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Porirua Anzac Day 행사에서 무슬림 기도를 포함시키려는 계획들이, 주최측인 퇴역 군인들과 많은 수의 일반인들로부터 격한 항의를 받은 후에 무산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사건이 발생한 후, RSA 맴버들은 계획된 새벽 시민 행사에서 소총 사격을 없앴으며, 행사 마지막에 1분의 무슬림 기도를 포함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스트롬봄 소령은 기도를 그만 두자는 결정이 경찰과 무슬림 지도자들과의 회의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스트롬봄 소령은 RSA맴버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온라인으로 무서운 메시지들을 받았다고 말했었다.
이전에 뉴질랜드 공군에 근무했던 리 서튼 씨는 국가는 전통을 깨트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튼 씨는 ANZAC day는 갈리폴리에서 싸웠던 뉴질랜드와 호주군을 추모하기 위한 날이며, 그 의미를 손상시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육군에 31년간 복무했던 밥 데이비스씨도 Anzac 서비스가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공격 사건을 인식하는 적절한 시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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