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한 형법 전문가는 교정국에서 크라이스트처치 공격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감옥에서의 기본 인권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슬람 사원 신도 50명을 살해하고 수십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테러범은 그의 기본적인 자격 (entitlements)을 박탈당했다며 감옥에서 공식적인 항의를 했다.
매시 대학 법학과 교수인 크리스 갤러빈 (Chris Gallavin)은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피고인이 불평할 만한 근거가 있었을 것이며, 만약 그렇다면, 그러한 권리들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혐의를 받고 있는 28세의 이 남성은 방문객의 출입이 거부되었고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에 접근할 수 없다.
그는 다른 죄수들과 격리되어 하루 24시간 동안 직원이나 CCTV 카메라를 통해 관찰될 수 있다.
갈라빈은 그 불평이 대부분의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모든 죄수들은 그러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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