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녹색당은 정당 지지를 통하여 국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준선을 현행 5%에서 4%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당의 골리즈 가라만 의원은 현재 연동형 비례 대표제인 MMP 선거 제도의 재점검 위원회에 현재 5%의 기준선을 4%로 낮추도록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제안에서 지역구 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이 정당 득표 기준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연미복 효과로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도록 하는 방식을 폐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당은 이런 개선 등을 통하여 뉴질랜드에 보다 더 공정한 민주주의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2008년 총선에서 윈스턴 피터스 당수는 제일당의 지지도가 4.07%이고, 지역구 당선 의원이 없어 국회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1999년도에는 정당 지지도가 4.26%이었지만, 피터스 당수가 지역구에 당선되면서 다섯 명의 의석을 확보하였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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