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필 고프 시장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가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특별 단속과 처벌을 강화할 방침으로 밝혔다.
고프 시장은 벌금과 새로운 기술들을 도입하여 쓰레기 투기 행위를 줄이고자 하는 조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과 사업체들이 여전히 그런 행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플락스틱 비닐 백들의 자취들과 결국 동물들과 조류와 어류들의 위장에서 발견되는 등 끔찍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관개 하수 처리 시설에서는 매년 5천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수거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플라스틱 물질들이 도시 주변의 바다로 흘러 해양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클랜드의 주요 관개 하수 파이프의 개선작업이 필요하다고 고프 시장은 전했다.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고프 시장은 벌금과 처벌을 강화하고,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들이 주말에 거리나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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