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훈련을 받던 해군 군인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3월 26일(화) 발표된 군의 성명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에 오클랜드의 데이본포트(Devonport) 해군기지 앞바다에서 야간 잠수 훈련 중 발생했다.
당시 ‘상급 잠수 훈련(advanced diver training)’이 진행 중이었으며 사고는 수심 6~8m에서 발생했는데 구체적인 사고 내용은 따로 전해지지 않았다.
부상자는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응급조치를 받은 후 구급차로 부상이 심각(critical condition)한 상황에서 노스쇼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군 측은 밝혔다.
군은 현재 부상한 군인의 가족과 동료들을 지원 중이며 사고 소식을 안전 기관인 ‘워크세이프(WorkSafe)’에도 즉시 알렸다고 덧붙였는데 현장에는 경찰도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