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헬리콥터까지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3월 31일(일) 오전 10시경에 와이카토의 메레메레(Meremere)와 테 카우화타(Te Kauwhata) 사이에 있는 햄턴 다운스(Hampton Downs) 매립장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탱커 4대를 포함한 소방차 6대가 출동한 가운데 출동 요청을 받은 헬리콥터 한 대도 진화 작업에 가담했다.
이날 화재는 시커먼 연기를 뿜으면서 30 X 40m 넓이 이상의 매립장을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EnviroWaste가 운영하는 이 매립장은 규모가 3000만m³로 와이카토 지역에 위치한 5개 쓰레기 매립지 중에서 가장 크며, 총 25년의 사용기한 중 현재 19년이 남은 상태이다. (사진은 햄턴 다운스 매립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