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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019. 06:56 노영례기자 (122.♡.206.201)
뉴질랜드
이스트 먼데이, 관광타운 퀸즈타운에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이른 아침 오클랜드 출발 퀸즈타운행 저가형 항공편인 젯스타 항공은 만석이었다. 에어 뉴질랜드의 경우 퀸즈타운 공항에 도착하기 전 마운트쿡 상공을 선회하며 승객들이 상공에서 만연설이 덮힌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을 감상하도록 서비스했다. 오클랜드에서 22일 오전 9시 30분 출발한 에어 뉴질랜드 승객들은 기장의 이같은 서비스로 마운트 쿡 뿐만 아니라 서던 알프스 산맥의 멋진 풍경을 상공에서 감상했다. 당일 구름이 끼거나 비가 내린 북섬과 달리 남섬 퀸즈타운과 마운트쿡 등은 맑은 날씨를 선보였다.
퀸즈타운 공항은 항공기가 도착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퀸즈타운의 스카이라인에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고 롯지를 타는 곳에는 많은 줄이 이어졌다.
주차장이 부족할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았으며 대형 관광버스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내릴 때마다 주변은 인파로 메워졌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스카이라인을 내려가는 곤돌라를 타려고 대기하는 사람들은 롯지 타는 입구에서부터 계단을 따라 레스토랑 입구를 휘돌아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몇군데 공사 팻말이 붙어있고 일부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스카이라인에는 북적이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