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 휘발유 선택, 엔진에 따라서

코리아타임즈 0 2,091 2005.09.29 14:33
"1 센트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91옥탄 휘발유 가격이 $1.23에 이르는 등 본격적인 고유가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가 무섭다라는 말이 돌고 있는 요즘 많은 운전자들은 휘발유 가격이 싼 곳을 찾아다니거나 연료절감장치를 구입하기도 한다.

실제로 New North Rd에 위치한 'G'주유소는 타 주유소가 가격을 올린 후에도 몇 시간 동안은 계속 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출퇴근시간에 운전자들로 북적거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렇게 운전자들의 기름값 줄이기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인데 최근에는 96옥탄 휘발유를 사용하던 운전자들이 91옥탄 휘발유로 바꾸는 경우도 차츰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고급차에는 96옥탄, 일반차에는 91옥탄 휘발유를 사용하는 것이 상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옥탄가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고옥탄가의 휘발유가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자.

왜 고옥탄가 휘발유인가
모두가 알다시피 휘발유가격의 근본적인 차이는 옥탄가가 높고 낮음에 따라 달라진다. 간단하게 말하면 옥탄가란 연료의 노킹(실린더 내의 이상 폭발현상)을 일으키지 않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자동차 연료는 실린더 내에서 폭발행정을 통해 연소되며 이때 완전하게 연소되지 못하면 엔진에서 금속을 두드리는 듯한 소음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노킹인데 실린더 안으로 들어오는 연료의 양이 일정하지 않을 때 대부분 나타난다.

다시 말해 노킹은 불꽃이 다 타기 전에 남아 있던 혼합기와 충돌하여 엔진이 부조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노킹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떨어 뜨리며 매연발생량 또한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 즉 96옥탄 휘발유를 사용하게 되면 엔진의 성능을 높이고 매연 발생량도 줄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뮬러 원(F1)과 같은 자동차 경주대회에서도 옥탄가가 100이상인 고옥탄가 휘발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평균시속 300Km로 2-3시간 달려도 엔진에 무리가 없는 것이다.

또한 현재 전 세계에서는 최첨단의 고옥탄가 휘발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모 회사에서는 98이상의 높은 옥탄가에 가속성 및 고순도 엔진청정기능 첨가제를 투입하여 순간 가속력을 높이고 엔진보호 및 매연 발생을 최소화하는 고옥탄가 휘발유를 개발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 고급 휘발유의 개발담당자는 "엔진의 노킹현상 및 차량의 소음을 방지하고 시동성 및 출력 등을 향상시켜준다."라고 밝혔다.

엔진의 성능 및 구조에 따라서
이렇게 고옥탄가 휘발유의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섣부른 사용은 오히려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보통 중소형자동차 엔진의 옥탄 요구치는 91옥탄 휘발유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무리한 주행만 하지 않는다면 굳이 96옥탄 휘발유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반면에 배기량이 2500cc 이상으로 높고 전자제어장치가 많은 고급 및 대형차의 경우에는 엔진의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96옥탄 휘발유를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일반 엔진을 개조해 폭발력과 점화시기를 향상시킨 튜닝자동차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96옥탄 휘발유의 사용을 권하고 있으며 특히 운전습관이 나빠 엔진에 무리를 주는 경 우에도 96옥탄 휘발유 사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옥탄가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따라서 고옥탄가 휘발유의 사용을 굳이 고집할 이유는 없다. 일부 운전자들 중에는 자신의 차종에는 관계없이 이왕이면 고옥탄가 휘발유를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엔진은 이미 생산될 때 적정 옥탄가에 맞추어져서 나오므로 일반자동차에 고옥탄가 휘발유를 넣는다고 출력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한편 한 자동차 전문가에 따르면 91옥탄 휘발유에다가 첨가제를 넣을 경우는 옥탄가가 96까지 올라가기도 해 실질적으로 96 옥탄 휘발유와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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