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이 아무 이유도 없이 망치로 길거리에 사람을 공격한 범인을 공개하고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3월 13일(수) 경찰이 공개한 범인은 폴 크리스토퍼 울프(Paul Christopher Wulf, 42).
경찰의 성명서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월 6일(수) 오전 9시경 오클랜드 중앙도서관 인근의 론(Lorne)과 러트랜드(Rutland) 스트리트 코너의 벤치에 앉아있던 한 남자를 공격했다.
당시 피해자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울프가 뒤에서 내려친 망치로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경찰은 범인이 비열하고 충격적이며 아무런 이유도 없는 폭행을 저질렀다면서 위험한 범인을 잡아 처벌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소재를 알거나 관련 정보가 있으면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09 302 6557)나 익명 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