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오타고 대학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 주간에 마약을 사용하려는 학생을 위해 "안전한 환경"이라는 무료 마약 테스트가 진행된다.
오타고 대학 학생회 데비 다운스씨는 학생회에서는 절대로 약물 사용을 용인하지 않지만, 이 시대에 마약의 해로움을 알고 예방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약 사용을 완전하게 멈출 수 없다면, 두 번째 단계로 마약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의도로 교육하고 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타고대학학생회(Otago University Students Association), KnowYourStuffNZ,뉴질랜드 약물 재단 (New Zealand Drug Foundation)은 마약 검사가 2019 오타고 대학 오리엔테이션의 일환으로 4일 동안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이 과정은 참가자들이 테스트를 위해 섭취하고자하는 물질의 작은 샘플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 샘플을 섭취한 결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상담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마약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라며 테스트를 해볼 장소 등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제공되어 진행된다고 오타고대학학생회는 밝혔다.
이전 테스트에서 수집된 데이터에서 사람들은, 약물에 대한 정보를 접한 후에 새롭게 마약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약물 사용을 중단하는 경향이 있음이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가 오타고 대학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향후 약물 검사를 위한 체킹을 하기 위한 시범적인 운영으로 다른 행사 주최자를 위한 선례를 만들기를 기대하하고 있다.
약물 테스트 결과는 100% 안전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완전히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의도한 물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것이라고 대학측에서는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