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베이랜드 양조장에서 맥주 등 약 $12,500어치가 도난당했다.
베이랜드 양조장(Baylands Brewery)의 소유주는 25통의 맥주가 도난당해 다음주에 있을 비어바나 공예 맥주 페스티벌(Beervana craft beer festival)에 참석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양조장의 주인인 아이단씨는 월요일, 페톤(Petone)의 Te Puni Street에 있는 양조장 보관소에 출근한 직원들이 건물 자물쇠가 톱질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도난당한 맥주 중에는 4년된 것도 있다며 다시 시작할 수 없는 것이라며, 되돌려줄 것을 호소했다.
중소 기업으로 이 도난 사건은 회사 재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아이단씨는 각 술통에는 약 350달러 상당의 맥주가 들어 있지만, 술통 비용까지 합하면 약 500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양조장에는 약 7종류의 맥주가 보관되어 있었다.
아이단씨는 "Baylands Brewery" 또는 "Keg Co" 라는 상표가 붙은 독특한 맥주통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혹시 발견하는 사람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 도난 사건이 월요일에 신고 접수되었으며, CCTV영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