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26세의 한 여성이 지난 토요일 알바니 스타디움 풀에서 파트너와 함께 성인용 사우나-풀을 이용하다가, 자신이 입고 있는 검은 색 비키니로 인하여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지난 3년 동안 알바니 스타디움 풀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같은 비키니를 입고 사우나를 이용하였으나, 갑자기 풀 관리 직원이 과도한 노출로 다른 여성들이 불만을 제기하였다고 전하며,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나가 달라고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내용을 자신의 SNS를 통하여 입고 있던 비키니의 사진과 함께 게재하였으며, 다른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나친 풀 관계자의 행동에 비난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레크리에이션 부서의 한 책임자는 그녀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어떠한 형태의 수영복에 대하여 규제 내용은 없다고 전하며, 언제든지 다시 돌아와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여성은 오클랜드 카운실로부터 개인적으로 사과의 내용을 어제 밤까지 받지 못하였다고 전하며, 자신의 주장이 자신의 경우 뿐만 아니라 성별 또는 인종 등으로 부당한 처우를 받은 상황에 대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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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알바니 스타디움 수영장
▲검은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다고 수영장에서 쫓겨난 여성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