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2개 도시의 경찰들이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자들을 찾으면서 주민들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3월 14일(목) 더니든 경찰은 지난 12일(화)부터 행적이 묘연한 앤드류 진더(Andrew Ginther, 54)의 사진(윗사진)을 공개했다.
더니든 북부에 사는 그는 당일 정오 무렵에 마지막으로 목격됐는데, 실종 당시 가슴에 줄무늬가 있는 검정색 티셔츠와 검정색 바지, 그리고 역시 검정색의 ‘Doc Martin’ 부츠를 신은 것으로 보인다.
소재를 알거나 정보가 있으면 더니든 경찰서(03 471 4800)나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경찰도 14일 오후에 14세 청소년인 토마스 피셔(Thomas Fisher)의 사진(아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셔는 당일 아침에 시내 브린드워(Bryndwr) 지역의 와이라케이(Wairakei) 로드에서 목격된 이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피셔는 키가 크고 마른 체격이며 금발 염색을 했는데 경찰은 그의 안위가 걱정된다면서 정보가 있으면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서(03 363 7400)로 연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