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구적 환경보호 캠페인인 ‘어스 아워(Earth Hour) 2019’ 행사가 3월 30일(토) 저녁에 진행된다.
어스 아워 캠페인은 지구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007년에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됐다.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한 시간 동안 억제하는 이 행사는 현재는 전 세계 150여 국가의 수 천개 도시들에서 각 도시의 상징들과 공공기관, 사업체, 개인들이 참여하는 전 지구적 행사로 발전했다.
오클랜드에서도 도시의 랜드마크인 스카이 타워의 조명이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꺼진다.
이후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해 서울의 남산 타워,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런던의 버킹엄 궁전 등이 행사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