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노스 쇼어 지역 중고등 학교들의 하교 시간에 혼잡한 버스로 무릎 위에 앉아 가거나 문 앞에 서있거나 하는 등 위험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버스를 타지 못해서 픽업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2주 전 혼잡한 버스로 인한 사고가 있은 후 대형 버스를 추가로 투입하여 더 이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Westlake Boys와 Girls High School과 Carmel College, Rosmini College 등 4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거의 같은 시각에 학생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혼잡을 이루고 있다.
교통 지도 교사들은 버스 회사에 연락을 하여 배차 간격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말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버스 회사 측은 버스를 타는 학생들의 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며, 어느 날에는 자리가 부족하지만 어느 날은 자리가 많이 비어 있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버스 회사 측에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추가로 대형 버스를 투입하여 개선하고 그 이후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87석의 버스 좌석의 평균 70-80% 정도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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