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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장미는 안녕하신지요?

댓글 0 | 조회 1,364 | 2019.06.12
오클랜드는 많은 가정에서 장미를 키운다. 아랫길 할머니는 앞벽에 빨간 장미를 곱게 올렸다. 매년 아주 탐스런 붉은 장미가 나에게 까지 인사를 건넨다. 마을 한복판… 더보기

미세-플라스틱 Microplastics

댓글 0 | 조회 1,380 | 2019.12.11
여름철 햇볕을 맞으면서 집 담장 청소를 시작한다. 담벽에 붙어 있는 묵은 때를 강한 수압으로 벗겨내자 오래된 페인트 조각도 함께 떨어져 나온다. 페인트의 작은 알… 더보기

해 뜨면 일어난다

댓글 0 | 조회 1,403 | 2019.07.09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고, 식물은 태양없이 살아 갈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언제 들어도 멋진 표현이다. 아마도 태양이 식물의 자람에 지대한 영향을 끼… 더보기

겨울 나그네

댓글 0 | 조회 1,447 | 2020.08.11
오클랜드 겨울은 몹씨 음산하다. 눈내리고 얼음 어는 경우는 없지만 잦은 겨울비로 인해 체감온도는 무척 냉냉하다. 당연히 겨울 담요는 한결 포근하고 여러 가지 연료… 더보기

못 생겼지만 그래도 맛은 좋아요

댓글 0 | 조회 1,463 | 2020.03.10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빈번히 발생한다. 뉴질랜드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해 10월 북섬 혹스베이에서는 봄철 늦은 우박이 내렸다. 한창 자라던 어린 청… 더보기

Taranaki 봄 사냥

댓글 0 | 조회 1,466 | 2020.10.13
봄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어린시절 소풍길에 만났던 진달래 동산이 아련하고, 군근무 때 구포길 강변의 개나리 꽃도 생각난다. 학창시설의 원석동산의 백목련… 더보기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

댓글 0 | 조회 1,508 | 2019.04.09
어제는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 여름철 긴 가뭄으로 뒷마당에 금이 쩍쩍 가 있었는 데 단비로 잔디(풀)가 생기를 얻었다. 이번 비로 잔디밭의 초지 풀들은 이미 정해… 더보기

쓰레기 섬

댓글 0 | 조회 1,510 | 2020.09.08
천문학자인 멜버른 대학 Lisa Harvey-Smith 교수의 표현에 따르면 ‘우리의 몸 인체는 실질적으로 탄소ㆍ질소ㆍ산소 같은 별들의 먼지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더보기

테마를 따라 찾아가는 해밀턴 가든

댓글 0 | 조회 1,515 | 2020.02.11
해밀턴 가든을 처음으로 찾은 것은 2002년 여름이었다. 남쪽 Palmerston에 있는 Massey 대학을 찾아 가던 중 잠시 들렸다. 먼거리 여행으로 시간에 … 더보기

오클랜드 식물원의 Biosecurity trail

댓글 0 | 조회 1,577 | 2019.09.11
오클랜드 공항 입국장에서 신고를 마쳤다. 통관에 있어 검역에 관련 신고할 사항이 없다는 녹색선언이다. 이제 출구를 거쳐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다. 그런데 통로 … 더보기

일회용 플라스틱은 사치다

댓글 0 | 조회 1,664 | 2020.06.09
여러분은 일년 몇 개의 칫솔이 필요한지요? 열 개 정도 아니면 몇십개를 소모할 것으로 생각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숙박업소나 목욕탕에서도 일회용 칫솔을 제공한 적… 더보기

안식처 앞의 꽃다발

댓글 0 | 조회 1,675 | 2020.12.22
지에 그룹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날은 여기서 공원묘지 가이드 투어가 있는 날이다. 지역신문에 광고가 났으며 참가비를 지불해야 하는 이색 묘지 투어다. Waik… 더보기

하이그로브 로얄 가든

댓글 0 | 조회 1,717 | 2019.08.14
Highgrove Royal Gardens영국 남서쪽에 있는 텟버리 지방에 하이그로브 로얄 가든이 있다. 봄철 노란색 메도우 꽃이 만개하는 초지로 오래된 전원 풍… 더보기

일백 개의 촛불을 바라보는 사람들

댓글 0 | 조회 1,757 | 2013.07.10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보통 사람의 기대수명은 80세 정도이다. 이와 달리 장수족으로 분류되는 백세족(百歲族, Centenarian)은 이 보다 이십년 정도… 더보기

봄철마다 찾아오는 아스파라거스

댓글 0 | 조회 1,765 | 2019.03.14
과일나무는 한번 심어 놓으면 아주 여러해 동안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그렇지만 채소는 일반적으로 한번 심어서 수확하고 나면 매년 다시 심어야 한다. 어떤이는 계… 더보기

텔레비전의 요리 프로그램

댓글 1 | 조회 1,823 | 2012.07.10
텔레비전에는 요리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하다. 그런대로 재미도 있을 뿐 아니라 서양 요리는 어찌하나 하는 관심으로 자주 보게 된다. 전국의 지방을 돌아가면서 그 곳… 더보기

우리는 왜 매운 맛에 열광하는가?

댓글 0 | 조회 1,837 | 2012.10.09
고추는 아메리카 대륙을 찾은 컬럼버스 일행에 의해 유럽으로 처음 전파되었고, 그 후 동·서양의 무역경로를 통해서 한국에 들어왔다. 외국에서 들어 온 … 더보기

천하태평 농법

댓글 0 | 조회 1,898 | 2013.05.14
오클랜드는 이제 가을이 깊어 가고 김장철이 다가온다. 이번 김장을 담그는 데 갓이 한단 정도 있다면 어떨까. 김치맛이 한결 상큼해 지리라 생각된다. 손바닥 텃밭에… 더보기

점심시간

댓글 0 | 조회 1,909 | 2019.10.09
오클랜드에 있는 대학의 국제 영어교실에는 여러나라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찾아 온 학생들로 법석인다. 중국 한국 일본에서 온 동양인이 주를 이루지만 스웨덴 루마… 더보기

접시 위에 올라온 꽃잎

댓글 0 | 조회 1,938 | 2012.09.12
‘진달래꽃이 피는 봄이 오면 나는 언니하고 화전(花煎)놀이 간다.’ 옛 동요에 나오는 구절이다. 화전이란 말 그대로 꽃잎을 넣어 부친 전을 … 더보기

한 여름밤의 Redwood 숲

댓글 0 | 조회 2,002 | 2020.01.15
여름철 이른 아침 로토루아 Whakarewarewa 레드우드 산림지는 장엄함 그 자체다. 아침이 밝아 오지만 햇살은 아직 멀리에 있어 재잘대는 산새 소리만 이곳이… 더보기

달콤한 유혹 설탕

댓글 0 | 조회 2,005 | 2013.01.16
여름철 땀나는 운동 후에는 갈증과 함께 달콤한 게 그립다. 그리고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는 데도 단음식이 인기를 모은다. 현대인은 이러한 달콤한 에너지원의 욕구를 … 더보기

와이헤케 와인 투어

댓글 0 | 조회 2,045 | 2019.05.15
Waiheke island wine tours오클랜드 동쪽 앞바다에는 와이헤케 섬이 있다. 페리로 사십분 정도면 오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이른 아침부터 늦… 더보기

기후는 변하고 있는 데

댓글 0 | 조회 2,046 | 2012.12.11
지난 10월 오클랜드에서는 거센 바람으로 큰 나무가(오톤 정도) 쓰러지면서 집 두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두집은 지붕이 크게 무너졌다. 그 중 한 집에서는 식구들… 더보기

주림을 고치는 데는 밥이 으뜸

댓글 0 | 조회 2,053 | 2013.11.13
「세상에서 몸에 좋다는 복령 인삼 구기자(拘杞) 같은 세 가지 약을 먹고 나서 다시 음식을 먹지 못한지 백 일만에 숨결이 가빠 곧 죽게 되었을 때. 이웃집 할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