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하얀 가루가 발견된 후 웰링턴 스파이 본부에서는 비상 대응 상태에 들어갔다.
뉴질랜드 정보 기관 (New Zealand Intelligence Community)은 성명을 통해 백색 분말이 든 우편물이 배달된 Pipitea House 사건에 대해 심각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보 기관에서는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같은 사고는 심각하게 다루어진다고 덧붙였다.
경찰 대변인은 우편물에 있던 물질은 추가적인 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더 이상의 위험은 없다고 판단되지만, 더많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 오후 3시경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발견되었다.
우편물이 발견된 건물에는 정부 통신 보안국 (Government Communications Security Bureau :GCSB)과 뉴질랜드 보안정보 서비스 (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SIS) 등이 입주해있다.
이 우편물의 하얀 가루에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의학적인 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