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5시경 망게레 브리지의 Coronation Road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오클랜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총격 사건은 보트 진입로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했다.
망게레 브리지는 밤 10시부터 술 반입이 금지되고 통행이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다리에서 시끄러운 음악, 음주 등 소란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주말에 불만 제기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은 일요일 새벽 3시 45분경에 약 5대의 자동차가 오래된 다리 근처로 모여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리가 그러한 소란스러움은 지난 몇년 동안 계속되어 왔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주민은 새벽 3시 45분경에 다리 근처에 파티를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Coronation Road, Kiwi Esplanade 와 다리의 산책로 끝부분까지 경찰의 출입 금지선이 쳐진 상태이다.
이 총격사건과 관련해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마춘티 마누카우 범죄팀 09) 261 1321 이나 익명으로 제보 가능한 0800 555 111로 신고해줄 것을 경찰은 당부했다.