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심폐소생기 영업사원, 사망한 노인 살려

[사건] 심폐소생기 영업사원, 사망한 노인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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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료장비 영업사원이 자사의 심장소생기 제품을 시연하는 도중 실제 심장 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지난 15일, 알바니에 있는 건축자재 전문매장 플레이스 메이커스에서 자사의 제품을 설명중이던 개빈 맥도넬(Gavin MacDonell. 42세)씨가 심장 마비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건 오전 11시 15분 경이었다.

매장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이 달려들어와 '누가 심장마비로 땅에 쓰러졌다'며 그에게 도움을 청한 것. 맥도넬씨가 현장에 달려갔을 땐 이미 두 명의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쓰러진 80대 남성은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  

맥도넬씨는 "노인의 가슴에 수술한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고, 두개의 심장 패치를 처음 붙였을 때 전혀 심장 박동이 잡히지 않았다." 고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

하지만, 기계를 사용해 전기 충격을 가하자 노인은 희미한 신음을 냈고, 심장이 조금씩 뛰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구급대 직원은, 맥도넬씨의 응급조치가 있기 전 노인은 의학적으로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료장비 회사 웨인만(Weinmann)의 영업사원이자 세인트 존스 앰뷸런스 팀에서 20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맥도넬씨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 겸손했다. 그는 자신이 기계를 가지고 그 곳에 있었던 것이 행운이라며, 진정한 영웅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었던 두 명의 남성과 사고 소식을 빨리 전한 여성직원이라고 말했다.

극적으로 생명을 건진 80대 남성은, 현재 노스쇼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곧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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