는 겨울과내가 있는 여름..당신의 겨울도우리의 여름도따뜻하고 넉넉한 계절이기를..겨울의 추위도한 여름의 더위도화려하게 빛나는 트리와 함께아름다운 12월이… 더보기

또 다른 한 해의 끝..

댓글 0 | 조회 1,089 | 2018.12.12
시간이 끝날 것 같았다.세상이 끝날 것 같았지만,그럴 리는 없다는 것도 잘 알면서,시간도, 세상도 끝나리란 확신이 들 때가 있다.한 해를 끝내면서그 시간들을 끝내… 더보기

괜찮아 질거야 (어른을 위한 위로)

댓글 0 | 조회 1,100 | 2017.11.08
기억 속에 숨죽여 울던 엄마가 있었고,내 옆에 두려워 우는 누군가의 아빠가 있다.다른 시간 속의 기억은 묘하게 닮았고,그걸 기억하는 내 눈과 귀는 타인의 슬픔으로… 더보기

4 월의 가을

댓글 0 | 조회 1,101 | 2018.04.11
감정이 앙상한 순간이 있다.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시간에 도달해바람을 맞으며 가로수들 사이에서햇살을 감은 눈으로 받아내고 있자면…감정은 햇살만큼 따뜻하고또 바람만큼… 더보기

우리의 존재

댓글 0 | 조회 1,112 | 2019.07.09
내 앞에는 정답 같은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없었던 사람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지지는 않는다.있다가 없는 것이 혼란스러운 것 뿐..한번도 가져 보… 더보기

순간순간

댓글 0 | 조회 1,115 | 2019.01.16
시간이 필요한 순간시간을 이해하는 순간시간을 잃어버린 순간시간을 흘려보내는 순간시간이 아쉬운 순간시간을 지키는 순간수많은 순간을 살게될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소중… 더보기

사진

댓글 0 | 조회 1,116 | 2017.10.10
가끔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나서본다.햇살이 눈부신 날이면 좋겠다.여전히 세상이 아름다운 건봄날 같은 햇살이 아니라내가 담고 싶은 니가 있기 때문이라는 걸깨닫는다… 더보기

2018년은 처음이라...

댓글 0 | 조회 1,145 | 2018.01.16
다들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늘 연말이 되면 마음이 헛헛하다. 한 동안 그렇다.한국에 있을 때는 추운 날씨와 뭔가 쓸쓸한 회색의 겨울날들이 더 그렇게 느끼게… 더보기

숲길

댓글 0 | 조회 1,188 | 2020.12.09
내 키보다 무성히 자라서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보이지도 않는 곳을풀들을 헤치며 나아가는 길..인생이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우리 모두는… 더보기

엄마와 미술관 가는 길..

댓글 0 | 조회 1,193 | 2017.09.12
한국에 있던 어느 늦은 가을에 그날은 봄날씨 같은 날이었다. 점심으로 도가니탕과 설렁탕을 먹고, 낙엽이 예쁜 가로수길부터 도청까지 엄마랑 산책했다.엄마는 늘 우리… 더보기

꽃잎

댓글 0 | 조회 1,255 | 2019.05.15
꿈같은 건 없어도 좋았다삶은 충분히 즐거웠고일상은 충분히 평화로웠고일은 충분히 분주했고날씨는 충분히 눈부셨다.굳이 슬퍼질 이유는 없다.모든 충분하지 않은 것들은먼… 더보기

떠나는 약속

댓글 0 | 조회 1,280 | 2021.01.12
삶이 싱그러운 어느 날귀퉁이에 걸터앉아 누군가를 기다립니다.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그 사람은봄처럼 스며들어 어느새 옆에 와 있습니다.아침 햇살 눈부신 창가처럼하늘거… 더보기

잊혀지기 전에...

댓글 0 | 조회 1,282 | 2019.03.13
잊고 싶었지만잊혀지고 싶지는 않은 시간들..어쩌면, 시간 또한 거르고 걸러기억하고 잊혀지는 사람들일지도 모르지만..너를 오래기억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잊… 더보기

끼니 한끼

댓글 0 | 조회 1,283 | 2020.06.09
한국에 있는 저희 부모님의 댁에는 100 세가 넘으신 할머님께서 살고 계십니다.젊으실 적 할머니는 웬만한 남자는 저리 가라 할 힘과 체력을 자랑하셨던 분이십니다.… 더보기

선택

댓글 0 | 조회 1,287 | 2019.04.09
생각해보면 10년을 넘는 시간을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영어보다 더 어려웠던 건 아마도 선택이었을 것이다.살다보면 생각보다 선택해야 하는 순간은 많다. 선택을 어려워… 더보기

주말 행복 레시피

댓글 0 | 조회 1,306 | 2020.09.09
토요일은오전 늦게 부시럭 거리며 일어납니다.아무리 좋은 소리로 알람을 바꿔도알람소리 없이 아무때나 일어나는게 훨씬 좋습니다.청소로 하루를 시작합니다.나뭇 바닥을 … 더보기

73세 레이, 스카이다이빙 하다!

댓글 0 | 조회 1,318 | 2020.10.13
내가 레이를 처음 만난 것은 뉴질랜드를 도착하고 6개월즈음이 되었을 때였다. 레이는 첫인상이 아주 좋은 백발의 영국인 호주 이민자시고 내가 플랫을 들어가게 될 집… 더보기

편지

댓글 0 | 조회 1,330 | 2018.06.16
누군가의 글에서진심을 생각한다.어쩌면 진심을 전달 받았을지도 모른다.순간, 생각했다.사람의 글에서 진심을 느낀다면그건 그 사람의 진심일까혹은 나의 진심일까..​

버스 터미널

댓글 0 | 조회 1,330 | 2019.11.13
기억하라 말했지만,기억되지 않을 걸 알았다.잊으라 말했지만,잊혀질 수 없다는 걸 알았다.손을 내밀었으나,나는 너를 받아들이지 않았고..고개를 돌렸지만,너는 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