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온라인을 통하여 암표를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시키고 이러한 영업 행위를 방지할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제씬다 아던 총리는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티켓 사기와 정상가격보다 비싼 암표로 인하여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히며, 비공식적으로 암암리에 영업을 하고 있는 사이트들을 단속할 계획으로 전했다.
아던 총리는 일부 사이트 관련 업체들이 대량으로 티켓을 구입하여 온라인을 통하여 정상 가격보다 비싸게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의 대량 구입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것으로 밝혔다.
최근, 관련 온라인 사이트들에서는 브루노 마즈와 셀린 디온 등 세계 유명 음악가들의 콘서트 티켓을 좌석당 정상 가격보다 몇 백 달러씩 더 얹혀서 판매가 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 신고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티켓 전문 사이트인 티켓 마스터는 영국이나 유럽에서는 정상 판매 가격과 온라인 판매 가격을 함께 공개하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정상 가격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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